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BS 세계테마기행, 터키 서남부 편을 소개합니다 ! 매력적인 나라, 터키. 여행 해 보고싶지 않으세요? 이미 해 보셨다면, 추억을 곱씹으셔도 되고요, 아직 안 해 보셨다면, 방송으로나마 터키에 대해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참고를 위해 오늘 내일 방송 분 내용을 붙여 넣어봅니다 !
2011. 10. 12 (수) 거꾸로 가는 시간 여행, 터키 서남부 3부 살아있는 역사 박물관, 사프란 볼루 11세기 실크로드의 중간 기착지, 사프란 볼루 ‘사프란’ 이란 가을의 끝에 꽃을 쫓아 헤매는 어린 양에게 여신이 피워 준 꽃이라는 신화가 담긴 이름. 마을 전체가 오스만 제국 시대 전통 목조 건축물 2000여 채가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세계 문화 유산 이다. 군 사령관이 쓰던 저택을 개조한 카이마캄라르 박물관에는 당시 의·식·주생활의 역사가 그대로 재현 되어 있다. 동서양을 오가던 무역상들의 흔적들 도 볼수 있다. 이스탄불에서 마르마라 해를 건너면 나오는 프린세스 제도. 9개의 섬 가운데 5개의 섬에서만 사람이 살고 있다. 프린세스 제도는 유배당한 왕자들이 이 섬에서 여생을 보낸 것에서 유래되었다고하는데, 비잔틴 건축 양식이 그대로 남아있어, 마치 유럽의 성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섬의 오염을 막기 위해 차량 운행이 금지 되어 있어, 김대성교수와 함께 마차 여행을 떠나본다. 메르신으로 가는길, 천국의 문과, 지옥협곡이 기괴한 지형의 유적지가 있는데, 로마 교회의 역사를 말해 주는 곳. 무시무시한 괴물의 입, 새들이 지저귀는 천국, 120미터 끝에서 그 신비로운 동굴 세계를 탐험한다. 2011. 10. 13 (목) 거꾸로 가는 시간 여행, 터키 서남부 4부 풍요로운 바다, 마르마라 해 실크로드의 바닷길 요충지는 마르마라해. 이스탄불을 기준으로 유럽과 아시아의 해상 교통 중심지다. 유럽에서 아시아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찾는다는 반디르마에서 새들의 장관을 볼 수 있다. 온난한 기후 때문에 먹거리가 풍부한 마르마라해를 찾는 새들은 무려 440여종에 이르러, 조류 보호 지구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슬픈 전설을 간직한 처녀의 성, 크즈 칼레시(Kız Kalesi). 공주가 18세 생일 때 뱀에게 물려 죽을 것이라는 저주를 들은 왕이 사랑하는 딸을 보호하기 위해 바다 한가운데에 성을 지어서 가두었는데, 공주를 사모하던 청년이 보낸 사과바구니에 담긴 뱀에 의해 결국 공주가 죽었다는 전설이 있다. 왕의 유별난 공주 사랑이야기, 전설 속으로 들어가본다. 고기잡이 배들의 불빛이 새벽을 밝히는 어촌 마을, 베레테게티. 마르마라해는 어종이 다양하고, 풍부해, 새들 뿐 아니라 어부들에게도 천혜의어장이다. 주 어종은 잉어류, 고기잡이로 생계를 꾸려가는 소박한 어부, 그리고 14살 푸르카누스와 함께 풍요의 바다를 여행한다. |
첫댓글 다녀왔던곳은 기억 더듬으며 못 간 곳은 가고싶은 맘으로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저와 똑같은 맘으로 보고 계시군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