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문화생활] 다이어리에 적기 좋은 내가 사랑하는 짧은 글귀들2 (bgm)

[퐁네프의연인들]

출처:여성시대 퐁네프의연인들

bgm을 재생해주세요:-)

우리는 사랑으로 넉넉하리라

<늑대와춤을中>

발길 삐끗, 놓치고 닿는

마음의 벼랑처럼

세상엔 문득 낭떠러지가 숨어있어

나는 또

얼마나 캄캄한 절벽이었을까, 너에게

<홍성란, 들길 따라서>

최후의 숙제

제출기한 제한 없음

[행복해지세요] 너희들이 숙제를 낼 때쯤,

아마 난 천국에 있겠지 서둘러 가져오진 마 천천히 해도 괜찮으니까

언젠가 얼굴을 마주하고 행복했어요, 라고 말해주면 돼 기다릴게

<일본 어느 학교 지병으로 돌아가신 담임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남긴 마지막 숙제>

어느날 문득 걸음을 멈추고

뒤돌아 서서, 언젠가의 그 시간을 되돌아 볼 때

내가 그에게 후회는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아픔이거나 슬픔이거나 갈증이거나

그러한 아름다움까지는 아니더라도

<황경신, 눈을 감으면>

비가 온다

이쯤에서 너도 왔으면 좋겠다

보고싶다

<김민호, 비가 온다>

괜찮다

모든게 다 무너져도 괜찮다

너는 언제나 괜찮다

당신의 상처보다 당신은 크다

<정혜신, 당신으로 충분하다>

진정한 권력은 거리에서 시작된다

<090222 블로노트>

사랑하는 자는 자기 안에 신을 품고 있는 것과 같아서

사실 사랑받는 자보다 신과 더 가깝다

<플라톤, 향연>

제자리 걸음이

때론 제 자리를 향한 걸음

<140505 블로노트>

어쩌자고 이렇게 큰 하늘인가

나는 달랑 혼자인데

<고은, 순간의 꽃>

너를 두고 흘렸던 눈물로

별을 그린다면

내 하늘가에는 은하가 흐를 것이다

<서덕준, 은하>

나는 너를 바람

너는 내게 바람

<백가희, 나의 바람中>

맑은 하늘이 서서히

잿빛 구름으로 멍드는 걸 보니

그는 마음이 울적해진다고 했다

하늘은 흐리다가도 개면 그만이건만

온통 너로 멍든 내 하늘은

울적하단 말로 표현이 되려나

<서덕준, 멍>

당신은 왜 나를 열어놓고 혼자 가는가

<김혜순, 열쇠>

내 사랑은 네 사랑과 조금 달라

예를 들면 네가 눈을 감았을 때

바로 그 순간에 우주의 중심이 너에게 집중하지

<요시모토 바나나, 도마뱀中 나선>

너의 표정은 차갑고

너의 음성은 싸늘하지만

너를 볼 때마다 화상을 입는다

<박건호, 섭씨 100도의 얼음>

발목을 담갔더니

목까지 차올랐다

너는 너무도 깊어

내 작은 지느러미로

다 헤아릴 수 없었다

<육춘기, 이 마음에 수심이 드리웠지>

누군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스무 살이었을 때 세상이 어땠는지를 이해해야 한다

<나폴레옹>

어느 모로 보나 시간 낭비인 짓을 하고 있는데도 당신은 웃고 있군요

그렇다면 그건 더 이상 시간 낭비가 아닙니다

<파울로 코엘료, 마법의 순간中>

돌아오라는 부름을 받았다

<에밀리 디킨슨의 묘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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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글귀들에 위로받고, 함께 공감해 준 많은 여시들에게

다시 한번 위로가 되어주고자 예상에도 없던 두번째 글을 쓰게 됐어!

다들 수고했어 오늘도~문제시 둥글게 알려주세용:->

[R=VD 사랑한다고 매일 말해준다]

고마워요 여시야....정말 위로받은거같아....너무 힘들었는데 조금 맘정리 됐어요!

[미추어버리겟다]

우와~진짜 너무좋아!!
여시글 보고 그 전에 썼던 1탄도 다시봤어!!
꼭 3탄으로 돌아와줘요~~

[가우리]

정말 좋은 글이야 고마워 여시야!

[퐁네프의연인들]

착한남자ost-water lily!!

[큐울~좋아]

간결하고좋다ㅠㅠㅠㅠㅠ

[쭌쯔]

좋다 ㅠㅠㅠ

[(에비츄)]

다요리에 써놔야겠다 너무좋아..

[꽃이피는마당에는무당벌레]

글귀) 진짜 이쁜 글이다 ....마음에 쏙쏙들어와 ㅠㅠㅠㅠㅠㅠ

[CHICHI]

이쁜글이다 정말

[결국엔강한자가얻게되는치킨]

와 다들 너무 이뻐ㅜㅇㅜ너무 고마워 이런 글을 올려줘서ㅜㅜ

[나의 어둠끝에 빛나는 그대가 있기를]

나 이런거 너무 좋아ㅠㅠ 자주보러올게 지우면 앙대!
힘들때마다 와서 하나씩 다이어리에 적어야지ㅠㅠ

[괜찮다, 다 괜찮다]

호오! 다적을거애! 고마워!!!♥♥

[넌 나의 밤의 별을 가져가♪]

와.... 진짜 심장이 두근두근... 고마워 여시야 사랑해 고마워 정말

[볼리볼리티볼리]

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ㅠㅠㅠㅠ고마어ㅠㅠㅠ

[난니꽁]

다이어리글귀)사랑함댜

[핫페퍼]

브금을 너무 잘선택했다 여시야... 한글자 한글자가 음악이랑 어우러져서 가슴을 막 울려!!

[사운드오브무]

우와 너무좋아.. 사진도그렇고 다!!

[혼자있고싶다...]

너무 좋아 ㅠㅠ 캘리그라피할때 참고할께 !! 좋은글 고마워 <3

[김현중]

글도 사진도 정말 좋다ㅠㅠ 몇개 적어놨어! 사진도 직접 다 모은거야?? 분위기짱bb ㄱ글이랑 진짜 잘어울려 ㅎㅎ

[닉네미다닉넴]

안그래도 남친때문에도 인생때문에도 힘든데 참 맘울리는 글귀들이 많네 ㅠ.ㅠ

[내가상꼬맹이]

좋다ㅠㅠㅠ친구들한테 적어서 보내주구 싶땅ㅎㅎㅎ

[상큼하니까 레모나]

[예쁜글귀] 숨이 멎어지는 예쁜 글귀들 많다......ㅠㅠㅠㅠ 다 적어뒀어!!! 또 보러올게!!

[폴크래덕]

다이어리 글귀) 늦게 알림 울려서 미안해 이런 글 좋아서 찾다가 ㅠㅠㅠㅠ 너무 좋다

[그믐달에게]

마음이 뭔가 벅차다 고마오요 여시??

[나는 너희가 많이 아프다]

쿵하고 와닿는 글들이 많네ㅠㅠㅠ 고마워요

[체지방꺼우져!!!!!]

글귀)ㅠㅜ정말고마워여시가올려준거 3개다봤다 ㅠㅜ고마워ㅠㅠ

[그댄 나의 Universe]

아 너무 좋다...

[짤짤이토마토]

연어왔는데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