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항암제 들어가는 포트종류가 여러개 있어요. 중심정맥관삽입술, 케모포트삽입술, 히크만관삽입술.. 보통 이렇게 세가지가 있는데.. 용도와 사용기간이 다릅니다. PICC는 가장 단순해서 일반병실에서 레지던트가 시술하기도 하고요. 단순하게 빠르게 시술할수있지만 사용기간이 한달정도 됩니다. 그래서 항암할때마다 시술하고 제거합니다. 쇄골 아래 심장으로 향하는 정맥에 관을 삽입하는 방식이고 보통 오른쪽 쇄골 왼쪽 쇄골 번갈아가면서 시술하죠. 오래가면 시술부위 감염의 우려가 있어 사용기간이 짧아요. 케모포트와 히크만관은 수술실 가서 절개후 시술합니다. 제거할때에도 절개를 해야하니 지혈에 시간이 걸립니다. 케모포트는 쇄골아래 절개후 튜브를 정맥관에 붙여놓고 다시 봉합하는 방식이라 여러번 반복 사용할수있고. 무엇보다 집에가서 샤워하는데 제한이 없어요. 히크만관은 이식이 예정된 환자에 시술하고요. 심장으로 바로 들어가는 대정맥에 빨대 꽂아둔거라 생각하면 됩니다. 항암과 이식을 같이 사용할수있어요.
첫댓글 항암제 들어가는 포트종류가 여러개 있어요.
중심정맥관삽입술, 케모포트삽입술, 히크만관삽입술.. 보통 이렇게 세가지가 있는데..
용도와 사용기간이 다릅니다.
PICC는 가장 단순해서 일반병실에서 레지던트가 시술하기도 하고요.
단순하게 빠르게 시술할수있지만 사용기간이 한달정도 됩니다.
그래서 항암할때마다 시술하고 제거합니다.
쇄골 아래 심장으로 향하는 정맥에 관을 삽입하는 방식이고
보통 오른쪽 쇄골 왼쪽 쇄골 번갈아가면서 시술하죠.
오래가면 시술부위 감염의 우려가 있어 사용기간이 짧아요.
케모포트와 히크만관은 수술실 가서 절개후 시술합니다.
제거할때에도 절개를 해야하니 지혈에 시간이 걸립니다.
케모포트는 쇄골아래 절개후 튜브를 정맥관에 붙여놓고 다시 봉합하는 방식이라
여러번 반복 사용할수있고. 무엇보다 집에가서 샤워하는데 제한이 없어요.
히크만관은 이식이 예정된 환자에 시술하고요.
심장으로 바로 들어가는 대정맥에 빨대 꽂아둔거라 생각하면 됩니다.
항암과 이식을 같이 사용할수있어요.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PICC 쓰시는 걸 보니 삼성병원이신가요?
전 한번 시술하고 6회차까지 죽 사용한 뒤 제거했습니다.
가정간호 서비스 신청으로 간호사님이 주 1회 집에 오셔서 소독 및 헤파린 주입 해주셨어요.
서울대병원입니다.
대부분 캐모포토 하던데 저희만 PICC라서 문의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삼성에서 picc 삽입하고 6차까지 항암하고 제거했습니다...
저도 삼성이었고 picc 삽입하고 6차까지하고 제거했어요! 6차까지 사용하는대신 헤파린주입 소독은 주기에 맞춰 근처협력병원가서 받은걸로 기억나네요
아.. 삼성은 한번 시술하고 6차까지 쭉 사용하나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달아 아무래도 picc 가 케모포트에 비해 감염우려도 높고해서 서울대에선 매번 시술하나보네요 계속 가지고있는것도 신경쓰이고 걱정되는데,, 매번시술하는것도 끔찍? 할것같기도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