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경부선 - 배호
1.
경부선 고속도로 비가 내린다
이 몸 실은 차창가에 부딪쳐 흘러내린다
경상도길 충청도길 비내리는 천안삼거리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떠난 님의 눈물인가.
2.
고속도 천리길에 비가 내린다
아쉬움의 슬픔인가 이별의 눈물인가요
경기도길 경상도길 비내리는 추풍령고개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가신 님의 슬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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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의 초대
비내리는 경부선 - 배호
청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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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0
23.04.05 13:44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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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청솔님
배호씨 노래가 이런 노래도 있었군요. 비 오는 날
때맞춰 잘 선곡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의 노래는 왜 다 슬플까요 나훈아 처럼 해학적인 노래는 없는것 같아요
모처럼 단비가 오는날
잘듣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비가 내리는 날이라서...
명랑한 노래도 있습니다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청솔님~
비내리는 경부선
정말 수십년 만에 들어 보는 것 같네요
예전에 많이 들었던 곡입니다
간만에 들으니 참 좋네요
잘 듣고 갑니다
그러셨군요
오늘 비가 내려서 골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솔님~
"비내리는 경부선" - 배호
20대에 서울에 근무할 당시
배호 사랑하여 서울의 극장에서
출연하는 포스터를 보면 무조건 갔습니다.
젊은 시절의 그 날들의 추억을 더듬어 보고 갑니다.
그러셨군요
저는 시초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철나면서부터 배호를 좋아했습니다
배호노래도 많이 불렀습니다
비주님이나 저나
이제 모두 함께 늙어 가네요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더러 즐겨 부르던 노래
배호 노래는 다 좋지요
고맙습니다
우경선배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부르시던 노래군요
저도 배호노래 참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잘듣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노래 내18번인데
그러시군요
저도 배호팬입니다
반갑습니다
전 삶이야기 밖에 모르다 이곳을 처음 와보니 청솔님이...
청솔님은 모르시는 것이 ㅣ없는 분이십니다.
노래 잘 듣고갑니다.
처음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이곳 방장이 시인님이십니다
저도 이 곳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한지
얼마 안 됐습니다
시간 날 때 가끔씩이라도 들르십시오
좋은 노래 들이 많이 올라 옵니다
저도 와서 많이 배우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낭만 선배님!
배호의 비 내리는 경부선 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
이런 감성적인 노래 들으며 차 한 잔 하면서 옛 추억에 젖어 봅니다.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