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휴가때
모처럼 온가족이 뭉쳤습니다.
단군 할아버지의 기를 받으려고 마니산을 찾았습니다.
참성단을 텔레비전에서만 봤으니..
매표소에서 2시간여 걸린다는 안내를 받았지만,
내려오시는분들중에 슬리퍼를 신은분도 계셔서...ㅎㅎㅎ
죽는줄 알았습니다.
다리가 풀려서 내려올수가 없어서...
당장 주저앉을것같아서 지팡이 하나 장만해서 간신히 내려왔답니다.
넘 뜸하면 또 밀려오는 압박감땜시 이렇게 무례한 사진 올리니 용서해주실거죠??ㅎㅎㅎ
죄송합니다!~~^^
외로움과 투쟁중인 짝지에게 미안함도 전하면서...ㅋㅋㅋㅋ
첫댓글 더운 여름에 힘드셨을 것 같네요. 기 많이 받으셔서 하반기는 거뜬히... 나비솔님댁 화이팅!! 중학교 은사님(인천모중학교 여자 교장생님)과 친구들이랑 두해전에 올랐었지요. 선생님께서 "산에 오르는 속도가 어찌 나와 같냐?"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현직에 계시니 더 건강하실거예요.
전 요즘 운동을 못하니 더욱 힘들었던것같아요..+
차사랑님도 남은여름
저기가 죄다 돌 계단이라 엄청 힘들어요 꼬옥 안아드리세요
괜찮으세요
외로움과 투쟁 중...가슴이 쨘하네
예 기받으러 갔다가..무신 천사계단..또 무신 기받는... 올라가다 중턱에서 뇌졸중이신분이 내려오시는걸 보고..걱정했더니.. 당신은 여섯번이나 올랐다고... 예 비님이 안다드리라고해서 안아드린다꼬 할께요...
단군할아버지는 보기 힘들구나... 그래서 전 세대왕님만 자주 뵙구 있어요 나비솔님 그래도 추억에 남을 산행 하셨네요 신발보니 발이 많이 아프셨을듯 합니다 나비솔님 짝지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힘은 들어도 ~ 정상에 올랐을때의 기쁨이 컸죠 ? ~ 휴가를 보람되게 보내셨네요
예 다지님 평소에 운동을 안했더니..죽을힘을 다했어요..
아직 가봐야 할 곳도 해야 할 일도 머릿속만 복잡한 전 이렇게 발로 움직이는 나비솔님의 열정과 서로에게 힘이되어 주는 부부의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바이올렛님` 칭찬이시죠 갇혀서 있다고 생각하니 참 많이도 나돌고싶어요... 가족들과 함께할 시간도 부족하니...
힘은 드셨겠지만 ....보는 사람은 사랑으로 맞잡은 두손에 미소가 지어 지는걸요?
나비솔님 다정히 손잡으신 모습에 마음이 찡해옵니다
전 새벽에 올랐었던 기억이
강화도를 한바퀴 하려고 갔는데.. 초지진 둘러보고 마니산 올랐다가..혼나고 돌아왔져요.. 순효님
더운데 애쓰셨어요~~고생스러워도 함께 하셔서 즐거우셨지요 ㅎㅎ
나비솔님 가게일 하시느라 너무 힘드시지요 그래도 건강챙기시면서 맛난것도 찾아 드시고 하세요 자주 못오셔도 이해합니다 항상 기억하고 있으니 염려마시고 하세요
아직 못가본 마니산이 궁금해 지네요...
화요일날 강화 다녀 왔는데... 한번 가볼걸 그랬어요...
힘은 드셨어도 마음은 뿌듯 하실듯 합니다.^^
저도 한바퀴 둘러보려고 생각만 했나봐요. 걷기좋은곳이 많다했는데.. 담에 꼭 다시가봐야겠어요..
와~ 남편분이 너무 멋지시고 두분이 잘 어울리십니당^^
에` 고맙습니다. 잘봐주셔서요.. 수술하시고 고생많으셨어요. 바빠서 잠깐씩 들러서 님소식을 정히 알지못했는데.. 미국으로 가시나요
더운날인데..어떻게요? 대단하세요.
좀 전에 담양 대나무 박물관에 바구니 사러 갔다가 더워서 죽을것 같았습니다.
저번주 다녀오셨다는 마니산 .고생하셨다하시더니 힘들어보이시네요.다리좀 괘안아지셨죠?
지팡이와 언니표정보니 거의 죽기아니면 까무러치기~~`ㅋㅋㅋ
햐이고중민샘 저사진 말고 리얼한 사진있거등요..
걷기를 많이 안하면 거기도 너무 힘들어요. 슬리퍼 신고 가는 분은 아마 등산 많이 하시는 분일거예요. 그런분들은 슬리퍼 신을만하죠. 더운데 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예 전도 완만한줄 알고 첨에 넘 겁없이 올랐다 혼난거죠.. 연경맘님 운동많이 하시죠 잘지내시구요..
든든한 남편을 의지삼아 내려오셨군요....더운날 고생하셧어요^^
해림샘` 큰일 당하시고 또 어머님 전시회 준비로 많이 바쁘시겠어요..힘내세요
두 분 모습 보기 좋습니다~^^힘들었겠지만 보는 우린 행복해 보이기만 하는군요ㅎㅎ 난 몇년전 강화도 교동섬에 친구만나러 갔다가 한바퀴했는데 정작 마니산은 입구까지만 갔다왔어요^^
잘지내시죠
힘드신 모습이지만 그래도 든든한 옆지기님 보살핌이 보기 좋네요 언니.....내내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