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뻔하고 허술한 스토리, 매력없는 캐릭터들 속 빛나는 구교환
영화 군체를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연상호 감독의 작품은 부산행 이후 늘 기대가 안됐습니다
얼굴은 아직 안봐서 어떨지 모르지만
염력, 반도, 정이, 계시록, 기생수, 지옥2
오컬트 외길이지만 지옥1은 제외하고 늘 기대에 못 미치는 작품을 내고
쉬지않고 매년 찍어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도 기대한 것 치고 많이 아쉬웠습니다
크게 볼게 없는 현재 영화시장에
배우들 라인업도 좋았고 홍보도 많이해서 기대를 했습니다만 아쉬운 부분이 큰 영화였습니다
우선 너무 뻔한 스토리 전개였습니다.
재난 탈출 영화에서 늘 보던 장면의 상황과 전개
상황 연출 클리셰가 뻔했지만 특별함도 그럴싸함도 없는 아쉬운 연출이었습니다
하면 해! 그럼 저러면 저렇게 되네~ 이런 느낌의 반복
좀비의 상황과 이걸 해쳐나가는 사람들의 대립은 마치 하나를 깨면 다른게 나오는 퀘스트성 같은 느낌이 단조로움 같았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들도 많이 아쉬웠습니다
감독의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캐릭터성을 제대로 구현 못한
빌런 역할인 구교환 배우 이외에 모든 캐릭터들이 진부하고 평면적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사실상 빌런을 막기위해 노력하는 전지현 배우의 캐릭터가 다 해먹는 영화입니다
영화에서 생존자들이 의기투합해서 탈출하는 스토리지만 딱히 튀는 부분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전지현 배우의 캐릭터 역시 무색무취 였습니다
빌런과의 서사도 딱히 좋지않았고
생존을 위해 노력하고 막기 위해 애쓰지만 크게 임팩트가 없었습니다
생존자중에 그나마 서사와 캐릭터성이 보였던건 지창욱 배우와 김신록 배우였습니다
남매사이로 휠체어에 의존해 도망치는 김신록 배우
상황과 누나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지창욱 배우 캐릭터가 흥미롭고 신선했습니다
이 상황은 엘리베리터 씬에서 많이 돋보였고 이전의 이 스토리가 왜 벌어졌는가도 예측가능한 범위였지만 좋았습니다
이후 캐릭터의 상황변화도 좋았지만 잘 써먹지 못했습니다
다른 생존자들와 붙는씬이 많았어야 됬고 거기서 오는 스피드한 전개와 몰입감이 있어야 되는데 그게 없으니 허전한 느낌이었습니다
또 결말은 너무 급하게 전개된 느낌이라 황당했습니다
잘쓰지 못하고 어중간하게 설정된 캐릭터라 많이 아쉽네요
또 생존자중에 굳이 학생 설정을 깔았어야 했나
굳이 엔딩을 그렇게 만들었어야 했나
단순히 발암을 위한 도구로 쓰인 느낌입니다.
이럴게 쓸꺼면 한명은 생존을 시켜줬야했는데 말이죠
또 유일하게 밖에 있는 인물인 신현빈 배우 캐릭터를 더 활용했다면 어땠을가 싶습니다
분량이 너무 적었고 안과 밖에서 서로 공조하는 모습을 일찍 보여줬다면 좋았을걸로 생각됩니다
감독의 캐릭터성 부여의 가장 큰 미스는 따로 있습니다
영화에서 생존자 일행과 빌런의 연결고리이면서 지창욱 배우 설정을 비틀어 버리고 외부와 연결될 수 있는 유일한 입체적 인물이 있는데 그냥 못썼습니다.
그나마 영화에서 캐릭터성은 좋고 빛난건 구교환 배우였습니다.
물론 빌런이이게 다른 사람들과 다른 캐릭터성을 지니고 있지만 연기가 꽤 좋았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설정은 너무 대충인거같지만
전지현 배우 캐릭터와 연결지은 부분도 억지스럽지만
영화 내내 나오는 부분은 몰임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잘 만들었다 싶은 부분은 좀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부분은 감독의 상상력에 꽤 칭찬을 하고 싶습니다
점점 진화되는 좀비와 서로간 네트워크가 되는 좀비의 모습이 신선했습니다
좀비장면의 연출도 상당히 좋았고 점점 변화되어가는 모습과 좀비들이 힘을 합치는 모습이 꽤 신선했습니다
그와중에 좀비들 안에서 구교환 배우의 중심 잡는 부분도 좋은 부분이었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흔히 우리가 아는 좀비의 설정과 다르고 무작정 달려들어 긴장간을 주는 설정이 아니라 호불호가 있을걸로 보여집니다
결말부분은 연출 장면은 굉장히 좋았는데 좀 뜬금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초반 옷가게에서 대사를 회수한 씬이지만
이미 고등생명체가 됬고 지시를 내리는 사람이 있는데 그걸 바로 멈춰지는가?
다시 지시를 내리면 되는거 아닌가 하는 의문이 있네요
영화는 킬링타임용 영화였습니다
평점 2.5점 / 5점
+
시기가 좋고 쿠폰도 있어서 충분히 BEP 300만은 넘을걸로 생각됩니다
전지현 배우 엄청 이쁘게 나옵니다ㅠㅠ
첫댓글 저도 오늘 봤습니다..개인적으로 언급하셨던 그 한명은 무조건 생존할걸로 예상했는데 완전 빗나갔네요..
전지현 캐릭터는 너무 생존할걸로 예상했고 학생은 같이 나갈걸로 예상했는데 말이죠ㅠㅠ
죄송하지만, '됬'이 아니라 '됐'입니다.
저도 오늘 이 영화 보고 왔는데, K좀비떼는 식상했지만, 좀비들이 동조화하며 진화한다는 발상 자체는 신선했고 킬링타임으로 볼 만 했습니다. 저는 10점 만점에 6~7점 정도...
저는 평범한 작품이었어요 그나마 좀비의 설정과 리얼감이 좋아서 0.5점 더 줬습니다ㅋㅋ
저와 후기가 비슷하시군요ㅋ
딱 평작으로
그냥 OTT로 봐도 되겠다고
생각했죠.
임팩트 있는 연출이 거의 없었고요.
매력적인 캐릭터도 없어서,
몰입이 잘 되지 않았죠.
차라리 러닝타임을 한 20분 정도
줄여서, 스피드하게 갔으면 했죠.
전체적으로 매력있는 캐릭터가 없어서
중후반 지창욱 캐릭터에 더 분량을 주거나 학생 둘이 남았을때 극적인 부분을 줬다면 하는 아쉬움이 크네요
@탱구 그리고 엔딩 연출이
넘 싱겁게 끝나서요.
이게 끝난거야 라고
생각했죠ㅋ
@다이나믹피치 도는장면까지 빌드업이 너무 없어서 뭔가 싶었어요
음.. 기대를 낮추고 가야겟네요 보고싶긴해서
감사합니다 ㅎㅎ
전 그저그렇게 봤는데 재밌게 보셨길 바래요 감상은 다르니까요ㅎㅎ
전 오락영화로는 재밌었습니다 전지현 얼굴이
일단 유잼
나중에 OTT로 보는것보단 영화관에서 보는게 더 나을듯 싶어요
이번주 내로 후기 만들어 볼건데 영화가.. 자기가 개쩌는 아이디어 생각나서 이거 밀어붙이려고 하는데 거리감이 있어서 그냥 밀어붙이는 느낌이 나서 별로고 은근 길게 느껴지던데 두시간 짜리 더군요
무대인사 아니었음 안봤습니다..
인간 연상호는 호감인데 감독 연상호는 크음.. 애니는 좋던데 ㅜㅜ😭
연상호 감독은 매년 신작을 내야되서 그런지 아이디어는 좋은데 막상 작품을 보면 별로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탱구 형님 군체 리뷰 한번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길게 되었네요 ㅜㅜ😭 여유되시면 놀러와주실수 있는지요?
오호
심야 보고 왔는데
어이없는 실소만 계속 나오더라구요.
사운드 트랙 빼고 다 엉성했어요.
캐릭터도 이상하고 개연성은 심각하고요.
부산행 만든 감독이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부산행이 너무 고점이었어요
기대없이 보고 왔는데 재밌었습니다~! 생각도 꽤 하게 만드는 영화고 돈이 아깝다 생각들지는 않았네요. 그렇다고 와 명작 이런건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