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로무
(Jonah Lomu,뉴질랜드,1975년 ~ 2015년)...
신장: 196cm
몸무게:125kg
100m달리기: 10.8초
뉴질랜드 국가대표 럭비팀 올블랙스의 살아있는 레전드.
125kg의 거구가... 차두리(11.2초)보다 빨리 달립니다. 인류역사상 최고의 피지컬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NFL의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도 끝까지 럭비선수로 남았었고 유럽에서는 베컴만큼 인기가 많은 선수입니다.
20대후반 뉴질랜드에서 두달을 지내면서 온국민이 열광하는 럭비의 매력에 자연스래 물들었었고,
신장이 안좋은 요나로무가 등장하는 단5분간의 플레이동안 모두 기립박수로 열광하던 전설적인 스타플레이어를 보고 놀랐었습니다.
하지만 진정 그가 전설로 기억되는 것은
운동선수에게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희귀신장병을 앓으면서 부터였습니다.
3년간의 투병후에 드라마틱하게 다시 복귀한 요나로무
그를 소재로한 감동적인 cf를 아디다스에서 만들었는데...
내 이름은 요나 로무,
내 얘기 한번 들어볼래?
손꼽히는 일류 의사가
나한테,
남은 평생 휠체어 신세를 져야한다고 했을때,
정말이지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어,
그래서 난 받아들이지 않았지,
전세계를 돌며 럭비 경기를 하던 내가
일주일이면 6일을,
하루에 8시간씩
치료기기에 묶여 지내야 했지만,
그 때 난 내안에 깊은 곳에서
커다란 힘을 깨달았어,
3년동안 나가서는 안될 경기장에 나가,
난 해서는 안될 럭비를 했지,
나의 삶은 순간순간이 투쟁이었어,
불가능,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마흔이 넘은 나이에 할 수 있을까?
라는 나의 질문에
요나로무는 이렇게 말했다.
Impossible is Nothing!!
첫댓글 진짜 의지에 달렸네유~~
키 196~~~ 아잉~~
럭비공을 안고 뛸때 "이거 나 혼자먹을꺼야!"같은 느낌이...ㅋ저렇게 대단할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