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대상은 이미 정해진거나 다름 없고... 뜬금없이 공동을 주느냐 마느냐에 따라 달린 수준이고요.
MBC처럼 과연 어느 프로그램을 시청자가 뽑은 프로그램이 되느냐가 문제일듯 합니다.
뭐 시청률이나 올해 활약상만보면 강심장 or 스타킹이겠습니다만...
일단 작년에 SBS가 한게 있어서요.
아무리 막판에 포스가 떨어졌다고 해도 시청률 30%도 넘기기도 하고 마지막에 힘 다 떨어지고도 15%는 나오던 패떳을 제치고 시작한지 2달이나 되었나요? 강심장을 줬던 기억이 납니다.
즉 SBS에서 주는 프로그램상은 '이미 최고인 프로그램' 이 아닌 '내년에 밀어줄 프로그램' 이 아닐까 생각해보고요.
개인적으로 런닝맨 VS 영웅호걸인데...
아무래도 1박 2일과 정면으로 맞붙고 솔직히 오래갈 컨셉은 아닌(벌써 지난주부터 무리한게 보이더라고요. 영웅호걸 본 이래로 가장 재미없었고 솔직히 팀 고정한 것도 이상합니다.) 영웅호걸보다는 아무래도 런닝맨이 아닐까 합니다.
남격이 살짝 흔들릴 수 있는 타이밍에 런닝맨으로 바짝 가는거죠. 시청률도 10% 아래에서 10% 초중반까지 따라온 것을 알고 있거든요. 탄력 조금만 더 받으면 15% 이상 올라가고 이후에 몇번 대박만 터트리면 20% 까지도 가능하니까요.
그런면에서 전 런닝맨일거라고 봅니다만 관연 오늘 MBC의 이런 사태를 보고 SBS도 똑같은 행동을 할지 어떨지 지켜봐야죠.
첫댓글 요새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쩔던데여 ㅋㅋ 저는 그거 투표하겠습니다
전 오히려 멤버들만 빠지지않는다면 영웅호걸이 오래갈것 같던데 말이죠..런닝맨은 변화가없으면....아바타소개팅의 길을 따라가지 않을까합니다..유느님때문에 오래가긴 하겠지만요
그 멤버를 교체한다는게 확정되었으니까요. 대국민 투표해서 하위권은 교체한다고 하네요.
동물농장 한번 안주나?
전 강심장 2연패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는데요.
늦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특성을 고려하면 강심장의 시청률은 상당한 수준이며, 잡음이 많은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강호동 특유의 파워로 잘 이끌어나가고 있으며, 잡음이 많은만큼 스포트라이트도 많이 받는 프로그램이니 강심장의 가능성도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sbs 예능에서 스타킹과 강심장 두 프로그램을 거진 혼자 힘으로 먹여살리고 있는 강호동의 위치도 강심장이 유리해보일것 같구요.
그게 당연해 보입니다만... 지난 해에 지금의 강심장의 몇배 이상의 포스를 보여준 패떳 대신에 강심장을 준 SBS 니까요. SBS가 주는 프로그램상은 '내년에 밀어줄 프로그램'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