당분간 엠토 접으면서 제가 처음에 했던 방법 알려 드리겠습니다.
두 국가 모두 강대국 팩션이라 군사동맹을 통해 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보호국으로 만들수도 있었습니다. 이슬람권 국가는 군사 동맹 거부 하더군요. 팩션마다 7500에 맺는데 폴란드는 6만정도 네덜란드는 보호국 4개국에 현금 8만2500정도 받을 수 있더군요. 더 받으실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첫째, 유럽 최초의 성문 헌법을 만든 폴란드-리투아니아로 했는데 처음에는 프로이센 오스트리아에 망하게 생기겠더군요. 거기다 크리미안 칸국은 왜이리 호전적으로 나오는지. 그래서 저는 서프로이센 지역을 과감하게 네덜란드의 푼다와 영토교환했습니다. 그리고 갈라시아 지방을 영국의 자메이카와 교환했습니다. 실론섬과 교환하려 했는데 왠지 영국은 틀려서.
그리고 푼다 지역에서 병력을 모아 해적 먼저 소탕했습니다. 일단 육상 병력만 내리면 이기는 것은 따논 당상.그리고 프랑스에 전쟁 걸어줍니다. 그러면 스페인도 참전 그런데 뉴 스페인은 참전 안하더군요. 그래서 가볍게 카옌 지방과 마르트니크 지방을 폴란드의 수중에 놓았습니다. 그 전제로 무역선으로 서아프리카와 동아시아 무역 확보였습니다. 그냥 확보가 아닌 독점으로 해놓습니다. 해적을 소탕하기 전에는 아무도 진출 못하던데 해적 소탕 중을 이용하면 아무 불편없이 독점할 수 있더군요.
그리고 스페인의 남미 영토를 차근 차근 공략해줍니다. 차례로 아이티와 쿠바를 점령하다 싶으면 어느새 뉴스페인은 스페인에 편입되는데 이 때 놀랍게도 병력이 사라져 있더군요. 그러면 금쪽같은 중남미를 점령합니다. 물론 이 와중에 서프로이센은 프로이센의 영토가 되어 있는데 이 때 프로이센을 공격합니다. 대체로 오스트리아는 오스만과 혈투 중이라 저한테 신경 안쓰더군요.
프로이센도 물량과 전쟁으로 합병 시키면 드디어 폴란드에게도 항구가 생깁니다. 이 때 여러 국가와 무역을 할 수 있습니다.
마라타와 무굴과의 파트너쉽을 만들고 무시못할 페르시아 영국 네덜란드 등등과 무역 파트너쉽을 세웁니다. 이 때부터 폴란드-리투아니아는 나날이 강대국이 되더군요. 오스트리아도 무리하게 전쟁을 걸더니 폴란드에 멸망되고 말고요.
이렇게 차근 차근 스웨덴 차지하고 동맹인 러시아도 눌러주면 아무도 못건드리는 강대국이 되어 있습니다.
둘째로, 네덜란드의 경우는 더 쉬웠습니다. 네덜란드 역시 8만의 거금으로 남미의 해적-프랑스-스페인 순으로 굴복 시킵니다.
유럽 본토도 동시에 침공하면 프랑스 스페인은 못 당해내더군요. 후방은 라인란트-하노버-사보이 등 네덜란드의 보호국이라 안전합니다. 해적 소탕 이유는 동남아시아 무역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역 독점- 무역 협정을 대부분의 국가와 채결.
그리고 네덜란드의 평화로 가면 한 턴에 2만이라는 거금이 오더군요.
방심만 않으면 2국가 모두 근대의 로마로 탄생할 듯 했으니...
그런데 이놈의 게임이 튕겨주더군요.
다른 국가 스페인, 프랑스, 영국 ,러시아, 스웨덴, 오토만, 오스트리아 워낙 쎈 제국이라 더 쉬울 듯 합니다.
그런데 엠토는 공략이 필요없을 듯 합니다. 자기 스스로 역사를 만들으면서 상상놀이를 하는게 더 재미있을 듯 합니다.
저도 만약 폴란드-리투아니아가 스스로 무너지지 않고 강대국이 되었으면 러시아는 어떻게 되었을까.
네덜란드가 주위 강대국에 굴복되지 않고 공화정을 유지하였다면 유나이티드 프로빈스 - 지금의 유럽의 미국이 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플레이 했습니다.
제 주말을 즐겁게 해 주었던 엠토 다음에는 CA가 제대로 된 패치와 확장팩을 만들길 바라면서 접어야 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즐거운 엠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