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선포의 능력
(마가복음 5장 25-28절)
한 성도가 중환자실에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는 너무 아픕니다”가 아니라
“주님, 주님은 나의 치유자이십니다”고 말하여야 합니다.
상황은 같았지만 말이 바뀌자 마음의 평안이 임했습니다
“기도는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다시 고백하는 시간입니다.”
절망의 자리에서 시작된 믿음입니다.
이 여인은 열두 해 동안 병으로 고통받았습니다.
시간으로 보면 인생의 상당 부분입니다.
의학적으로, 사회적으로, 종교적으로도 완전히 소외된 존재였습니다.
치료했지만 더 악화되었고 돈은 다 썼지만 소망은 사라졌고 사람들 앞에 설 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아주 중요한 한 단어를 기록합니다.
“예수의 소문을 듣고”
믿음은 언제나 말씀을 들을 때 시작됩니다.
상황이 바뀌어서 믿음이 생긴 것이 아닙니다.
여전히 아프고, 여전히 부정한 상태였지만 말씀을 들은 순간, 인생의 방향이 바뀐 것입니다.
1. 마음속에서 먼저 선포된 믿음입니다.
28절을 보면 이렇게 말합니다.
“그가 말하기를…”
이 말은 입술보다 마음의 고백, 즉 믿음의 선포입니다.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여기에는 세 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주어는 나다 – “내가”
대상은 예수다 – “그의 옷에”
결론은 확신이다 – “구원을 받으리라”
이 여인은 이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낫지 않을까?”
“이번에도 안 되면 어쩌지?”
믿음은 가능성을 말하지 않습니다.
믿음은 선포합니다.
“말하기를” – ἔλεγεν (에레겐) 미완료 과거형
계속 말한다. 반복적으로 고백한다는 것입니다.
이 여인은 한 번 말한 것이 아니라 계속 마음속으로 선포했습니다
“믿음은 순간적인 결단이 아니라 반복되는 고백 속에서 자랍니다.”
“구원을 받으리라” – σωθήσομαι (소데소마이) σῴζω (구원하다, 치유하다, 회복시키다)
단순히 병 고침이 아니라 전인적 회복입니다.
이 여인은 “낫겠다”가 아니라 **“구원받겠다”**고 선포했습니다
“그가 말하기를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기적은 손을 대기 전에 일어났습니다
회복은 몸이 아니라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여인은 마음속에서 이미 결론을 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것이 기적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기로 한 그 순간이 기적입니다.”
예수님은 문제 하나를 고치시는 분이 아니라 인생 전체를 회복시키시는 분입니다.”
한나가
““그 여인이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빛이 없더라”
사무엘은 아직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나는 이미 마음에서 응답을 받았습니다
“응답은 상황이 바뀌었을 때 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하나님께 맡겨졌을 때 임합니다.”
“주님은 나를 떠나지 않으십니다”
“이 문제보다 하나님이 크십니다”
“나는 실패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손이 움직이기 전에 마음이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믿음은 입에서 시작되기 전에 마음속에서 이미 선포됩니다.”
2. 믿음은 예수께 손을 뻗게 합니다.
믿음 기도란 무엇입니까?
믿음 기도는 단순한 호소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붙드는 믿음의 선언입니다.
이 여인의 믿음은 생각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무리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위험합니다. 비난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언제나 한 걸음 움직이게 만듭니다. 믿음은 멈춰 서 있지 않습니다
“무리 가운데 섞여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라”
기도는 마음속 고백으로 시작
그러나 기적은 한 걸음 움직일 때 일어났습니다
무리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위험하고 두려운 행동이었습니다
“믿음은 생각으로 머물지 않고 발걸음으로 증명됩니다.”
믿음은 상황을 핑계 삼지 않습니다. 믿음은 예수께 손을 뻗게 합니다
기도했으면 움직이십시오. 선포했다면 순종하십시오.
기도는 행동 없는 감정이 아닙니다. 선포는 결단 없는 말이 아닙니다.
행동이 믿음을 자라게 합니다
움직일수록 두려움은 작아지고
순종할수록 믿음은 커집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고백이고 행동은 그 신뢰를 증명하는 삶입니다.”
작아 보여도, 하나님께는 큰 믿음입니다.
혈루증 여인의 행동은 거창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옷자락에 손을 댄 것뿐입니다.
그러나 그 작은 행동이
열두 해의 고통을 끝내는 믿음의 결정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완벽한 행동을 원하지 않으시고
믿음이 담긴 첫걸음을 원하십니다.”
3.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도전입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도
오래된 문제, 반복되는 실패, 지친 마음으로
“이제는 안 되겠지…” 하고 계신 분이 있습니까?
오늘 이 여인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은 분명합니다.
“네가 나를 붙들면, 내가 너를 놓지 않는다.”
환경이 아니라 예수를 붙드십시오
느낌이 아니라 말씀을 선포하십시오
결과를 계산하지 말고 믿음으로 손을 대십시오
베드로가 물 위를 걸을 때 (마 14:28–31)
바람을 보았을 때 빠졌습니다
예수를 보았을 때 걸었습니다
예수님은 바람을 꾸짖지 않으시고
**“왜 의심하였느냐”**고 물으셨습니다.
“문제는 바람의 세기가 아니라 붙잡고 있는 시선입니다.”
선포하십시오
오늘 이렇게 선포하시길 바랍니다.
“주님, 내가 주님께 손을 대면 회복될 줄 믿습니다”
“주님, 내가 기도할 때 길이 열릴 줄 믿습니다”
“주님, 내가 포기하지 않으면 주님은 반드시 일하십니다”
기도는 하늘의 문을 여는 열쇠이고
선포는 그 문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입니다.
주님의 옷자락은 지금도 능력이 있습니다.
말씀 한 구절을 오늘 붙드십시오
기도 중 한 문장을 반복해 선포하십시오
상황이 흔들릴수록 예수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예수를 붙드는 것은 상황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 위에 계신 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환경은 언제든 변하지만 예수는 변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환경이 아니라 예수를 붙드십시오.”
오늘, 예수님을 믿음으로 손을 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