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좋은 넘버 추천해줘서 넘 좋다ㅠㅠ 진짜 하나씩 다 들어볼거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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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ㅔ-하
코시국 때문에 표 다 취소당한 뮤덕이야.
맘을 달래기 위해 힐링 넘버들 듣다가 같이 듣고 싶어서 가져와봤어!
혹시 추천해줄 힐링 넘버가 있다? 댓글 대환영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 - 뮤지컬 레드북
내가 나라는 이유로 지워지고
내가 나라는 이유로 사라지는
티 없이 맑은 시대에 새까만 얼룩을 남겨
나는 나를 지키는 사람
레드북은 여성이 글을 쓸 수 없던 시절에, 잡지에 야한 글을 쓰는 안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나는 이런 사람이고, 이제 흔들리지 않겠다 다짐하는 안나 모습보면서 자존감 충전하고 위로 받는 넘버야ㅠㅠㅠㅠㅠ
사실 아직 못사인데, 돌아오면 무조건 회전각 ㅜㅜㅜ
미드나잇 라디오 - 뮤지컬 헤드윅
넌 외로운 세상 지친 영혼
지지말아 포기말아
차지연 배우님 버전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버전이야ㅠㅠ
아직 젠프 버전으로 올라온 적은 없지만 존버중...
스포주의
극의 마지막에서 헤드윅이 자기가 구속하던 '남편 이츠학'을 자유롭게 해주면서 부르는 넘버야.
자기 존재를 받아들임 + 자기가 받았던 폭력을 이츠학에게 그대로 가하던 헤드윅이, 폭력의 되물림을 끊어내는 순간 + 이츠학에게 던지는 용기의 메시지가 복합적으로 다가와서 매번 눈물 흘리고, 용기도 얻는 그런 넘버야. ㅠㅠㅠㅠ
살아나 - 뮤지컬 시데레우스
말도 안 되는 일이라도
말도 안 되는 꿈이라도
펼쳐진 여백 속에 상상들을 그리면
멈춰진 어둠도 하나 둘 살아나
어떤 일 시작하기 전에 무섭거나 두려울 때, 이거 보면 '그래 해보자!' 하면서 용기 낼 수 있더라고?!
그냥 꿈꾸는 사람이 얼마나 반짝이는지 알게 해준 넘버야!
참고로 이 뮤지컬 무대가 진짜 예뻐... 조명 맛집...
This is it -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흘러간 틈새에 놓친 순간 속에
커다란 비밀이 있는 게 아냐
야 괜찮아 니가 필요한 건 톰
잘 봐 전부 여기 있잖아
이거 내 최애 극인데ㅠㅠㅠㅠㅠㅠ 순수한 앨빈과 순수함을 잃어버린 톰 두 친구의 이야기야. 앨빈이는 천사야ㅠㅠㅠ
스포주의
어느날 앨빈이 죽는데, 톰이 앨빈은 왜 죽었을까. 언제 얘랑 나랑 이렇게 멀어졌을까 하면서 처음 만났던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추억을 하나씩 되짚어보는 게 극 내용이야. 이 노래는 극 마지막 부분에서 앨빈이 톰한테 해주는 말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천사 그 자체. 우리 앨빈이 보고 싶다 ㅠㅠㅠ
Are you there -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거기에 있나요 시간 좀 내주세요
거기 계신다면서요 보고 있다면서요
나도 할만큼 했어 당신도 알잖아
길을 찾을 수가 없어 이제 어떡하나요
맷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좋아해서, 피턴는 자기 애인이 자기를 불안하게 만들어서 각자 고민이 있어. 가톨릭 학교 다니는 애들이라서 신한테 하소연 하듯이 외치는 노래인데, 나는 이 노래 들을 때마다 위로가 되더라고ㅠㅠㅠ
"어 난 괜찮아" 이 부분 피터 그 자체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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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주변은 없지만, 소중한 힐링 넘버들 소개해봤어!!
다들 이 넘버들 듣고 행복한 주말되면 좋겠다!!
문제 있을 시 바로 수정할게!!
끝으로 다시 한 번 말할게.. 다른 넘버 추천 대환영!!
드라큘라 loving you keeps me alive 이것도(;´༎ຶД༎ຶ`)
@The : 나도 파퓰러랑 러빙유도 진짜 진짜 좋아해!! 근데 ㄹㅓ빙유는 힐링보다는 맴찢 ㅠㅠㅠㅠㅠ 미나.. 그렇게 울고 기는데 조나단한테 가기 있냐고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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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올 수 있지?! 그러엄..!
나는 나를 말하는사람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바로 있네 진짜 공연볼때 이넘버에서 항상 울었었는데ㅠㅠㅠ
힐링 넘버 생각하면 젤 먼저 떠오르더라. 수십 수백번 들어도 매번 위로가 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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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무대도 예뻐서 인생극일만 하더라! (약팔이도 넘 귀엽곸ㅋㅋㅋ)
솜에서 눈 속의 천사들이라는 넘버도 기분 좋게 해주는 넘버고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의 ll o'clock이라는 넘버도 좋아ㅠㅠㅠ
솜 넘버 진짜 거를 게 없다..ㅠㅠ 오첨뮤는 아직 못봤는데, 한 번 들어볼게!! 고마워!!!
나랑 취향 완전히 겹치는구나❣️ 저 중에서 최애 솜 ㅠㅠ 진짜 좋아
엄청난 취향을 가지고 있잖아?!ㅋㅋㅋ 솜덕은 이 추운 겨울 솜이 없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아...ㅠㅠ
@midnight radio
인생의 커튼콜이 시작되는 그 순간
떠오르는 질문들과 대답들과 후회없는 노래
무대에 조명빛이 하나둘씩 꺼지면
나의 주인공은 밤 하늘 별이 되네
https://youtu.be/6GSq8dQmIZo
이것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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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하는삶 헐 그지돈 ㅠㅠㅠ 그지돈 가사 진짜 예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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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잠깐 들어봤는데 혜인 데아 목소리 뭐야 ㅠㅠㅠㅠㅠ 추천 고마워! 꼭 들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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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ㅠㅠ 언제들어도 눈물나고 힘 나는 넘버야ㅠㅠㅠ
헤어스프레이도 좋음
헤어스프레이 못사인데, 들어보러 갑니다..!
내 힐링넘버는 번점 그게 나의 전부란걸 ㅠㅠ 다들 들어주라ㅠㅠ 스토리는 좀 구린 면이 없지않아있지만..ㅎ 그래도 넘버맛집이야! 개인적으로 미도링 목소리 이 넘버랑 ㄹㅇ 찰떡... 가사도 넘 예쁘고ㅠ 믿고듣는 윌천휴 ㅠㅠㅠ
https://youtu.be/urc4i3lCL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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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점 못사 웁니다... 미도링이랑 젼 번점할 때 왜 못봤니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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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키 마지막에 분명히 신나는데 울컥해ㅠㅠㅠㅠㅠ 아 신발 공장 사람들이랑 클럽 사람들 보고 싶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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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스콜 보고 왔는데 진짜 따뜻하다!! 쓰레기송도 진짜 위로되지ㅠㅠ 수녀님 ㅠㅠㅠ 호프는 못산데 엄청 기다리던 극..! 다시 시작하면 꼭 볼거야.. 원고지가 호프한테 해주는 말에 꽂혔거든 ㅠㅠ
@매일매일 행복하기 나 이거 너무 공감해.. 진짜 내가 그래서 혼자 계속 제이슨...너는 왜 위로 받을 사람도 제대로 못 찾아가니ㅠㅠㅠ 했어
@매일매일 행복하기 맞아 나는 진짜 그리고 이 극에서 아이비를 그렇게 사용(?)하는게 너무 속상하고.. 자첫땐 진짜 아이비가 무슨 죄야? 이 생각 젤 많이 하면서 나왔어 피터는 그래도 극을 다 보고 나니까 오히려 굉장히 단단한 사람이었다는 느낌이었는데 아이비는 본인도 굉장히 흔들리는 사람이라는게 더 내 마음을 찢어놓았다.. 제이슨 이놈아.. 근데 진짜 수녀님을 찾아갔으면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니까 미련이 생기는거야
@매일매일 행복하기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댓글 길어지는 거 계속 참았다?ㅋㅋㅋㅋ 그리고 베어 원연출자(?)가 애초에 각색 절대 안된다고 못을 박아뒀었대 초연부터 정말 바뀌지 않을 극이라 씁쓸하긴 한데 저게 맞는 말 같긴 해 저건 저 시대에 맞춰서 쓰인 극이긴 하지.. 진짜 넘버 맛집 그래서 더 화가 나는걸까?ㅋㅋ 극 끝나고 진짜 젤 먼저 들었던 생각 이게..뭐야? 아니 제이슨아? 이게 뭐야? 난 사실 오열했어 화나고 피터랑 아이비가 걱정도 되고 막 끝나고 너무 마음이 복잡하고 답답한거야 베어..또 와.. 오지마..빨리 와..ㅋㅋㅋㅋ
키다리 아저씨 행복이란 빠질 수 없지 진짜 다들 제발 들어 주라 ㅠㅠㅠ 나 키다리 첫관극에 이거 듣고 울었음 https://youtu.be/3rk44Tycy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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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왔는데 가사 좋다ㅠㅠ 숙루샤 음색도 깨끗해서 더 힐링되는 거 같아ㅠㅠ
본문 다 받고 빨래 추천합니다 ㅠㅠㅠ 들을 때마다 위로 + 눈물
빨래 진짜 ㅠㅠㅠ 스테디인 이유가 있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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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울자ㅠㅠㅠ 오디야 겨울인데 솜 줘라...
힐링뮤지컬넘버에 여보셔가 빠지면 섭해요ㅠㅠ
다음 힐링 넘버 추천이 있다면 여보셔 바로 데랴오겠습니다ㅠㅠㅠ
넘죠타ㅠㅠㅠ얼릉 공연 보구싶댜 ㅠㅠㅠㅠㅠ
살아나 너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