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필방에서는 AI 생성글을 둘러싼 논란이 있었다.
몇 회원이 수필의 본질과 글쓰기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내놓았고
운영진은 "생각의 차이로 볼 문제"라는 취지의 의견을 통해 논란을 정리하였다.
운영진의 입장이 나온 이상 회원들은 게시판의 방향성을 알게 되었고
기다리던 답변을 들었다는 점에서 논란은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과정에서 수팔방의 신입회원으로서는 아쉬웠던 점이 있었다.
평소 수필방의 중심으로 여겨지는 선배회원들은 논란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별다른 의견을 내지 않았다.
물론 신중함 때문에 판단을 유보했을 수도 있고, 갈등을 키우지 않기 위해 침묵했을 수도 있다.
그것 역시 하나의 선택이다.
그러나 공동체 안에서 선배회원으로서 영향력이 있는 분들이라면
평상시의 역할뿐 아니라 의견이 충돌하고 기준이 흔들릴 때 어떤 태도를 보이는가가 중요한 역활이다,
중심에 있는 분들의 역할은 논란이 끝난 뒤 해설하고 논평하는 데만 있지 않다.
때로는 논란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생각을 나누고, 서로 다른 의견 사이에서 기준과 방향을 고민하고 설정하는 모습 자체가
구성원들에게는 힘이되고 의미를 부여할수 있다.
결국 문제는 어떤 의견을 냈느냐보다, 공동체가 혼란을 겪고 있을 때 그 자리에 함께 있었느냐는 것이다.
어떠한 입장을 선택하든 그것은 개인의 자유이지만.
첫댓글 수필방에는 문학성있는 글만 올라오면 좋겠습니다.
산행방에는 산을 잘알고 산행 잘하는 회원님 오면 좋겠습니다.
바둑방에는 바둑을 잘 두는 회원만 오며 좋겠습니다.
댄스방에는 춤을 잘 추는 회원만 오면 좋겠습니다. 심해의 개인생각입니다.
그런데, 카페지기는 화합 소통 배려를 잘하여, 재미있어
회원들이 머무르고 싶은 카페가 되기를 원합니다.
정확한 말씀입니다.
글이던 무엇이던 게시판 성격에 맞아야하겠지요.
이제부터 저는 글을 쓰기 보다는 주로 읽는 쪽으로 카페생활을 할까합니다. 지기님 좋은 하루 되셔요^^
둘째님 글은
때론 담백한 수필집이고
때론 일간지 사설집이고
인간만이 가진 감성의 감각기를 통해서
느낌과 공감으로 삶이 풍요로워 지는듯~~
맞아요 최근 제가 올린 글이 딱딱했습니다.
지기님도 문학성이 있는 글을 환영한다고 하네요.
최근의 제 글은 무엇을 덮지 않았고 감추지도 않았고 꾸미지도 않은
이곳에서 제가 느낀점을 그대로 올린 내용이었으니 혜량하소서. 이제부터는 문학성 있는 글들을 읽는데에만 전념하겠습니다.
@둘째
수필방에는
수필을 잘 쓰는 분들이 있지요
수필도 잘쓰고
문제의식을 가지고 자기의견을
핵심으로 폐부를 찌르듯
잘 설득하는 분은
둘째님 이예요
사실 저는 수필방에 댓글 쓴적이 거의 없어요
둘째님 글보고 몇번 달아 보았어요
둘째님 글이 참 좋아서 ~ ㅎ
@봉 봉 그러셨군요, 고맙습니다 봉봉님^^
누구신가 하고 검색을 해 봤습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그 분이요.
원래 시를 쓰던 사람이시던데요.
술술 잘 읽혔어요.
정신도 맑아 보였어요.
어쩌다 ai 하고 노셨는지 저는
알 수 없습니다.
이래저래 끼어들지 못 했습니다.
죄송해요.
시를 썼는지는 몰랐어요.
단지 AI로 글을 쓰는 것만 알았어요, 직접 본인이 AI로 쓴 글이라고 하더군요. 카페에서는 가끔 구경거리가 있는게 활기차다는 역설도 있더군요. 익사이팅 하니까요. 덕분에 오가는 댓글로 수필방 분들을 살펴볼수 있었고 분위기를 조금 알수 있었기애 개인적으로는 흥미있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6.10.01 14:0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6.10.02 01:46
옛날엔 이런글이 올라오면 직접 태클을 걸어서
다투기도 여러차례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카페 운영의 본질을 이해 하기도
하였고 저자신도 다시는 카페에서 다투지
않겠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그분이 저하고 동년배 같으신데 친구처럼 느껴
지기도 하였고요.
수필방 은 수필방 다워야 한다는 둘째님 의견에
동조 합니다.
다행히 정리가 된것 같습니다.
서로 다툴일이 없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무악 산님 관심과 의견 고맙습니다. 편안한 날 되셔요.
둘째님 글을
계속 봤으면 합니다
지난글도 다 봤거든요ㅎ
ㅎ 그럴까요? 근데 저랑 안맞는 곳이라서요 .
ㅎ 요거 하나는 뭔뜻일까요?
제 보기에 ㅎ는
애매모호한 부호입지요.
해서 저는
ㅎㅎ 또는 ㅎㅎㅎ 이래요.
나,확실히 웃는 겁니다.라고
고합니다.
@둘째
글을 참 잘 쓰시던데요.
러시아 문학을 읽는 듯
했습니다.
수필방에서 님의 글을 많이
읽고 싶습니다.
@지언 ㅎㅎ
ㅎㅎㅎ
그럴까요? 고맙습니다. 저 위 올리신 글 읽고 깜짝 놀랬습니다. 그래서 지기님이 문학성 글을 언급하셨나 봐요.
@지언
그쵸그쵸~~~ㅎㅎㅎ
@둘째
맞는 곳...은 아니더라도
맞아하는 저..가 있어요 ㅎㅎ
@강마을 ㅎ 그래서 용기내어 하나 올렸어요, 근데 첫 댓글부터 심상찮은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