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혐일, tvn 톱스타 유백이
썸네일
유백이가 여즉도에 오기 전
함께 삼시세끼를 찍자고 유백이를 찾아온 대선배님
흔한 대선배를 대하는 톱스타의 자세.jpg
개싸가지...^^...아무튼 이랬던 유백이가
"배달 왔습니다"
마을 어른들을 위해 배달을 다님
이제 탑스타 총각이 아니라 슈퍼총각이라고 불러야겠다는 농담에도
"뭐 그것도 좋죠"
"전 오강순씨랑 함께라면 다 좋습니다"
웃음으로 답하는 유백이
"아따 사람이 어뜨케 저렇게 변해버렸을까잉?
아주 팔불출이 따로 없당께?"
너무도 행복하고 편안해 보이는 유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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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백이가 처음 섬에 온 날 할머니께서 차려주신 밥상
나였음 이런 밥상 받으면 절하고 먹는다...
유백이는 아니랍니다^^ 나트륨 웅앵 지 몸에 해롭답니다.
※사실 유백이는 아이돌 시절 독극물 테러를 당한적이 있어서 남이 주는 음식은 절대 먹지 않았음
시간이 조금 흐른 뒤 어느날
(침샘어택 오졌다리)
할머니의 정성에 마음을 열게된 유백이는 이제 남이 주는 밥도 맛있게 먹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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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던 유백이
※ 유백이를 돈줄로만 생각하던 유백 엄마와 새아빠. 유백이가 독극물 테러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돈 때문에 계속 활동하길 바람.
그 사실을 알게된 유백이는 엄마가 싸온 김밥의 의미가 걱정과 사랑이 아니었음에 배신감을 느끼고, 김밥 자체에 트라우마가 생김. 김밥 = 사람에 대한 불신
이랬던 유백이가...
유백이 서울 가는 날
"요것은 가면서 묵고. 김밥에 전복도 넣었으"
- 대표님 : 김밥은 안됩니다!!!!
"아 왜그래~ 나 전복 김밥 완전 좋아해"
이제는 김밥도 먹을만큼 사람을 믿게 된 유백이
대표님 놀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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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의 시상식
염병천병 온갖 주접 다 떠는 남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룡영화젴ㅋㅋㅋㅋㅋㅋ
짜증...
"그냥 입장하세요 좀. 뒤에서 이정재씨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정재씨!"
머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무섭다구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시각 유백이는 시상식으로 달려오는 중
음주 단속 중이네요
"아니 유백씨 직접 벤을 모십니까?"
대표님 배탈... 돈고 오늘내일 하시는 중....
"근데 유백씨 측정 기계 못믿으신다는 소문이 있던데, 체혈하시겠습니까?"
과거에 유백이는 음주 측정 기계도 못믿어서 체혈하던 사람이었음. 모든 것에 대한 불신^^...
"아니요. 이제 100% 믿습니다."
술 안마셨네욥
충성충성^^7
대표님 왜 레드카펫 위에서 그러세요ㅠㅠㅠㅠ
어떤 기자가 이때 "유백이 맞아?" 하는뎈ㅋㅋㅋㅋㅋㅋ
맞겠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뭔소리여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백이 등장!
포즈도 잡고
다른 포즈 취해달라는 기자의 말에
진짜 포즈도 취해주는 유백이
이쯤에서 보는 과거 유백이의 시상식 망언
"매번 받는 이런 '개'근상 같은 상에 기뻐하는척 하기엔, 제 뛰어난 연기력으로도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시간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상은 택배로 보내주시죠. 착불로."
다시 현재의 유백이
남우주연상 또 받았삼
포스터 멋있다. 이런 역할 하나 해 ㅇㅇ
"영화 찍을때마다 매번 받는 이런 개근상같은 상이 이렇게 기쁠 수가 없네요."
"이 기쁨을 알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린 거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저에겐 참 많은 일들이 있었죠."
"길을 잃고 방황하던 어느날, 저에게 갑자기 인생의 쉼표같은 그런 섬이 하나 생겼습니다."
'그곳엔, 지칠 때 늘 위로가 되는 따뜻한 할머님의 밥상이...'
'매일 아침 눈을 뜨는 것이 즐겁고 감사한 일임을 알려준 이장님댁 부부가...'
'슬픔을 함께 등에 지고 가는 것이 진정한 가족임을 알려준 이웃이...'
'끊임없이 서로 아끼고 표현하고 노력하는 것이 사랑임을 알려준 부부가...'
'남의 일을 내 일처럼 여기는 어떤 의로운 청년이...'
'늘 가르침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품은 선생님과...'
'어른보다 때론 더 지혜로운 눈을 가진 아이가...'
'웃음 한번이 그 어떤 것보다 좋은 약이라는 것을 알려준 한 의사가...'
'그리고 반짝이는 별의 끝은 어둠이 아닌, 다시 밝은 빛을 모으기위한 시작임을 알려준 어떤 촌스러운 여자가 있었습니다.'
"다시 차가운 어둠 속에서 길을 잃더라도"
"방황하지 않도록 저에게 꺼지지 않는 따뜻한 등불 하나를 내어준 그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머니"
"이젠 행복해지세요"
"저도 더 행복해지려고 떠납니다."
"그 섬으로"
수면제 없이는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던 힘든 시간을 지나, 진정한 행복을 찾고, 많은 것을 얻게된 유백이
서로에게 위로와 치유가 되어준 유백이와 깡순이
의리 있고 넉살 좋은 여즉도의 아랑드롱 마돌이
서로를 사랑하며 작은 것에서 행복을 찾는 여즉도 사람들
여즉도, 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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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톱스타 유백이 마지막 글입니다.
글 읽어주고 댓글 달아준 여시들 다 고마워!
모두 다 행복하길
첫댓글 유백이 존잼이야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강순이ㅜㅜㅜㅠㅠㅠㅠㅠ
유백이 존잼...다들 스캐 볼 때 난 본방으로 유백이 봤어ㅠㅠ힐링드라마야ㅠㅠ
유백이 존잼임 ㅋㅋ
유백이 스캐랑 붙어서 내가 다 아쉬워 항상ㅠㅠㅠㅠㅠㅠ
나 마지막회만 안봤나봐ㅠ ㅠ ㅠ ㅠ 진짜 대존잼이니깐 다들 봐조라 ㅠ ㅠ ㅠ ㅠ
다시 봐야겠다ㅠㅠㅠㅠ
이거 대존잼이야 힐링드라마...... 감정소모없고 배경도 너무이쁘고 간질간질해 꼭봐라 !!!
존잼임 ㅠㅠㅠㅠㅠ ㅔ
이거 편성시간이ㅜ너무너무너무 아쉬워ㅠㅠㅠ힐링드라마..
진짜 힐링 드라마 ㅠㅠㅠ 너무 좋았음
ㅠㅠㅠㅠㅠㅠ완전 힐링드라마야
진짜 존잼.. 마음 따수워져 여즉도 사람들 넘 좋아
진짜 유백이 강추야 강추
이 글만 봐도 힐링된다... 뭔가 내취향일거같은데
이거 정주행한다ㅜㅜ 글만 봐도 따뜻해보여
오....영업당한거같아
안본 사람들 강추야 꼭봐~.~
진짜 힐링드라마 거기다 재미도 있었음 배우들 합도 좋고ㅠㅠ
내 힐링드라마 개좋아 ㅜㅠㅠ
티엠아이지만 유백이 촬영지 2층집 우리엄마친구할머니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