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수자리에 속하는 6개의 별을 합쳐서 부르는 말로 북두칠성을 닮아 한국과 중국에서 예로부터 남두육성이라고 불렀다.
본문
여름밤의 남쪽 하늘에서 볼 수 있는 궁수자리의 ζ, τ, σ, φ, λ, μ 의 6개 별이 북두칠성(北斗七星)을 닮아 한국과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남두육성이라 하였으며, 두수(斗宿)라고도 하여 장수(長壽)를 다스리는 별로 여겼다. 또한 궁수자리 γ, δ, ε, η 가 만드는 사각형을 기수(箕宿)라고 하였다.
ᆞᆞᆞᆞᆞᆞᆞ ᆞᆞᆞᆞᆞᆞᆞ
두수(斗宿)는 동아시아의 별자리인 이십팔수의 하나이다. 북방현무 7수(宿) 중 첫 번째에 해당된다. 북두칠성(北斗七星)에 대하여 남두육성(南斗六星) 또는 줄여서 남두(南斗)로 불리기도 한다.
서양 별자리의 궁수자리의 일부에 해당된다.
ᆞᆞᆞᆞᆞᆞᆞ ᆞᆞᆞᆞᆞᆞᆞ ᆞᆞᆞᆞᆞᆞᆞ
블로그
카테고리 이동
우리집 같은 천문대
검색 MY메뉴 열기
주호쌤
북두칠성과 남두육성 이야기
프로필
거꾸로천문대
2019. 3. 9. 18:25
이웃추가본문 기타 기능
남두육성이란 이름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북두칠성은 아마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국자 모양, 큰곰자리, 방향을 알려주는 별 등등 우리에겐 친숙하지만 남두육성은 그다지 친근하지 않죠.
북두칠성은 북쪽 큰곰자리에 위치한 별들이라면 남두육성은 남쪽 궁수자리에 위치한 별들이에요.
남두육성도 북두칠성과 비슷하게 국자 모양을 하고 있지만 6개의 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궁수자리에 위치한 남두육성. 사진/Starry night Pro Plus 6
큰곰자리에 위치한 북두칠성. 사진/Starry Night Pro Plus 6
옛 조상들은 북두칠성이 죽음을 관장하고 남두육성은 생을 관장한다고 여겼죠.
중국 진나라 역사가 '간보'의 소설집 '수신기'에는 이런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사람의 명을 보는 술사이자 관상가였던 '관로'는 산둥성을 여행하던 중 어느 부자를 보았습니다.
그중 아들의 관상이 요절할 상이라 그 사실을 부자에게 말해주었더니
깜짝 놀란 아버지는 관로에게 생명을 더 연장시킬 방법이 있으면 가르쳐달라고 청해요.
곰곰이 고민하던 관로는 아버지에게 방법을 말해줍니다.
자신이 말하는 날, 청년(아들)이 술과 사슴고기를 들고 남쪽으로 가다 보면 커다란 뽕나무가 나오는데 나무 밑에서 바둑을 두는 노인 2명이 있을 것이니 그들에게 술과 고기를 안주로 주면 누군가가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어요.
관로가 지정한 날, 청년은 술과 사슴고기를 들고 남쪽으로 향했어요.
곧이어 거대한 뽕나무에 도착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뽕나무 밑에선 두 노인이 바둑을 두고 있었습니다.
청년은 말없이 바둑을 두던 두 노인의 시중을 들었어요.
노인들은 바둑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청년이 온 지도 모르고 계속 술과 사슴고기를 받아먹었죠.
북두성과 남두성. 출처 / 삶과 역
그러다 북쪽에 있던 노인(북두성)이 먼저 말을 했습니다.
"자네는 왜 여기에 있는가?"
청년은 아무 말 없이 고개만 저었어요. 이윽고 남쪽에 앉아 있던 노인(남두성)이 중얼거렸습니다.
"술과 사슴고기를 대접받았으니 뭔가 사례를 해야겠구먼"
북두성이 가지고 있던 염마장을 남두성이 빌려 펼쳐보니
청년의 이름이 있고 그 밑에 19세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이는 곧 청년은 19세에 죽는다는 의미였어요.
남두성은 붓을 들고 숫자를 고쳐 썼습니다.
"자네를 99세까지 살 수 있도록 해놓았네."
이야기를 듣고 청년은 기뻐하며 집으로 다시 돌아갔어요.
후에 자신에게 조언을 줬던 관로에게 찾아가 두 노인의 정체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사실, 북쪽에 앉아 있던 남자는 죽음을 관장하는 북두성,
남쪽에 앉아 있던 남자는 생명을 다스리는 남두성이었습니다.
남두성이 어머니를 통하여 생명을 불어넣어 주고,
이 세상에 내보내지면 그 생명체는 북두칠성을 향해 한발씩 다가가는 것이라고 말이죠.





첫댓글 3월부터 9월까지는 남쪽에 위치하여 생을 관장하는 별로 여겼답니다.
북방칠수가 남두육성 이라 하니 상제님께서 고수부에게 남쪽으로 배례시킨것이 남두육성이 아닌가 상상해봅니다.
지금 철에는 남두육성을 남쪽하늘에서 보기 쉬울 때 인것 같습니다.
말씀을 들어보니 그렇게 의미를 부여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근데 상제님 공사에서 1.6水는 북쪽 칠성궁이라해서 천모님의 자리이며 2.7화 남방 천궁 자리를 상제님의 자리라고 합니다. 예식은 서로의 신명을 향해 절을 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긴 하지만 북두칠성과 남두육성은 비슷한 모양의 별자리로 짝을 이루기에는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지금의 밤하늘에 보이는 남두육성을 저는 매일 볼 수 있습니다만 집의 방향상 북두칠성을 매일 바라보기는 어렵지만
남두육성을 바라볼 때마다 북두칠성을 생각했습니다.
삼신할미라고 하니 삼신과 성천황후는 만물의 생명을 관장하는 신명은 분명한 거죠!
올려 주신 글 감사히 잘 봤습니다!
태초의 별 태을성은 어디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