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 검마산은 꼭대기 턱밑에 까지 임도가 나있고, 전체적인 산세는 웅장하며 산중턱에 흑갈색의 암석이 형성되어 있고 산꼭대기가 뾰족하여 마치 칼을 빼어 든 것 같이 생겼다고 하여 검마산이라 부르게 된 곳이다.
산 복부 이상은 흑갈색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도 산 아래에는 6km에 이르는 본신계곡이 형성되어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이 한 폭의 산수화를 만들고 있고, 소나무 향기 그윽한 검마산 자연휴양림이 동해 쪽의 바닷바람과 어울려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수하계곡에 자리잡은 송방자연휴양림도 검마산의 등산을 즐겁게 해 준다.
활엽수와 침엽수가 조화를 이루어 울창하게 우거져 있으며 나무에서 뿜어내는 심신을 맑고 안정되게 하는 피톤치드 향기가 가득한 산으로 동남쪽에 서있는 백암산과 등을 맞대고 있으며 북으로는 울연산과 마주보고 있다.
검마산과 마주보고있는 울연산은 영양군 수비면에 솟은 산으로 울람산, 우련산, 우렁산 이라고도 하며 동쪽에 솟은 금장산과 길게 고랑으로 끊어질듯 하며 대등이 길게 이어져 있다.
울연산은 소나무와 전나무가 울창하게 자라있고, 단풍나무 종류와 참나무 종류가 무성하게 자라있어 가을단풍도 장관을 이룬다. 이 두산 가운대로 영양에서 평해를 오가는 88번 국도가 있어 백암산 동쪽자락에 도사리고 있는 백암온천도 한번쯤 들여다 볼 수가 있다. 여기까지 왔는데 코앞에 펼저지는 동해바다를 버리고 갈 수는 없는 일이다.
검마산자연휴양림
수비면 소재지에서 3.7㎞ 떨어진 신원리에 위치한 검마산 자연휴양림은 가족, 청소년 등을 위한 심신단련장이다. 이곳은 숙식을 할 수 있는 산림문화휴양관을 비롯 하여 자생식물관찰원, 상설텐트장, 야영데크, 등산로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및 청소년 심신수련장으로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예약 접수 후 숙식이 가능한 휴양시설이다.
첫댓글 와우 에이산악회 특공대들
가칭 ㅋㅋ 15키로 산행
멋져버려 계속분발합시다
에이스리
역시 저력이 있으십니다
감사합니다
부산 알피니스트 산악회
http://cafe.daum.net/pa3043
총무 박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