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은 먼저 하나님의 집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은 어떠하며(벧전4:17)
휴거는 안 믿는 자들에 대한 심판인 7년 대환란에 앞서 하나님의 집에서 하는 심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분들은 이 하나님의 집의 심판에서 승리하도록 주님의 긍휼을 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다행히 성경에서는 휴거되는 알곡 신자와 휴거 안되는 쭉정이 신자에 대해서
여러 가지 비유를 통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다음의 성경 말씀입니다.
이 말씀의 염소는 안 믿는 사람도 포함되지만 쭉정이 신자도 포함됩니다.
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것 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42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44 저희도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치 아니하더이까
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마25:31~45)
이 말씀에서 보면 양의 특징은 자신들이 주님을 위해서 특별히 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염소는 자신들이 주님을 위해서 하지 않은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염소의 특징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말씀이 다음의 말씀입니다.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7:22,23)
염소는 주의 이름으로 무언가 많은 것을 했음을 봅니다.
양은 어떤 겉으로 드러나는 것에 관심있지 않고 그냥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에 매여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주님의 사랑의 마음이 이끄는대로 주위의 소자들을 섬길 때 어떤 사역을 한다는 의식 없이
그냥 자연스러운 삶일뿐입니다.
그래서 양은 그들 스스로 대단한 어떤 사역을 한다는 의식이 없고
언제나 받은 은혜에 빚진 마음으로 스스로를 무익한 종이라 여깁니다.
그러나, 염소는 하나님을 믿어도 자신을 위해 믿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도 결국에는 그것을 통해 자신의 영광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사역도 거창하고 영웅적인 것을 하고싶어 합니다.
항상 자신들이 한 업적에 관심을 갖고 주위의 사람들은 자신이 사랑하고 섬겨야 할 자가 아니라
자신의 사역의 도구이거나 사역의 성과를 채우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에베소 교회에 대한 주님의 책망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계2:3,4)
에베소 교회는 주님의 이름을 위해 인내하고 열심으로 사역했습니다.
그들이 주님의 이름을 위해 이렇게 엄청난 열심을 보였지만 그 가슴에 사랑은 식은지 오래였습니다.
사랑 없이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 수 있습니다.
얼마나 무서운 일입니까?
그들이 회개하지 않으면 생명의 열매를 약속받을 수 없었습니다.
내 가슴에 십자가의 사랑이 흐르는지 단지 사역을 사랑의 실천이라 여기며 사랑이 식은 것에 무감각한지
스스로를 살펴 말세에 주시는 큰 구원에서 떨어지지 않으시길 소원합니다.
첫댓글 스크랩한 글입니다.
너희는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아멘
오직 아버지의 사랑으로 하게 하소서.
사랑없는 것은 앙꼬없는 진빵같은 것...
맞습니다.나 자신을 드러내놓고 싶고,자랑하고싶고,누군가가 알아주기를 바라고..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아버지앞에 아주 작은일에서부터 겸손함과 감사함과 사랑으로 하게 하소서.
사랑없이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 수있다,, 열심히 사역하는 것을 사랑의 실천이라 여길 수 있다,,정말 무서운 말씀이네요..저의 심령가운데 정말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불타고 있는지, 그 사랑이 식지는 않았는지 되돌아 보게 됩니다. 주님,, 오직 주님만을 뜨겁게 사랑하고, 친밀한 인격적인 사랑가운데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 주님을 뵙게 하소서.. 아멘,,
사단은 주님의 사랑없이 다 하게합니다. 기도도 예배도 선교도 봉사도...
이 미혹을 우리는 주의해야합니다. 적어도 휴거신부들은 더욱 더...
저 역시 이제사 마르다에서 마리아로 변신중입니다 ^^
정말 옳은 글입니다. 염소들의 행위를 많은 분들이 경험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후배와 위글 처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많은 청년 크리스찬들이 착각하는 것이 무언가 큰일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속고있는 것이 하나님께 큰 비전을 구하라.
큰 꿈을 꾸어라, 요셉은 총리가 되었다. 우리도 가능하다. 이 말에 우리는 속고 있는 것이다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요즘 청년
크리스천들은 이상은 높아지는데 작은 일에 대해 가벼이 여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세계선교를 꿈꾸는 것은 좋은데 바로 옆 지체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세계선교를 하겠나요. 이것은 제 이야기입니다.
산성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된자가 큰 것에 충성할수 있습니다.
지극히 작은 일에 불의한 자 큰 일에도 불의 합니다.
요셉의 성공이 있기까지 10 여년의 불같은 고난과 연단을 잊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에스더가 왕앞에 서기까지 1 년의 몰약과 향품으로 단장하는 시간과
죽으면 죽으리다하며 3일 금식한 결단의 시간이 있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