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357). 2. 4(일) 음력 12.25 (무술) 입춘,
세계 암의 날(World Cancer Day)
♡ 입춘 : 24절기의 첫 번째로 봄기운 깨어나는 날,
입춘은 새해를 상징하는 절후라 행사가 많음.
음력으로 섣달이나 정월에 듬, 정월과 섣달에 거듭
들면 재봉춘(再逢春)이라 함.
- 입춘방(입춘첩) 입춘날 대문 중문 곳간문 방문이나
대들보에 써 붙이는 글귀.
立春大吉 建陽多慶, 國泰民安 家給人足,
雨順風調 時和年豊, 堯之日月 舜之乾坤,
壽如山 富如海, 父母千年壽 子孫萬代寧,
天下泰平春 四方無一事,
天上近三陽 人間五福來,
鳳鳴南山月 麟遊北岳風,
掃地黃金出 開門萬福來, 春到門前增富貴,
春光先到古人家, 一家和氣滿門楯,
人情富貴如將得, 玉洞桃花萬樹春 한 번 붙인
입춘첩은 떼어내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가 이듬해
입춘이 되면 다시 그 위에 덧붙임, 세생채라 하여 파
겨자 당귀의 어린 싹으로 입춘채를 만들어 이웃과
나눠먹음.
- 입춘의 세시풍속 : 보리뿌리점(입춘날 보리를 뽑아
치는 점, 뿌리의 수를 보고 그 해 농사 풍작여부
점치는데 한 가닥이면 흉년 두 가닥이면 평년작 세
가닥이면 풍년) 입춘 팥죽(지방에 따라 동짓날처럼
팥죽을 쑤어먹고 집안에 흩어 벽사하기도 하는데
새알심은 넣지 않음) 입춘굿(지금은 보기 어렵고
제주도에 모습이 약간 남아 있음. 입춘 전날 온 섬의
수심방(무격의 우두머리)이 관덕정이나 동헌에
모여 전야제를 치르는데 미리 나무로 만들어둔 소를
끌어내어 제를 지냄).
♡ 세계 암의 날 : 2005년 국제암억제연합(UICC)
제정.
UICC에 따르면 매년 1200만 명이 암 진단 받고
760만 명 암으로 사망.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세계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가 암이며 2005~2015년 암 사망자 8,400만
명으로 추정.
♡ 국 내
¤1010(고려 현종 1) 고려 무신 강조 세상 떠남.
¤1689(조선 숙종 15) 송시열 제주도로 귀양 감.
¤1946 중국에서 광복군 6백 명 귀국.
¤1949 북한, 자강도 신설.
¤1957 대구 조양사 노조의 처녀 580명 유인 매매
사건 일어남.
¤1964 대구 공군기지 격납고에 제트기 추락 8명
사망, 제트기 4대 파손.
¤1966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발족.
¤1971 한-미 주한미군 감축과 한국군 현대화 계획
합의.
¤1972 북한, 서해안 대청도 근해서 한국 어선 납치.
¤1977 국문학자 양주동 세상 떠남.
¤1979 북한 나진항 소련 해군기지로 제공.
¤1989 민권운동가 비폭력평화주의자 씨알 함석헌
세상 떠남.
¤1990 동아건설 리비아 대수로 2단계공사 본계약
조인.
¤1992 무장탈영병 난동.
※ 서울 송파구 ‘등’ 카페에서 주인 등 4명을 인질로
금품 요구하다 격투 끝에 경찰에 체포됨.
¤1996 1995년 11월 발견된 대동여지도 원판 확인.
¤2004 안상영 부산시장 뇌물혐의로 구속 중 목을 매
스스로 목숨 끊음.
¤2009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2017 서영훈 전 적십자사 총재 세상 떠남(94세).
¤2021 신민준 9단(22세) 세계 바둑 제패,
제25회 LG배 (온라인) 기왕전 커제 9단(중국) 꺾고
우승.
¤2021 국회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차관급)
탄핵소추안 의결(가 179 부 102 기권 3 무효 4),
사상 첫 법관 탄핵소추.
- 다른 법관의 사건에 개입해 헌법을 위반한 혐의
- 헌법재판소는 2021.10.28 부적법 결정 선고,
"이미 임기만료로 퇴직한 피청구인에 대해서는 본안
판단에 나아가도 파면결정을 선고할 수 없“다며
본안판단 하지 않음, 헌법재판관 5인 각하의견,
재판관 3인은 인용 소수의견 제시.
¤2023 성소수자인권문제와 교단내 여성문제·
성폭력문제 해결 앞장선 임보라 샘뜰향린교회 목사
세상 떠남(55세).
♡ 국 외
¤1783 이탈리아 칼라브리아에 지진 3만명 사망.
¤1797 에콰도르 키토에 지진 41,000명 사망.
¤1877 브라질 여왕 거미줄로 짠 옷을 영국 빅토리아
여왕에게 선물.
※ 1710년 거미 7만 마리에서 뽑은 거미줄로 옷을
짰으며 스페인에서는 거미줄로 장갑과 스타킹을
짰다는 기록 있음.
¤1902 대서양 처음으로 횡단한 미국비행사 린드버그
태어남.
※ “그들은 눈을 크게 뜰 따름이었다. 모름지기
내 말이 들리지 않았으리라. 그보다 그들은 나를
한갓 정신병자로 보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한 시간 뒤 육지가 보였다.”
¤1926 남아공 유색인종 배척법 제정.
¤1932 미국 레이크 플레시드에서 제3회 동계
올림픽 열림.
¤1945 미-영-소 얄타 회담 열림(~11일).
※ 루즈벨트, 처칠, 스탈린이 2차 대전의 전쟁 수행과
전후 처리, 국제연합의 창설 등 논의.
이 조약에 따라 소련이 일본을 상대로 전쟁에 참여,
극동 진출의 기회가 주어진 셈.
38선이 이 때 결정됐다는 ‘얄타 밀약설’ 있음.
¤1966 전일본항공 소속 보잉 727기 도쿄만에 추락
133명 사망.
¤1970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서 열차 충돌
236명 사망.
¤1974 도시게릴라 SLA 미국 신문재벌 허스트 집안의
상속녀 패트리샤 캠벨 허스트(19세) 납치.
※ 허스트는 SLA에 동조해 그들과 함께 활동하다
붙잡혀 21개월 옥살이를 했는데, 피랍자가 납치자와
함께 생활하다가 납치자에게 동조되는 현상을
‘허스트 신드롬’이라 부름.
¤1976 과테말라에 진도 7.5 지진, 22,778명 사망
실종.
¤1991 지구 온난화 진행을 막아보자는 의도의
첫 국제회의 워싱턴서 열림.
※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탄산가스
방출량 규제.
¤1991 라프 산자니 이란 대통령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 7개 평화안 제의.
¤1994 일본 대형 로켓 H2 발사 성공.
¤2006 60년대 미국여성운동 부활시킨 현대
여성운동의 선구자 베티 프리던 세상 떠남.
¤2011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남쪽 지역 홍수
5명 사망, 4만여 명 이재민.
¤2018 압둘라 야민 몰디브 대통령 국가비상사태
선언.
¤2020 24년(1978-2002) 철권통치한 케냐 독재자
대니얼 아랍 모이 전 대통령 세상 떠남(9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