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레네 시몬
2023.3.15
(마27:32-44)
IESUS
NAZARENUS
REX
IUDAEORUM
32 As they were going out, they met a man from Cyrene, named Simon, and they forced him to carry the cross. 33 They came to a place called Golgotha (which means The Place of the Skull). 34 There they offered Jesus wine to drink, mixed with gall; but after tasting it, he refused to drink it. 35 When they had crucified him, they divided up his clothes by casting lots. 36 And sitting down, they kept watch over him there. 37 Above his head they placed the written charge against him: THIS IS JESUS, THE KING OF THE JEWS. 38 Two robbers were crucified with him, one on his right and one on his left. 39 Those who passed by hurled insults at him, shaking their heads 40 and saying, "You who are going to destroy the temple and build it in three days, save yourself! Come down from the cross, if you are the Son of God!" 41 In the same way the chief priests, 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e elders mocked him. 42 "He saved others," they said, "but he can't save himself! He's the King of Israel! Let him come down now from the cross, and we will believe in him. 43 He trusts in God. Let God rescue him now if he wants him, for he said, 'I am the Son of God.'" 44 In the same way the robbers who were crucified with him also heaped insults on him.
오늘 등장하는 인물들
구레네 시몬
두 강도
나그네
대제사장들 율법사들 장로들
그리고 예수님
이 인물들 중
오늘 내 마음에 들어오는 대상은
구레네 시몬이라는 사람
그는 먼 곳에서 여행을 온 것이었는지
아니면 출신이 그러하며 유대땅에 살고 있던 인물인지...
어찌됐든 군사들에 의해 강제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워 일정 거리를 가게 했다는 점은 그의 신분이 그렇게 중시존중(重視尊重)받지 못한 천민(賤民)이었음을 추측할 수 있겠다
그러나 그는
그 당시
자신이 당하는 일이
이해되지 않고
억울하기까지 하여 거부해야만 하는 일이었지만
아마도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억지로 한 일이 얼마나 잘 한 일인지를 깨달은 것 같다
[막15:21]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부터 와서 지나가는데
그들이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이 사건 후에
세월이 흘렀고
사도 바울이 선교를 하던 중
54-59 고린도에서 3차 여행을 계획하던 중
로마에 있는 기독인들에게 보낸 글 로마서를 보면
흥미있는 기록을 대하게 된다
[롬16:13]
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의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의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
오늘의 사건은 예루살렘
십자가를 억지로 지었던 시몬의 고향은 구레네
그런데 시몬의 아들 루포는
바울이 선교여행중 고린도에 있을 때
로마에 있었으며
그것도 신앙심 깊음을 바울이 인정하는 존경하는 시몬의 아내와 함께 아들 루포의 이름이 동반언급?
이는 구레네 시몬이
십자가를 억지로 메고
잠시지만
짧은 거리지만
예수님의 십자가를 져 보았다는 것이
얼마나 영광이며 은혜이며 복 이었는가를 깨달아 진정한 기독인의 삶을 살아갔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할 것이다
목양의 세월
좋아하며 보낸 세월도 있고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세월도 있고
하지만 내 영혼은
처음 이 길을 들어 설 때처럼
늘 최고최선선택(最高最善選擇) 그리고 가치(價値)있음에는 변함없었다는 말은 자신있게 할 수 있는 말 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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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461장 - 십자가를 질 수 있나 (가사) †
1. 십자가를 질수 있나 주가 물어보실 때
죽기까지 따르오리 성도 대답하였다
우리의 심령 주의 것이니 주님의 형상 만드소서
주인도 따라 살아 갈 동안 사랑과 충성 늘 바치오리다
2. 너는 기억하고 있나 구원 받은 강도를
그가 회개하였을 때 낙원 허락 받았다
우리의 심령 주의 것이니 주님의 형상 만드소서
주인도 따라 살아 갈 동안 사랑과 충성 늘 바치오리다
3. 걱정 근심 어둔 그늘 너를 둘러 엎을 때
주께 네 영 맡기겠나 최후 승리 믿으며
우리의 심령 주의 것이니 주님의 형상 만드소서
주인도 따라 살아 갈 동안 사랑과 충성 늘 바치오리다
4. 이런 일 다 할수 있나 주가 물어보실 때
용감한 자 바울처럼 선뜻 대답하리라
우리의 심령 주의 것이니 주님의 형상 만드소서
주인도 따라 살아 갈 동안 사랑과 충성 늘 바치오리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