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찬조내역 : 김영철 단감;심옹,밀감;전성환,밀감,매실주;윤종완, 공보가주1병
- 산행안내: 옥선호 근교산행대장
- 뒷풀이 : 오륜동 기와집
강정웅 뒷풀이 참석
- 24당 팀(강정웅,윤종완,전성환,최성환,이수건) 모아에서 즐당하고 헤어짐.
- 차기 산행(12/02)은 청조동반산행으로 총회산행임. 코스는 추후통보 예정.
3주차(11/18)은 자유산행임.가고 싶은 산이나 트레일 코스 추천바람.
비가 온단다. 하늘에 구멍이 났나? 얼마전에 100미리 이상 퍼 붓더니만, 또 20-70 정도 내린단다. 하늘을 쳐다보니 거기 아인데.....도저히 내일 그리 비가 올 날씨가 아니다. 또 생사람 한명 잡아야 겠다. 지난번 태풍때도 엉터리 예측을 해 국제적인 우사를 당하더니만.....
만학부부도 급한 일이 생겼다 그러고, 곰돌이부부는 조상모시러 서울 가버리고, 능선따라는 며칠전 오륜동 마을 주민 묻지마(?) 관광을 다녀온 뒤로 부부가 몸살이 나 들어 누었다 그러고... 이러고 보니 모인 사람이 모두 8명이다. 마지막 외촌옆에님은 잉칠이 부부가 온다고 하여 반 협박하에 동참을 시켰다. 아무래도 기상대 예보가 문제다. 이 아들면 바로 예보만 했다면, 4-5명은 더 왔을 낀데... 비도 별로 안왔는 데, 가을비가 70미리나 내린다고 떠들었으니.....
오늘 가는 코스는 전에도 몇번 와 본 코스다. 부동산에서 자체적을 비가 오면 가볍게 걸으러 가던 길과 코스가 비슷하고, 전에 청조산악회 12월총회산행으로 2번 간적이 있다. 단지 하산은 임도 사거리에서 해운청소년 수련원으로 했지만.... 감림산 까지 산행은 조망자체가 좋았고, 본격적인 단풍구경은 임도 사거리부터 자장암 주차장 까지였다. 단풍을 볼려면 이번 2째주가 좋을 것 같다.마침 비가 오후부터 내렸으니, 좀 더 짙은 단풍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 10:03 들머리 증명사진. 좌로부터 잉칠이부부,외촌부부,옥교수, 뒷줄에는 최성환과 심옹,찍사는 윤풀이고 모두 8명이다.
▲ 윤풀버젼.
▲ 단풍이 이 곳 평지까지 내려왔다.
▲ 10:16 첫번째 전망대 증명사진이다. 배경은 영축산이다.
▲ 10:46 밀감과 단감으로 입맛을 다진다. 단감은 잉칠이표 단감이다.
▲ 11:00 두번째 전망대다. 멀리 영축산 정상은 구름에 싸여있다. 비가 오지는 않을 폼이다.
▲ 통도사 경내를 당겨본다.
▲ 영축산을 배경으로 증명사진을 찍는다.
▲ 11:08 10여분을 쉬다가 다시 길을 나선다.
▲ 뚜꺼비 바위라고 한다는 데 윤풀이 보기는 뚜꺼비가 올라탄 형상이다.
▲ 12:36 식사중. 오늘 밥을 못싸고 김밥을 들고 온 칭구가 몇이 된다. 윤풀도 그렇다. 요즘 밥도 못 챙겨 먹는 사람이 많나 보다..ㅋㅋㅋ. 큰 한시간 정도 휴식을 했다.
▲ 13:43 감림산 증명사진.
▲ 윤풀버젼.
▲ 14:08 임도사거리 도착 증명사진이다. 이 곳은 제법 많이 거쳐간 길목이다. 우리는 등뒤 임도로 걸어갈 기다.
▲ 윤풀버젼.
▲ 산행대장이 좋아하는 단풍색깔이란다.
▲ 여기 임도주위에 단풍이 통도사 경내에서 가장 좋은 곳이다.
▲ 15:03 임도를 버리고 샛길로 들어섰다.
▲ 외촌부부
▲ 15:11 자장암 거의 다 내려 올때 까지 비가 오지 않았다. 오늘 일기예보가 잘 맞는 모양이다.
▲ 15:36 자장암 주차장에 도착한다.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 예보를 제법 잘 맞았다. 그래서 아침에 기상청 목을 짜른다든 것은 취소하기로 했다. ㅋㅋㅋ
▲ 비에 젖은 영축산 능선.
▲ 후미조가 내려온다.
▲ 16:42 기와집에서 주인장과 이기사 부인. 능선따라는 오륜동 마을 단체로 간 묻지마(?) 관광 여독으로 입수버리가 띵나발이 되어있었다. 얼굴에도 티가 난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부부 공동으로 버스에서 뛰는 바람에 버스 뒷바퀴 바람이 빠졌단다. 본인들도 다리를 잘 못 쓰더라 ㅋㅋㅋ .
▲ 16:56 웅이가 도착하기 바로 전이다. 건배를 하는 부동산.
▲ 후라쉬 없이 찍은 기 더 낫다.
▲ 후라쉬 성능이 떨어져 먼 쪽에 칭구들 얼굴이 안보인다.
▲ 19:12 장전역에 도착
오늘 뒷풀이는 일찍 마쳤다. 웅이가 장전역에서 내려 마을 버스타고 오륜동으로 들어오는 도중에 스마트폰을 잃어버렸다. 그래서 역에 분실신고를 하고, 즐당팀 몇명은 모아당구장으로 향한다. 즐당하고 있는 데 휴대폰을 찾아보관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 웅이가 구서동 아파트까지 택시로 갔다 찾아 온다. 부동산 칭구들은 휴대폰 분실을 해도 잘 돌아온다. ㅋㅋㅋ 두달전 외촌옆에님도 갈매길 트레킹때 택시타고 오다 스마트폰을 분실했는데, 그 때도 택시기사님이 잘 챙겨주 찾았다. 우리 부동산칭구들이 모두 천성이 다 착해서 그런 모양이다.
다음 12월 정기 산행은 청조산악회 연말 총회 산행이다. 장소는 정해지는 대로 게시판에 올릴 예정임다.
그리고 이 달부터 3주째는 자유산행으로 가까운 근교에 시내/시외버스가 갔다올 수 있는 산행이나 트레일을 할려고 합니다. 가고싶은 산이나 트레일 장소가 있으면 연락주거나 댓글을 달아 놓기 바랍니다. 말 그대로 자유산행이니. 몇명만 오더라도 출발을 할 겁니다. 많은 참여바랍니다. =끝=
|
첫댓글 어제 오후에,잃어버린 웅이의 스마트 폰이 우찌 됐는지 궁금하여 웅이 폰넘버로 전화해 보니 웅이가 직접 받아서 마누라 하고 무척 기뻤슴다.요즘 세상에 그렇게 착한 사람들도 많이 있다는 사실에 흐뭇함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