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쪽갑천은..
몰라여..ㅋㅋㅋㅋ
우리의 갑천은..
잔디밭있거..아주~ 깨끗한.....물이.....욱.....
ㅋㅋㅋㅋ
대전화팅.!!!!!
욱.....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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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스 명 : 연합뉴스
등 록 일 : 01/07/19
등록시간 : 08: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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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조성민기자 = 쓰레기 매립장 위에 건설된 대전 갑천 우안도로
일부 구간이 심한 지반 침하 현상을 보이고 있다.
19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지난 93년 완공된 원촌교-신탄진 구간의 갑천 우안도
로 구간 중 신대동 쓰레기 매립장 위에 건설한 도로가 해를 거듭할수록 지반이 갈라
지거나 내려 앉아 주행 불편은 물론 차량 접촉이나 파손 등 각종 사고에 노출돼 있
다.
요철이 심한 곳은 쓰레기가 매립된 신대동 구간 200여m로 최고 7-8㎝ 가량 굴
곡이 생겼으며 갈라진 곳도 10여군데 이상에 이르고 있다.
특히 왕복 6차선인 이 구간은 시속 90㎞까지 주행이 가능한 고속화도로여서 사
고 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를 낳고 있다.
대전시는 응급조치로 지난달 이곳 6군데에 도로 요철 표지판을 설치했으며 추경
에 보수비 편성을 요구해 놓은 상태다.
시 종합건설본부가 지난 93년 대전엑스포를 앞두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쓰레기
매립장 위에 성토를 하고 도로를 내는 동다짐공법을 도입, 시공한 이 도로는 완공 2
-3년 뒤부터 지반 침하와 균열 등으로 해마다 수천만원 투입 규모의 보수공사가 뒤
따랐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가 부패하면서 도로가 함께 침하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
나 도로 전반에 걸친 보강 작업은 힘들고 추경에 예산이 편성되는 대로 응급보수에
나설 예정"이라며 "당분간 이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들은 교통표지판을 보고 운전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min365@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