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에 한마디도 못하고, 속태우는 국민연금
●"다 말할것" 임은정..'윤석열 수사' 도우러 공수처 간다
●다음 주 최종 시험발사..세계 8번째 SLBM 보유국
●"배변조절 못해" 생후 8개월 반려견 학대한 30대 송치
●태풍 '꼰선'·'찬투' 연달아 발생..우리나라 영향은 '아직'
●미얀마 민주진영 "군사정부에 반기 들어라" 전쟁 선포
●칡소 복원은 성공..확대는 한계
●호주엔 "이 멍청아!" 사람 말 흉내 내는 오리가 산다
●경기지역 멧돼지 ASF 발병 5월 이후 대폭 감소
●도심 속 무허가 개 농장..잔혹한 도살까지
●'불신의 늪' 빠진 국민의힘.. 김웅을 아무도 감싸지 않는다
●앉아서 졸고, 휴대전화 보고.. 野주자들 "이런 정책발표회 왜 하나"
●'최강욱 판박이 고발장' 쓴 미래통합당 변호사 "당에서 초안 받아"
●광개토대왕함 위협하던 日초계기, 잔디밭에 풀썩 주저앉았다
●1만원 돈가스 예약에 3만원..재주는 연돈이 부리고 돈은 암표상 몫
●"이혼한 아내 남자친구가 홀로 키워온 중3 딸 성추행"..분노한 아버지의 靑 청원
●'용인 탈출곰' 두 마리 아니고 한 마리였다..불법 번식 농장주 검찰 송치
●빚에 쫓기던 쌍둥이 아빠..자산 20억·월 500만원, 경제적 자유 찾았다
●비트코인 법정통화 첫 날 엘살바도르..가격급락에 치보 불통 '험난한 출발'
●국민지원금 91% '카드 수령'인데.. "돈 안돼도 고객 남는다"
●그의 별명은 '조 페라리'..월급 142만 원인데 재산은 214억
●코로나로 필수 비행 횟수 못 채워..아시아나 A380 조종사 120명 자격 상실
●담임이 10살 제자 따돌리고 수업..상담실 다녀오자 "짐빼"
●"지원금 10만원 쓰면 30만원 줍니다" 카드사 11조 쟁탈전
●미얀마 민주진영, 군사정권에 '저항 전쟁' 선포..사실상 내전돌입
●"남동생만 아버지 재산 많이 물려받았다" 소송 제기한 누나들
●택배노조 간부 '가슴킥' 피해자 "기분 나빠서 그냥 때렸다고 하더라"
●가세연 "강용석·김세의 체포에 경찰 20명 출동..국힘 지지율 절반은 방송 덕"
●게임시장 뒤흔든 '대륙의 실수'..원신, 韓자존심 리니지도 꺾었다
●"동물학대 없는 세상"..시민 1만명 '이재명 공개 지지' 선언
■ 코로나19 새 환자가 다시 2천 명 안팎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전면 등교 시행 후 전국의 학교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습니다.
■ 윤석열 총장 시절 검찰이 야당에 여권 정치인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힙니다.
■ 아파트값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3.3㎡당 매매 가격이 전국 평균 2천만 원, 서울은 4천5백만 원을 넘어섰는데 규제와 과세 중심의 정부 정책이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도심 속 야산의 농장에서 개 150여 마리가 철장에 갇혀 학대당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강제 교배 등으로 태어난 뒤 비위생적으로 사육돼 잔혹하게 도살되는 현장을 YTN이 취재했습니다.
■ 20년 만에 아프가니스탄을 다시 장악한 탈레반이 새 정부 수반으로 무게감이 다소 떨어지는 인물을 발표했습니다. 조직 내 정파들이 경쟁 끝에 타협한 결과로 대행 수준의 '과도 정부'가 될 전망입니다.
■ 미얀마 민주진영이 군사정권을 상대로 전쟁을 공식 선포했습니다. 산발적인 게릴라식 공격에서 벗어나 재래식 전쟁 형태를 띠게 될 거라고 밝혀 본격적인 내전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입니다.
포스코·GS 동맹맺고 롯데 4.4조 공장 짓고 불붙은 '수소 전쟁'
수소 분야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기업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먼저 포스코와 GS그룹은 수소 동맹을 맺었습니다.
어제(7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수소 사업 협력을 다짐하며 직접 손을 잡았는데요.
👉두 회사는 2차 전지의 재활용 원료를 공급하는 합작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사업도 함께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내년 상반기까지 수소 저장 용기를 양산하기 위한 시험 설비를 구축하는데요.
4조 4천억 원 규모로 추진하는 '친환경 수소 성장 로드맵'의 첫 단계로 이번 설비는 롯데 알미늄 인천공장 부지에 1천 488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됩니다.
■핀테크 "웬 날벼락"…펀드·보험 '추천 판매' 못한다.
핀테크 업체들이 앞으로 펀드나 보험 상품을 추천 판매할 수 없다는 내용입니다.
금융당국이 그동안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등 빅테크, 핀테크 업체들이 광고로 판단했던 대부분의 영업행위를 '중개'로 규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플랫폼 첫 화면에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 'A 플랫폼이 추천하는 인기보험' 등의 문구를 걸고 보험상품을 비교 추천하는 건 불가합니다.
👉금융당국은 또 소비자가 보험 상담을 의뢰하면 설계사에게 연결하거나 소비자의 보험 가입정보를 제휴사를 통해 분석해 보완할 상품을 추천하는 것도 중개업 등록을 안 할 시엔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핀테크업체들은 당국의 이런 조치는 플랫폼 존립 기반을 흔드는 거라고 반발하고 있는데요.
계도기간이 2주 뒤면 끝나서 소비자들의 당장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SK, 中사업 재편 가속 도요타에 렌터카 매각.
SK그룹 중국 지주사인 SK차이나가 중국 렌터카 사업을 일본 최대 자동차 기업 도요타에 매각했다는 기사입니다.
SK차이나는 지난달 SK렌터카 지분 100%를 약 500억 원에 중국 도요타에 매각했습니다.
이번 매각으로 SK그룹은 지난 10년간 중국 시장에서 추진해온 렌터카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됩니다.
👉SK차이나는 지난 6월 핵심 거점 건물인 베이징 SK타워도 중국 허셰 건강보험에 매각했는데요.
SK차이나가 자산을 계속 매각하자 업계에선 SK그룹이 중국 사업 축소에 나섰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다만 SK차이나 관계자는 확보한 자금은 중국 내 유망 스타트업 투자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중국 사업 축소엔 선을 그었습니다.
■기니 쿠데타까지…알루미늄값 10년만에 최고.
알루미늄 가격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런던금속거래소에서 현지시간 6일 알루미늄 3개월물 선물 가격은 장중 t(톤)당 2천 782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2011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각국의 경제 재개로 알루미늄 수요가 늘고 있는데요.
👉알루미늄 원료인 보크사이트의 주요 산지,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발생한 쿠데타까지 겹친 탓입니다.
게다가 중국이 탄소 감축을 위해 앞으로 자국 내 알루미늄 생산량을 줄일 가능성이 커 수급 불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줄어들 걸 우려한 기업들은 추가 비용까지 물어가며 알루미늄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삼성, 대졸 신입 공채 시작…13일까지 서류 접수.
5대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 사원 정기 공채를 지속하겠다고 밝힌 삼성그룹이 올 하반기 채용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20개 삼성 주요 계열사는 삼성 채용 홈페이지에 하반기 3급 대졸 신입사원 정기 채용 공고를 냈는데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 SDI, 삼성전지 등이 포함돼있습니다.
👉삼성계열사들은 오는 13일까지 서류를 받고 10월, 11월 중 직무적성검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한 뒤 통과자를 대상으로 11월에서 12월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이번 신입공채의 채용 예정 인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앞서 삼성 측은 신입 정기공채와 경력 채용 등을 모두 포함해 주요 계열사의 채용 인원을 약 30%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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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 ️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치유하는
첫 번째 방법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사람들이 나를 만나 인사를 안 할 수도 있고,
내 욕을 할 수도 있고,
날 싫어할 수도 있고,
내가 최선을 다했음을 못 알아줄 수도 있고,
오히려 비웃을 수도 있다는 것.
나아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그 사람의 사정에 따라
그를 만나고 싶은 순간에 못 만날 수도 있고,
그에게 나보다 더 급하고 중요한 일이 생길 수도 있고,
그러면 잠깐 내 존재를 소홀히 여기거나
잊어버릴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가 나를 만나도 피곤하고 지친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것,
하지만 그가 날 싫어해서가 아니라
단지 자신의 일에 지쳐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
그래서 때로 “힘들겠구나” 한 마디 외에는
어떤 위로도 도움이 안 되는 순간이 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어쩔 수 없는
현실에 의해 그럴 수 있다는 것.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
날 완벽하게 사랑해 줄 사람도 없고
단지 사람들은 현재 그 시점에서
자기에게 더 중요한 것에
마음을 쓸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면
어떤 경우에도 상처를 덜 입을 수 있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애적인 존재다.
하지만 거기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로 인해
조금 더 인간다워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상처는 치유되고 사랑도 굳건해지지 않을까.
-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 中 ,양창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