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영화 페르소나에서
밤을 걷다라는 작품입니다.
20여분의 짧은 이야기인데
개인적으로 페르소나에서 가장 괜찮았던 작품이였어요
최근 설리와 구하라의 죽음을 보며
많은분들이 아이유를 걱정하는 동시에
주변 가족이나 팬들..지인등
사랑해주고 챙겨주는분들이 많아서 잘 이겨낼거라고도
말하죠
이건 설리나 구하라도 마찬가지였을것같은데
그들을 결국 죽음에 이르게까지 한것은 뭘까
생각하다가 이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더군요
밤을걷다라는 영화에서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 왜 죽었어?
외로웠어. 끝이 없이. 끝이 보이지 않게.
- 내가 너 외롭게 했어?
아니, 네가 항상 내 옆에 있어줬지.
나를 아는 사람이 있고 나를 모르는 사람이 있어. 나를 아는 사람 중에는 네가 있었고 너 외에 다른 사람들이 있었어. 나는 너 외의 사람들한테 외로움을 느꼈어.
나를 아는 수많은 너를 제외한 그 수많은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모습들에 외로움을 느꼈어.
누구나 같은 무게를 감당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었으면 하네요
카페 게시글
준회원게시판
연예인죽음을 보면서 아이유 영화가 생각나네요
김밥먹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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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5 03:4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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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영화을 찍고 작사한곳이 이번에 수록된 자장가라는 노래죠. 참 슬픈 노래입니다.
아이돌이나 어린연예인들은 멘탈교육을 필수로 넣어줘야할 것 같아요
님 왜 민주당, 문재인씨에게 조금이라도 불리한 팩트 올리면 악의적으로 캡쳐해서 신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