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전국구)은 국회 내에서 늘 눈길을 끄는 정치인이다. 서울법대를 나와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판사를 지낸 우리 사회 최고의 엘리트인데에다 연예인 버금가는 수려한 외모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재색을 겸비한 이상적인 여성상'으로 꼽히고 있다.
나 의원은 올해 43세로 소장의원이다. 당 내 소장파 의원들의 모임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도 소장파 의원들이 앞장서 영입을 주장한 끝에 당 내 후보경선을 거쳐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선거대책위 대변인을 맡아 열린우리당 후보로 나섰던 강금실 전 법무장관의 선대위를 상대로 맹활약을 펼치는 등 소장파 의원들 사이에서도 중요한 일을 해오고 있다.
그럼 이같은 성향을 지닌 나 의원이 한나라당의 이번 7.11 전당대회 당권경쟁에서는 누구를 밀까?
상식적인 예상은 권영세 후보다. 권 의원이 소장파 단일후보로 나섰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 의원은 예상 밖의 선택을 했다. 강재섭 후보를 지원하고 나섰다. 강 후보 선거캠프의 홍보 업무를 맡았다. 왜 그랬을까?
이와 관련해 나 의원은 5일 <프런티어타임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강 의원이 원내대표를 맡을 당시 내가 공보담당 부대표를 맡았다"며 "그 인연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통화에서 '같은 소장파인 권영세 후보가 서운해 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 쪽도 꼭 도와줘야 하는데, 강 후보 쪽에서 먼저 도움을 요청했기에 강 후보를 도와주게 됐다"고 답했다.
하지만 강 후보가 먼저 도움을 요청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강 후보를 돕는 것은 아니란다. 나 의원은 "이번 당대표는 내년에 있을 대선후보 경선을 공정하게 관리해 대선후보들의 이탈을 막을 수 있는 인물이 돼야 한다"며 "강 후보가 그 적격자라고 판단했다"고 지원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강 후보의 최대 장점은 화합능력"이라며 "정권 탈환을 위해서는 '공정한 대선주자 관리'가 필수이며, 강 후보는 이를 이뤄낼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이에 강 후보측 관계자는 "오세훈 서울시장 만들기의 1등 공신이자 '화려한 말솜씨'와 '수려한 외모'를 갖춘 나 의원이 합류한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며 나 의원의 '파워'를 높게 평가했다.
나 의원 외에도 최근 여성의원으로서 한나라당 공보부대표를 맡아 맹활약하고 있는 진수희 의원(전국구)도 당권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진 의원이 선택한 인물은 이재오 후보. 역시 홍보 업무를 맡았다.
진 의원은 이날 <프런티어타임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공보부대표를 맡으면서 가까이 지켜봤던 이재오 의원의 모습에 신뢰와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며 이 후보의 원내대표 시절 인연을 되새겼다. 진 의원은 지난 1월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로 취임, 6개월간 이재오 원내대표와 함께 당직을 맡아 호흡을 맞춰왔다.
진 의원은 "공보부대표를 한 인연으로 자연스럽게 돕게 됐지만, 이는 단순히 인연 때문만은 아니다"라며 "한나라당이 정권을 창출하기 위해 앞으로 남은 2년이 무척 중요한데, 이 의원이 이 중요한 시기에 당을 잘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과 확신이 있어 돕게 됐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한편으론 공보부대표를 하면서 기자들과의 창구가 열려 있다는 점에서 홍보 일을 맞게 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진 의원은 홍보본부장답게 이 후보에 대한 칭찬과 홍보도 잊지 않았다. 그는 "좋은 메시지를 만들어드리는 게 내 일인데, 이 의원이 늘 좋은 메시지를 집적 갖고 계신 분이라 내가 특별히 큰 역할을 할 건 없다"며 "부분적 충고나 조언을 드릴 뿐 알아서 잘 하신다"고 말했다.
첫댓글 좌파들은 다음번에 공천을 하지맙시다~~~
나의원님은 줄 곧 뒤에서나 앞에서나 박대표님을 지지하고 조용히 수행을 하였습니다.
원래 열린당의원들보단 한나라의원들이 잘 생겼고 반박의원들보단 친박의원들이 잘 생겻어요 인물을 논해서는 안됐지만 엣말이 생각나서
맞아죠 꼭 못생기 놈들이 세상을 삐딱하게 보고 좌파하고 공산주의 신봉합니다 동대 강교수 보세요. 그게 얼굴입니까? 좌파치고 선하게 생긴놈 못봤어요....
맞아요 나경원의원 너무 예쁘더라구요 항상근혜님 뒤에서 계셨지요.나경원 화이팅 강재섭 화이팅
아무데나 화이팅 입니까?
나경원 의원님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강재섭을 대표가되는대 큰기대됩니다 근혜님 청와대 입성하면 우선 청와대 대변입 입니다 박근혜 강재섭 나경원 화이팅
지금 한나라당 당원과 지지자들은 누구를 지지할지 대략은 판단이 섰을것입니다. 그러나, 한치에 오차도 없어야 하니 좀 더 유심히 관찰합시다. 그리고 누구를 지지하든, 같은 당원이므로, 마음에 상처를 주는 언행을 가급적 삼가 합시다.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한나라당 만드는데, 동참해야 합니다. 일단 이번주까지는 누가 자질과 진정성이 있나 잘 보고, 판단합시다. 다음주 정도면, 윤곽이 들어나겠죠.
두 후보 강,강을 밀어줘야합니다!
그러면 그렇지 내예감이 틀림업군요 나경원그여자가 소장파 그러니까 인지도도 없고 얼굴은 밉지는 않지만 거부감이 가더군요 그래서 좌익들과 합세해서 그여자를 띄우는구먼 근혜님 대표직 사임하던날 사회를 맡았던 그여자 어쩐지 내눈으로볼때 거부감이 가면서 왜 인지도 없는 저런여자를 자꾸 내세우나 의아해 했더니 이제야 의구심이 풀리는구만 정말 큰일입니다. 한나라당 이러다간 정권을 눈뜨고 빼앗기게 생겼내요
나경원이년도 나쁜년입니다. 저런것들은 빨리 몰아내야지 큰일납니다.
강제섭도 본적이 대구가 아니고 저밑에 입니다.
기가차서 소장파가 참가 하면 우익들의 반발을 산다 저거 멋대로 나경원인지 하는 년을 추켜세우내 알만하다. 더러운인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