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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관련 13개 단체 관계자들이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30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 중인 주 8시간 추가 근로제를 연장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추가 근로제가 올해 말 폐지될 위기에 처했지만 국회에서는 여야 이견으로 일몰 연장이 불투명한 상태다. /사진=한주형기자
1. 정부는 21일 ‘2023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규제 지역 추가 해제를 예고하며 경기 연착륙 시도.
서울과 경기 과천·성남 등 규제지역에서 원천적으로 금지했던 다주택자 관련 주 담대(LTV) 비율을 30%까지 허용키로.
이 밖에도 최고 75% 세율을 매기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는 2024년으로 미뤄.
최고 12%에 달하는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세율도 하향 조정키로.
2. 하림 그룹이 전 계열사 사업장에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인공지능(AI) 로봇 시스템 ‘스파이더고’를 도입할 예정.
국내에서 콜드체인이 필요한 식품 창고에 AI 로봇을 도입하는 첫 사례될 듯.
상품의 입출고 현황과 재고 폐기율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택트레이서의 지능형 재고 관리 로봇 '스파이더고'.
하림그룹은 내년 말 하림의 전북 익산 공장에 먼저 스파이더고를 도입한 뒤 전 계열사 사업장에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제공=택트레이서】
♢'폐기율 제로' 도전하는 하림...배낭만한 AI로봇 '스파이더고'
♢카메라로 상품 수량·상태 체크...천장 레일따라 자동 분류 척척
♢양재 물류단지 구상과 맞물려...공장서 고객 식탁까지 '원스톱'
♢"신선 경쟁력, 업계 판 바꿀것"
3. MBN의 ‘불타는 트롯맨’이 최고 기록을 연달아 갈아치우며 화제작으로 부상.
20일 첫 전파를 탔는데 전국 시청률은 9.3%, 순간 최고 시청률은 9.7% 돌파.
MBN 창사 이래 방영된 프로그램 첫 방송 최고 시청률임.
MBN '불타는 트롯맨' 첫 방송 [MBN 방송화면 캡처]
4. 트위터 인수 후 각종 논란을 일으킨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사의 표명.
머스크는 트위터를 지난 10월 440억 달러에 인수한 후 무더기 해고, 일방적 계정 삭제 등으로 갈등 빚어.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후임을 맡아줄 만큼 어리석은 사람을 찾는 대로 CEO 자리에서 사임하겠다”면서 “이후에는 소프트웨어와 서버 부서 운영만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5. 삼성전자가 가장 미세한 공정인 12나노미터급 D 램을 업계 최초로 개발.
AMD와 호환성 검증도 마친 15기가 비트 DDR5는 현재 사용되는 DDR4보다 전송속도가 2배 이상, 전력효율도 30% 이상 높아.
“1초에 UHD 영화 2편 처리”…삼성전자, 세계 최초 EUV 적용 12나노 D램 개발
♢12나노 16Gb DDR5 D램 개발
♢세계 최고 수준 집적도 구현
♢2023년부터 양산 시작…美 AMD와 협력
6. 상장기업을 M&A 할 때 소액 주주 주식을 의무 적으로 공개매수하는 제도가 25년 만에 부활.
금융위는 2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정책 세미나에서 관련 방안을 발표.
주식의 25% 이상을 보유하게 된 최대주주에 잔여 지분을 일정 부분 공개매수해야 하는 의무 부여.
공개매수 가격은 경영권 지분을 양수할 때 지불한 주가와 동일해야.
♢주식 25% 이상 보유 최대주주 대상
♢50%+1주 공개매수 의무
♢내년 법 개정 추진, 24년께 시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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