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김용석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지난 8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외 4곳에서 무안교육가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무안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무안한마음체육대회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교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무안 관내 교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학교 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해 배구, 제기차기 종목을 선정해 운영했고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즐거운 행사가 진행됐다.
배구 경기는 남성단일팀, 여성단일팀, 초등혼성팀, 중고등 혼성팀 총 30개 팀이 참가했으며 학교 간의 경기를 통해 선의의 경쟁과 화합 기회를 만들 수 있었고 배구 경기에서는 남초부 무안초, 여초부 무안행복초, 초등혼성부 오룡초, 중등혼성부 전남체육중·고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제기차기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총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가해 평소에 자주 하지 않던 전통놀이인 제기차기를 통해 교직원 간의 응원과 웃음을 이끌어낼 수 있었으며 단체전은 무안고, 청계남초가 우승했다.
무안초 김정욱 교감은 "무안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하면서 교직원들이 업무를 잊고 친목을 도모하며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치 교육장은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교육 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다. 즐거운 배움, 함께 만들어가는 무안교육을 위해 교육지원청이 더욱 노력할 것이며 학교 현장에서도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