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eiec.kdi.re.kr/policy/materialView.do?num=191531
교육부는 2019년 2학기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전격 시행한다고 8.19.(월) 밝혔다.
- 지난 4월 9일 정부가 당·정·청 협의에서 확정·발표한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현 방안」에 따른 것으로 ’20년 고 2·3학년(88만명), ‘21년 전학년(126만명)으로 단계적으로 확대·완성될 예정임.
- 이번 2학기에 실시되는 고교 무상교육은 현재 17개 시·도 교육청이 예산 편성을 완료(2,520억 원)하여, 약 44만명의 고3 학생들이 수업료 및 학교운영비를 지원 받게 됨.
- 고교 무상교육의 지원항목은 입학금·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교과서비 등 4개 항목으로, 대상학교는 초·중등교육법상 고등학교·고등기술학교 및 이에 준하는 각종학교이며, 입학금·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사립학교는 제외됨.
- 고교 무상교육의 재원은 ’20~’24년까지 국가와 시·도교육청이 각각 총 소요액(연간 약 2조원 예상)의 47.5%를 부담하고, 일반지자체는 기존 지원 규모(5%)를 그대로 부담함.
첫댓글 아 !!! 언제쯤 우리학생들 성적을 비공개로 하는 세상이 올까요 ?
3 학년때 원하는 학생에게 성적을 보여주고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게하는 시스템이 도입이 되면 좋겟습니다...
중학생 아들에게 대학교의 다양한 과들을 설명해주다보니 의치약대만 있는게 아니더란 말이죠...
울 아들 왈 ....
결론은 내 소질과 특성을 내 스스로 찾아서 가고 싶은 진로를 선택하고 그렇게 사는게 더 행복한 방법이겠네요 !!!
자동차학과 디지털 고등학교 .... 특히 당구를 잘쳐도 대학을 간다고라구요 ???
내가 좋아하는것과 내가잘하는것 중 선택이 가장 중요한것이 되겠네요 ... 라고 합니다.
저도 울 아이들한테 너가 하고 싶은 거 하라고 말해요. 무엇보다 자기 인생은 자기가 책임져야 하고 누가 대신 살아주는 것이 아니라고 항상 말합니다.
@dook712 저는 반대로 네가 잘하는것을 하거라 했는데요 ....
무엇이 더 옳은 방법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청포도신사 저도 40년 넘게 살았지만 인생에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더더구나 내 삶이 옳다고 자신할 수도 없고 아이들에게 강요할 수도 없구요. 몸과 정신이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랄 뿐이예요. 그저 남한테 폐 끼치지 않고 아이들이 하고 싶은대로 마음껏 탐구하면서 지내면 만족합니다.
@dook712 개인적으로 이 글을 빌어 정중하게 사과 한번 드립니다 !!!
형들이라고 예전 데모할때 무용담만 이야기하고 민주화의 주체라고 이야기하고 동생분들에게
기득권 움켜쥐고 안놔준거 ... 기타등등
미안합니다 !!!
60대 형들이 교육을 이렇게 망가트렸는데 그동안 수수방관 하고 있던 50대도 반성합니다...
직접 겪어보니 알게 되었습니다...
내년엔 우리애도 해당되네요. 다행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