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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직장과 멀어서 자주는 못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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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선선해지면서 몸이 허해질땐 꼭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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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못갔더니 이름이 가물가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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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집들은 여기 올릴려구 전화번호까지 외웠는데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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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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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정문에서 오른쪽 길로 쭉 내려오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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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건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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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옆으로 쭉 들어가시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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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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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때 식사한곳'이란 설명과 사진이 붙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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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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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설렁탕 좋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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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장, 신선설농탕등등 가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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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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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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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파를 듬뿍넣어서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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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큰 그릇에 송송 썰어놓은 파들이 담겨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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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맞게 익은 김치랑 깍두기랑 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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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진국이구나 느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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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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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6천원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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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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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헉 아무래도 제가 소식적 불미스런 일로 인하여 법원 갔다가 먹은 그집 같은디~~ 그집이 맞다면 맛은 강추입니다.. 그때 격을 못잊어서 근처가면 가끔들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