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버너를 구입했습니다 예열후 불을 붙이니 한넘은 촛불하나 켜지더고 한넘은 옆구리와 노즐에서 눈물을 줄줄 흘리더군요
카페 가입후 도구와 각종 부품을 구입했습니다
천천히 도금씩 장만 하려 해도 암것두 없으니
필요한것들을 두서 없이 주문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수리할 장소 집에선 할수 없으니
처가집 갈때 창고에서 작업 했습니다

먼저 펌핑 가죽을 교체 하기로 했습니다
가죽이 삭아 부스러 지더군요 나사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가죽을 빼려고 했으나


당췌 빠지지가 않네요
( 요령을 모르니) 일단 패스
나중에 카페 고수분들의 도움을 받기로 맘먹고
대체할 대충 비슷한 너트를 찾아 대체합니다

그리고 체크 벨브 바킹 교체 들어 갑니다

헛돌고 안빠집니다

간신히 고무호수를 감아 돌려 구입한 체크벨브용 납바킹과
체크벨브 분해후 스프링과 체크벨브 고무바킹을 교체 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핸드폰 불빛으로 보니 안쪽에 납바킹이 붙어 있는것 같이 보였습니다 드라이버로 쑤셔도 보고 굵은 첫사로 긁어고 봤는데 안떨어 지더군요
그래서 토치로 살짝 녹여서 때야 겠다고 구명에 토치불을 살짝 쪼여 줬습니다
그론데 말입니다....

체크벨브 통이 본체와 분리됩니다.....
망했습니다......

다리도 떨어져 나갑니다
불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이렇게 한놈을 저새상으로 보냈습니다
다시 앞의 과정을 천천히 두번째 녀석에게 시행합니다
두번의 실패는 없다 각오하고 체크벨브 안쪽 붙어버린 납바킹은 무시하고 새 납바킹을 넣고 조립했습니다
그리고 예열후 펌핑 불을 붙입니다

불을 봅니다. 불꽃이 아름답고 쉭쉭거리는 사운드에 뜨거운 감격의 벅찬 감동이 밀려 옵니다. 보람 찼습니다

장비구입하며 같이 구입한 황동 삼발이 끼우고 물을 긇여 봅니다

한시간후 김이 모락모락 보글보글.... 이정도면 캠핑서 백숙은 문제 없겠네요
왕초보 첫 버너 수리기를 마침니다
첫댓글 에고 한놈 보내셨군요 고생하셨습니다
사망한것 다시 살리면 버너계 반고수 반열에 들어 가는 것입니다
ㅋ ㅋ.. 수리기잘봤습니다. 처음엔아픔이있는거니 찬찬이배우시길바랍니다.
계속 고생하면서 하다보면 수리능력이 늘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잃은 것 만큼 나의 것이 됩니다. 홧팅!
저를 보는것 같습니다.
우리 형제였었나요?ㅋ
버리지 마시고 고쳐보세요. 그러면서 고수가 되시는거죠~~~^^ 수리 하시면서 필요한 장비들이 자꾸생기시고~~~~비용은 들지만 그에 따른 만족도도 급상승합니다~~^^
여기 계신 모든 황동버너 회원분들은 한번씩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ㅎㅎㅎ
사망한거 살리시면 기쁨이 더 큽니다 ^^
ㅋ 아프지만 재미있네요
질문 있습니다
보일러 알바를 대학방학때 3년 했습니다
이번에 버너 알게 되면서 납땜을 보게 됬는데
용접시 동용접을 못봤습니다 납용접을 주로 하는 건 왜인가요?
동용접은 고열이 필요해서 얇은 연료통이 열을 못견디고 우구러집니다 납은 인두기로도 녹일수 있죠 아마 전용 인두기가 따로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