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글쓴이입니다.
다들 잘 계셨나요?
글쓴이는 안녕하지 못한 상태에요ㅋㅋ
행사가 끝나고 파김치 상태로
열심히 결산을 하고있는데요.
얼른 정리를 해서 블로그에 올려드려야하는데
이외의 업무들이 저를 놓아주지 않아서ㅠ
어쩌다보니 이미 회향한지 일주일이 되어버렸네요.
잡담을 그만하고 바로 보러가실까요?
1/23
장좌기도 입재
장좌기도 입재날 아침
아침 일찍부터 각 지역에서 장좌기도를 위해
찾아오신 분들과 함께 장좌기도가 시작되었는데요.
이번에는 장좌기도 중에
무안공항참사관련 추모제도 함께 하여 진행하였어요.
입재 후 그날 저녁 6시에 법어사승가대학 용학 학장스님께서 법문을 하여주셨습니다.
2/1
수자령천도재
장좌기도 중 첫번째 천도재인
수자령천도재는 낙태아들을 위한 천도재로
우유나 아이들에 관련된 물품을 공양올립니다.
총무스님께서 준비하신 "수자령영가에게 전하는 편지"
편지를 적어서 단에 올려놓은 작은 트리에 달아놓았어요ㅎㅎ
주전자에도 술 대신에 주스를 넣어 잔을 올렸습니다.
2/8
설판천도재
장좌기도 중 두번째 천도재인
설판천도재는 설판공덕주들을 위한 천도재입니다.
설판(設辦)이란?
설(說)은 설법회, 불사(佛事)의 모임을 말합니다. 판(辦)은 '힘쓰다, 주관하다'라는 의미로 중요한 부분을 감당한다는 뜻입니다. 즉, 설판이란 법회나 불사의 중요하고도 큰 부분을 맡아 신심을 가지고 감당한다는 의미이고, 설판재자(設辦齋者)란 불사나 법회를 베풀기 위해 노력과 비용을 담당하여 애쓰는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
2/11
동참자천도재
장좌기도 중 마지막 천도재인
동참자천도재는 전체 기도 동참자를 위한 천도재로
천도재 이후 위패를 모두 불에 태움으로 마무리를 짓습니다.
2/12
장좌기도 회향
장좌기도 회향 아침
아침부터 눈이 온다는 소리를 듣고걱정을 했는데
도착하니 비가오는 환장의 상황ㅋㅋ
오전에는 화공법회가 있는 상황이라
비가 계속 와 걱정이였는데
다행이 불이 붙어 법회를 시작하였어요ㅎㅎ
오후 방생 때는 비도 오지않고 바람도 많이 불지않아
요 몇년 중에 가장 평화롭게 방생을 하였는데
스님들중 아프신 분들이 좀 계셔서 자리가 좀 비어계셨어요ㅎㅎ
올해도 청주에서 준비해오신 나물들과 맛있게 점심을 먹었어요ㅎㅎ
이렇게 21일간의 장좌기도가 막을 내렸습니다.
매년 하는 기도이지만 할때마다 새로운 느낌이네요ㅎㅎ
이번년에도 함께하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오신 분들, 오지는 못하셨으나 유튜브 방송으로 함께 참여하여주신 분들
모두 공덕무량하시길 바랍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