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에 하나 이것이 사실이라면 북은 ‘전략적 인내’로 대응해야 합니다. 이런 종류의 도발은 비단 한반도뿐만 아니라 글로벌한 현상입니다. 도발을 통해 상대의 대응태세와 결의를 테스트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지난 6월 러의 ICBM 탐지용 전략적 레이더를 우크라이나를 시켜 드론으로 공격한 뒤 실제 러가 전술핵으로 대응하는 지 간을 보았죠. 3차대전 위기였습니다. 시오니스트 이스라엘이 하니예, 나스랄라를 암살한 것도 그렇습니다. 필리틴의 마르코스를 사주해 남중국해에 군사시설을 구축한 뒤 중국의 반응을 보고, 또 최근 라이칭더 대만총통이 대만독립 발언을 하는것도 모두 본질은 다르지 않습니다.
현재 글로벌하게 3차대전으로가는 방아쇠trigger가 4개 있습니다. 첫째, 우크라이나의 장거리미사일 발사여부, 둘째,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여부, 셋째, 필리핀의 반중국 해상도발에 대한 중국의 군사적 대응여부 그리고 넷째, 한반도입니다.
그런 점에서 김정은의 며칠 전 국방대학교 연설에 비상하게 주목해야 합니다. 북측은 “대한민국을 공격할 의사가 전혀 없다”는 그 연설말입니다. 최근에 북측에서 나온 각종 성명중 가장 주목해야 할 발언 아닌가 싶습니다. 이어서 이 연설에 따르면 한반도에서의 "전략적 힘의 균형의 파괴는 곧 전쟁"이라고도 했습니다. 키워드는 ‘전략적 힘의 균형’입니다. 뒤짚어 말하면 지금 한반도 정세가 ‘전략적 힘의 균형’상태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나는 특히 북러조약이후 이 정세를 좀 다른 말로 표현해 왔습니다. 한반도는 ‘상호확증파괴MAD’로 진입했고 이를 ’공포의 균형balance of terror’라고도 부를 수 있다고 말입니다.
평양상공의 드론 하나로 전략적 힘의 균형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 것이 사실이라면 드론의 좌표 설정이나 기종 조달등은 전문가의 조력없이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이른바 북한 인권단체가 저런 군사적 전문역량을 갖고 있는 지 나는 모릅니다. 아무튼 어떤 누군가가 이런 도발을 통해 북의 태세를 간보고 싶다는 거죠. 그리고 이 사건은 궁극적으로 북의 억제력을 부단히 흔들어 정세를 일정하게 에스컬레이션하겠다는 메세지로 해석해야 한다고 봅니다. 과거에도 그렇고 향후에도 이런 일은 계속될 거로 봅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사안별 대응보다는 확고한 전략적 방침에 나침반을 맞춰야 할겁니다. 그것이 ‘평화공존’입니다.
왜냐 하면 한반도에서의 모든 군사적 충돌은 필시 국제전화, 핵전쟁화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는 우리 모두의 절멸을 의미합니다.
김정은 “대한민국 공격 의사 전혀 없다”…두 국가론 공식화 한겨레 : 이제훈 기자 : 입력2024.10.08. 오전 9:24 수정2024.10.08. 오후 8:30
언론이 아니라면 누가 한국을.. 한국인들을 망치고 있는가?
이해할 수 없는 한국인들의 떼거리 행동.. 원서가 영어책이 아니라서 다행이구만.. 근데? 줄 서서 책 사는 사람들은 정말로 책을 읽을까? 혹시 책을 사기는 했는데 책장에 모셔두기만 하는 것은 아닐까? 의문이구만.. 그나마나 한국인들은 초국적 자본이 좋아하는 짓은 골라서 다 하는구만.. 빌 게이츠같은 얼간이에게서도 칭찬 받고..
"노벨상 수상작 원서로 읽자"…한강 책 하루도 안돼 30만부 돌파(종합) 연합뉴스 : 송광호 기자 : 입력2024.10.11. 오후 5:22 수정2024.10.11. 오후 6:16
많은 사람들이 아래 기사의 댓글에서 시청자 2백명을 욕하고 있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 욕하는 그 사람들도 시청자 2백명과 하나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한국인들의 상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는 위와 아래의 기사.. 본질은 같다. 아무 생각 없이 떼거리로 하면 나도 한다. 사람들인가? 싶다.
실제 강간 생중계한 BJ…시청자 200명, 한 명도 신고 안 해 헤럴드경제 : 채상우 기자 : 입력2024.10.12. 오후 12:25
수행자에게 후원하기 계좌 번호 : 농협 : 302 3171 9116 61 예금주 : 이선명, 후원과 상관 없이 삶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 상담해 드립니다. 전화하실 분은 문자 먼저 주셔요. e-mail : persona6219@hanmail.net T. 010 5042 1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