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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욜 단양대회가 끝난뒤 회원분중 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김치냉장고가 각각 당첨받아 저녁 먹으러갔다 식당 들어서자마자 화장실로.... 막 나오려는데 울 가민이 "엄마~ 아빠가 범서 병원 데리고 가야된데~" "@@???????????????"
신랑 범서 손을잡고 번쩍들어 목마 태웠던게 화근이다 두번이나 빠졌던 왼쪽손목이 또 빠져 아프다고 울고불고... 일욜이라 동네병원은 문이 닫혔을테구 시내 늦게까지하는 소아과로 신랑에게 가민이 보라하구 범서 데리고 갔다
가니 벌써 불이 꺼져있고 일욜은 6시까지만 한다 적혀있다ㅠㅠ 어디로 가야할지 우는녀석으로 인해 잠깐사이 멍해졌었다 시내 큰병원 응급실로 일단 갔다 장애자전용차선에 누가 뭐라하건말건 주차시키고....
응급실에서 첨 만난 의사에게 아이가 팔이 빠졌는데 어떻게하면 되는지 물으니 태연하게 일단 접수부터 하랜다 접수창고에서 접수시키니 접수비만 5만원(진료비는 따로...) 넘 급하게 온 나머지 지갑을 가져오지 않았다니 다른 보호자에게 전화하랜다 @@ 애가 넘 아파하니 진료끝난다음 하겠다니 망설이다 접수
간호사가 와서 몸무게와 어디가 아픈지를 챠트에 기록하고 간다음 10분후 의사가와서 다시 몸무게와 아픈경위를 묻고 걍 가버린다 그러더니 5분후 엑스레 찍어야하는데 보험이 안된다며 진료 여부를 묻고가고....
울 범서 아파둑는다고 병원문 들어설때부터 울기시작했는데 잠깐 팔을 끼우면 끝나는 일을 챠트 기록도 보지 않는지 아픈경위를 2~3번이나 묻고 진료비가 많이나오던 적게나오던 응급실이면 응급처리부터 먼저 해야하는거 아닌가 진료 끝난후 돈 떼먹고 도망가는 사람 취급까지 받게하고 넘넘 화가 나도 꾹꾹 참았데 기다린지 벌써 20분이 훌쩍 넘고 범서 시간이 지남에따라 더 울고불고.....ㅠㅠ 우는녀석 달래며 왔다갔다 하다 지난번 교통사고 났을때 진료받았던 개인병원 정형외과가 생각나 병원을 나와 그리로 갔다 도착해 경위를 묻고 바로 엑스레이 찍고......
손목이 빠진줄 알았는데 사진상으론 별 이상이 없고 손목이 부어있어 일단 깁스한다음 낼 일찍 병원에 다시 오랜다 진통제를 처방받았지만 약국 문도 다 닫혔구ㅠㅠ...
진료받고 나오니 신랑 폰은 왜 받지않고 전화 한통해주면 않되냐고 야단인데 맥도 풀리고 머리도 넘 아파 아무말도 못하겠구 이래저래 넘 속상하고 화나구....
진통제를 먹었음 곤히 잘텐데.... 자다 움직일때마다 아픈지 밤새도록 보채고 울고.... 담날 다시 병원가니 팔꿈치부분이 잘 빠지는데 그부분이 빠져서 그렇다며 끼워넣고 난뒤에야 잡을걸 주니 아무렇지않은듯 잡기 시작하더라구여
근데 증말 종합병원의 응급실 넘 한거아닌가여 말그대로 응급처리 해줘하는게 응급실인데 지네들이 봤을땐 별거아닐지는 모르지만 아파 우는 아이를 10분도 아니고 거의 30분을 기다리게 하다니.... 아직도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참을수가 없어 병원 게시판에 올리려 합니다
병원노조이후 지네들만 좋아졌지 병원비만 잔뜩 비싸고 환자들을 위해 좋아진건 하나두 없구 그래서 생각을 바꿔네여 아주 기본적인 응급처리부터 배우기로.... 모든 사람들이 기본의술을 배운다면 지네들의 설 자리가 줄어들면 정신차릴래나
암튼 여러분~ 건강과 안전을 생각해서 기본 응급처리도 배워두시고 구급약품도 함 점검하시길 바랍니다 |
첫댓글 게시판에 올리세요.......나쁜놈들......이노메 쉐이들......
예전에 안좋은 기억이..ㅠㅠ 울 예지 화상 입었을때 응급처지 엉망으로 해줘서 저도 무쟈게 열받았네요..에고..ㅠㅠ
연세기독병원 홈피가니 모든사람들 볼수 있는 게시판은 없고 고객의 소리접수만 있어 올렸는데 나 말고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까 생각하면 더더욱 화가 나네여...... 예지 화상입었던 자리 상처 흉터 안생겼는지 궁금???
저두 그런기억이 있어서 휴일엔 인화병원으로 갑니다....써비스도 괘안쿠여
인화병원은 어디에 있는지 약도와 전화번호 부탁드려도 될런지여^^
성지병원으로 바뀌었군요 B도로 시작하는곳이요
삼성생명 뒤에 있습니다...남부시장이요.....
예지 화상상처 남았구요.. 응급처치를 중요한 부분은 덜해줘서 그곳이 마니 심했던 일이...
응급실이란 곳이 원래 그래요. 저도 의료계에 있지만, 정말 너무 할때가 많아요
언니 맘 많이 상햇겟네여...그런사람들 한번 혼나야 정신들 차리지...
기독병원의 써비스는 별로 좋지 않죠... 난 병원이 시로...ㅜㅡ
아프지않고 건강한것이 최선이죠모...난두 앞날이 걱정...
비비아나님..성지병원은 a도로 원동성당앞이에염. 거기 앰뷸런스도 있어염 ^^ 아리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