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텃밭에 기르고 있는 백출의 꽃이 핀 모습을 담은 동영상입니다
재생 수360
00:00 | 00:33
화질 선택 옵션자동
텃밭에 기르고 있는 백출의 꽃이 핀 모습을 담은 동영상입니다
백출의 주요 특징, 효능, 이용방법, 복용시 주의사항 등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백출의 주요특징입니다.
백출(큰꽃삽주)은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이고 원산지는 중국입니다. 자생하는 것은 그리 많지 않고, 대부분 약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재배를 한 것이라고 합니다.
백출은 따뜻하고 시원한 기후를 좋아하며 토층이 두껍고 배수가 잘되는 부식질이 풍부한 땅에서 잘 자랍니다. 백출(큰꽃삽주)은 뿌리줄기를 약용으로 사용합니다.
동의보감에 백출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달면서 쓰고 독은 없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요 성분으로 이눌린, 탄닌, 카로틴, 아트락틸론, 비타민A, 비타민D, 방향성 정유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위와 장은 나무로 비유하면 뿌리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뿌리가 약한 나무는 태풍이 불면 쓰러지고 가뭄에 말라 죽 듯이, 위와 장은 몸 전체의 건강과 직결되므로 평소 튼튼하고건강하게 잘 관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백출은 약해진 위와 장을 근본적으로 튼튼하게 하는 약초입니다.
위와 장이 약해 밥맛이 없거나 나이가 들어 기력이 없어 밥맛이 없을 때 인삼과 함께 백출을 사용하면 효능이 아주 좋다고 하므로 한 번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질병을 앓고 난 후 위장 기능이 약하여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에게 백출을 사용하면 좋고, 밥을 안먹는 아이들의 체질을 바꾸어 줄 때도 백출을 사용하면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백출(큰꽃삽주 뿌리) 효능 알아 봅니다.
●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합니다.
백출은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평소 위와 장이 약한 사람에게 적합한 약초입니다. 몸이 약하고 소화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인삼, 복령, 감초와 함께 사용하면 좋습니다.
장이 약할때는 백출과 산약(마)을 함께 사용하면 좋습니다. 산약은 분말로 먹여야 효과가 제일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몸이 약한 사람의 식욕부진, 만성위염, 만성설사를 치료합니다.
만성설사로 고생하고 있다면 산약, 복령과 함께 사용하면 좋습니다.
● 어린아이의 체질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백출은 식욕이 없고 위장이 약한 아이에게 좋은 약초입니다. 건강한 아이라도 체질을 강화하고 싶다면 백출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약, 녹용, 당귀 등과 함께 사용하면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원인 불명의 부종을 치료합니다
대체로 몸이 약한 사람, 특히 위장이 약한 경우에 백출을 복용하면 부종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 불명의 부종이 있을 때에는 황기와 함께 사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증상을 치료합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고 땀이 난 후에 기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있을 때는 황기, 방풍과 함께 사용하면 됩니다.
이 밖에도 백출은 항암작용, 간기능 보호, 이뇨작용, 혈당강하 효능 등이 보고 된 바 있는 훌륭한 약초입니다.
백출(큰꽃삽주 뿌리) 이용방법입니다.
뿌리줄기를 약으로 사용하는 약초는 잎이 시들고 난 이후에 채취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잎이 시들지 않으면 약의 기운이 잎과 줄기에 남아 있어 뿌리에서 좋은 약효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차)백출 달인 물을 음료수 대용으로 꾸준히 마시면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약간 쓰지만 전체적으로 단맛이 나므로 음용하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건조한 백출 15g 정도에 물 1리터를 넣고 끓여 물이 끓으면 약불로 줄여 절반으로 줄 때까지 더 끓여 냉장 보관후 하루 2-3회 음용하면 됩니다.(대추, 감초 첨가 가능) 달여서 복용해도 되고 가루를 내어 분말이나 환을 만들어 복용해도 됩니다.
(잎차)백출의 잎을 따서 차로 마시면 땀이 나는 증상과 부종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 건조된 백출 달인 물로 국을 끓여 먹거나 무찜, 무깍뚜기를 만들어 먹으면 소화가 너무 잘 된다고 하니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백출 복용시 주의사항입니다.
백출은 별다른 독성이 없고 간에 무리를 주지 않는 약재이면서 간을 보호하는 약재입니다. 특별한 부작용은 없으나 열이 많이 나거나 땀이 많이 날 때 사용을 피하고, 소음인에게 아주 좋은 약초라고 하니 자신의 체질에 맞게 적정량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위염에 좋은 또 다른 약초로는 황련, 오적골(갑오징어뼈), 작약 등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큰꽃삽주 뿌리(백출)와 삽주뿌리(백출) 구별하기>
백출은 큰꽃삽주뿌리와 삽주의 알뿌리를 말합니다. 큰꽃삽주는 단맛이 강하고 약간 쓴맛이 나지만, 삽주의 알뿌리는 반대로 쓴맛이 강하고 약간 단맛이 납니다.
그리고 삽주의 줄기뿌리를 창출이라 부르는데 소화불량을 개선하는 효능이 아주 뛰어납니다. 일반적으로 큰꽃삽주뿌리인 백출과 삽주의 알뿌리인 백출은 효능면에서 유사하므로 구분 없이 사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고 만성 위염, 설사 등에 아주 좋은 약초 백출(큰꽃삽주)의 효능과 특징에 대하여 다시 한 번 포스팅 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출처] 백출(큰꽃삽주) 꽃이 피었습니다.(위와 장에 좋은 약초)|작성자 골든브릿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