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싸움~!!
죽느냐 사느냐~!!
🍁 대통령측 변호인단 황성욱 변호사님의 페이스북 글입니다 🍁
한 주가 또 지나가는 군요. 지금 퇴근 후 잠이 안와 잠시 소회 글을 남깁니다. 개인적인 글이므로 페북공유 외 텍스트 긁기나 통캡쳐는 하지 말아주십시오. 매우 긴 글이므로 재미도 없습니다.
처음 태블릿보도가 났을 때 나도 대통령에게 정말 누구보다도 실망하였다(사실 난 그동안 박대통령을 비판하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이후의 과정을 보면서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탄핵까지의 과정이 마치 짜여진 각본같이 착착 진행되는데 일을 주도하는 세력(언론, 민중)과 지원하는 세력(검찰, 국회)이 너무나 죽이 잘 맞았다. 그리고 그 과정은 비법치주의적이었고 헌법파괴과정이자 정권탈취 민중독재의 과정이었다.
먹물깨나 먹은 놈들이 오히려 깨춤을 추거나 민중에 아부하기 시작했다. 그 몸짓 속에서 보이는 벌벌 떠는 모습은 너무나 추했다.
그래서 아무도 나서지 않을 때 정규재tv에 나가 '하야요구의 위헌성'이란 주제로 내 주장을 피력했다. 대한민국의 지식인이라면 용기를 내야했기 때문이다. 대통령에 대한 호불호는 중요하지 않았다. 기실 그 때는 언론이 허위선동한 것이라고까지는 생각을 못했기에 대통령이 잘못했다고 생각했고 다만 헌법이 무너지는 게 싫었다. 그리고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세력이 득세하는 게 싫었다.
대통령의 변호사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처음엔 망설였다.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을 지 스스로 자신이 없었다.
헌법이 의뢰인이란 생각으로 들어갔다. 변호인단 초기 멤버 10명은 모두 그러한 마음이었다.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변호사들이었지만 그 때까지만 해도 이 싸움이 모든 것을 쏟아야 되는 싸움인지는 알고있어도 체감까지는 못했다. 다만 흐르는 공기는 매우 심상치 않음은 느끼고 있었다.
싸움은 시작부터 거칠었다. 아무것도 주어지지 않은 채 1월 3일부터 시작한 싸움 당시의 분위기는 대통령 한 명을 오직 10명이 둘러싸고 모든 세력과 싸우는 형국이었다. 재판절차는 우리에게 불리함을 강요했다. 기득권들이 합세하고 그들을 민중이 뒷받침하니 이 나라 전체와 싸우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그게 오히려 변호사들을 자극한 지도 모르겠다.
수사기록도 복사되지 않은 상황에서 재판이 진행되는 비법치주의 상황이 법치주의로 포장되는 모순된 상황의 연속이었다.
재판이 매우 불공정하다는 느낌을 받으면서도 우리는 이를 악물었다. 선고를 정해놓고 달려가는 재판을 강요하는 그들의 문법대로 끌려가지 않으려면 우리는 시간을 벌어야했다. 혹시라도 거짓의 기초위에 판결이 나는 그러한 일은 막아야했다.
3만2천페이지...양도 양이지만, 입맛에 맞게 요리된 살인적인 기록을 우리는 파고 들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에 이골이 난 사람들이지만, 평생의 쌓은 내공을 끝까지 올리며 각기 다른 개성의 방식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잠자는 시간, 먹는 시간 고3이후 처음으로 시간과 다시 싸우기 시작한 것이다. 페이퍼 작업은 기본이고 변호사들 각각의 임무도 주어졌다.
각자 역량에 따른 임무배당이 자연스레 이루어졌는데, 내가 그동안 자유진영과 소통을 하던 변호사라, 자유국민과 호헌세력에게 사실을 전달하는 역할도 맡게 되었다.
2주가 지나자 거짓의 냄새를 변호사들이 맡기 시작했다. 증거자료를 다시 요청했다. 다시 떨어진 1만8천페이지.... 이제는 힘든 것도 없었다. 거짓의 냄새를 맡자 변호사들은 사냥개처럼 실체를 향해 달려갔다. 의뢰인인 대통령에 대해서도 알기 시작했다. 변호사인 우리들에게 여느 의뢰인처럼 모든 것을 털어 놓는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 생기기 시작했다. 우리는 대통령에게서 진정성을 느꼈다.
그러나 우리가 실체를 향해 달릴수록 우리에 대한 공격은 더 거칠어졌다. 재판부는 갈수록 우리의 실체 입증에 비협조적이었다.
숨겨졌던 녹음파일의 존재를 찾아냈다. 2,300여개의 파일... 우리는 확신을 가지기 시작했다. 들려나오는 소리는 우리의 예측을 벗어나지 않고 진실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리가 진실에 접근해 들어갈수록 역시 저항은 더 거세어졌다.
우리가 싸우는 와중에 자유국민들도 일어나기 시작했다. 노력과 거짓없이 살아온 평생의 경험칙은 머리보다 빨랐다. 태극기가 거세지기 시작했다. 탄핵가결 이후 처음엔 소수에 불과했지만, 드디어 국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응원하기 시작했다.
나라가 망하느냐 마느냐의 이 순간에도 해외여행이다 골프다 지랄에 발광을 떠는 돈 많고 혜택받은 인간들은 다 도망갔음에도, 진정한 대한민국 중산층과 서민들이 대한문으로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녹음파일이 나오자, MBC와 한경의 용감한 기자들이 진실의 보도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이 사건의 본질을 꿰뚫었던 정규재 주필도 싸움의 한 가운데에 섰다. 거대한 음모와 우리 사회 좌우할 것 없는 귀족모리배들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국민을 개돼지로 여기고 장기판 말처럼 선동하고 조작하면 뭐든 지 될 거라는 세력이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되었다. 반헌법귀족독재세력들이 진실을 덮기 위해 기어이 법치주의를 파괴시켰다. 이제 대한민국 국민은 검사1명과 판사1명만 작당하면 누구나 구속되는 나라가 되었다.
이제 재판은 후반기를 향해 가는 듯하다. 실체입증의 기회를 추가로 요청했지만 또다시 묵살 당할 확률이 높다.
그러나 이제까지도 그래왔지만, 물러설 생각이 추호도 없다. 변호인단도 보강되었다.
이제 이 싸움은 대통령의 탄핵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대한민국과 반대한민국의 싸움이 되었다. 진실은 계속 터져 나올 것이고 이 어처구니 없는 사태를 깨닫는 국민은 점점 더 많아질 것이다.
오냐, 싸울테면 싸우자!
(대통령측 변호인단 황성욱 변호사님의 페북 글 입니다~^^)
첫댓글 이 나라는 지금 남한과 북한의 싸움이 아니라 죄와의 싸움입니다. 박그네의 많은 죄가 들어났고 아직도 들어나지 않는 죄가 가득한데 박사모들은 숨기기에 바빠 북한과 종북을 가져와 반공이라는 명목 아래 국민들에게 박그네의 죄를 뒤집어 씌어 죽이려 하고 있습니다.
달타냥 님께서 쓰신 리플을 아래에 그대로 인용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은 100% 기각되는 것이 맞습니다. 추후에 죄가 밝혀지면 그것은 임기를 마치고 자연인 상태로 돌아와서 벌을 받으면 됩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현재 확정된 죄가 없으며 설령 죄가 밝혀진다 해도 그것이 탄핵이라는 중대한 사유까지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것때문에 태극기가 일어난 것이지 무조건 박근혜 대통령을 감싸는 것은 일부 박사모 회원들의 입장이지 전체의 의견은 아닙니다.
@팩트중요 박그네는 국민투표로 대통이 되었으니 국민투표로 탄핵을 결덩하는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어차피 박사모들은 법이 박그네이니 말이죠
@하니발 그렇다면 헌법이 왜 존재하고 재판제도가 왜 있는 것인지요?
광우병사태를 교훈삼아야 합니다.
좌파들의 선동에 의하여 엄청난 국민운동이 일어났지만, 그것이 모두 가짜 선동이었고, 그 가짜 선동에 대다수 국민들이 우롱당하였음을 모르십니까?
자유민주국가에서 인민재판식의 마녀사냥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팩트중요 박그네의 죄를 이야기해야지 왜 다른 것을 끌고 옵니까? 다른 것은 필요가 없어요. 박그네의 죄를 왜 다른 것으로 덮으려 하죠? 님은 죄를 지으면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감옥에 갑니까?
@하니발 제가 보기에 님께는 난독증이 있으신 듯 하여 더 이상의 대화가 힘들겠습니다.
박근혜의 죄를 덮으려 하다니요?
모든 것은 그 전후사정과 사실을 정확하게 심리하여 판단해야지 군중심리에 의하여 옳고 그름을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논리를 이해하지 못하시고, 이상과 같이 반응을 하시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ㅠㅠ
더 이상의 대화는 무의미하겠으므로 더 이상의 대화는 사절입니다.
@팩트중요 난독이 아니라 님같은사람들이 박그네의 죄를 덮기에 몸을 다바쳐 이 까페를 도배하는 것 참 보기 민망합니다.
@팩트중요 이런 쓰레기를 보려고 이 까페에 온거 아닙니다.
돈으로 세상죄를 가리울수는 있어도
양심에 찔림받은 죄는 결코 죽어서 직고하여 심판 받습니다~
참으로 무서운 확신범들입니다 박근혜대통령의 죄들이 밝혀졌는데도,,,,,어쩜 저렇게 뻔뻔할수가 있을까요
죄명이 무엇인지요?
탄핵사유에 해당하는 박근혜대통령의 밝혀진 죄들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요?
괴벨스에 세뇌당한 우민한 사람들이 많이 모인곳이 이곳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박그네의 마약이 정의에 해당하나요? 박사모들 모두 청와대에서 비아그라 얻어먹었는지 힘도 세고 돈먹었으니 막나가요.
@하니발 정말로 마약을 먹었다면 그것은 문제가 되겠지만, 정말로 마약을 먹었음이 드러났나요?
저는 박사모는 아니지만, 이상에 기록하신 박사모에 대한 모욕적인 발언에 대하여 책임지실 수 있으신지요?
@팩트중요 님이 내어 놓은 것들은 모두 진실성이 없고 쓰레기들뿐입니다. 진실하다면 팩트를 내놓아보시죠 님의 것은 모두 거짓입니다. 님의 삶도 모두 거짓임을 알수 있지요.
@하니발 허~~~~~
정말 함부로 말씀하시는 군요!!!
하니발님은 님의 주장 이외에 모든 것들을 다 쓰레기라고 하시는 확신하시는 그 얼토당토 않은 확신의 근거가 무엇인지 참으로 궁금하군요!!!
허기사 나찌도 그런 확신으로 세계대전을 이끌기는 했었지요...
김정은이도 자신의 주장과 생각에 안맞는다고 고모부까지 처형하는 확신이 있었구요...
저는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번 대통령탄핵 사건이 제2의 광우병사태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저의 삶도 모두 거짓임을 알 수 있다고 하셨는데...
님께서 저를 알고 계신가요?
하나님께서 그러시던가요?
계21:8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진다고 하셨는데...
@팩트중요 김정은이를 데려오시고 그런말을 하시죠. 님은 끄떡하면 북한을 가지고 오니 님의 주인은 김정은이가 맞죠? 박그네의 죄는 처절받아 마땅한데 왜 묵한를 가지고 오나요? 그건 님이 북한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하니발 박근혜의 죄는 처벌받아야 마땅하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국민이 있겠습니까?
그것은 모든 국민들의 공통의 입장이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논란중인 것들이 정말로 그런 것인지 객관적인 검증들을 거쳐야 하고, 객관적인 검증으로 드러난 죄의 처벌이 탄핵사유에 해당하는 것인지 혹은 퇴임후에 전두환 노태우의 경우처럼 개인으로서 처벌받아야 하는 것인지의 문제임을 님은 정말 모르셔서 이런 유치찬란한 말장난을 하고 계시는 것입니까?
저는 남한 사람이지 북한 사람 아닙니다.
님이야 말로 님의 생각대로 거짓말을 너무도 쉽게 함부로 내뱉으시는 분이시군요!!!
님과 같은 분하고는 더 이상 말을 섞고 싶지 않습니다. ㅠㅠ
@팩트중요 그런데 왜 북한을 가지고 오냐구요. 박그네의 죄는 당연히 그만큼 처벌받아 마땅한건데 박사모들은 죄를 덮기 위해 북한과 빨갱이를 가져와 죄를 덮기에 바쁩니다. 죄는 죄이지
요
@하니발 휴~~~
정말이지....
그리스도인들은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면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10의 죄를 100이라고 하는 좌파도 안되고, 무죄라고 하는 우파도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죄가 10이면 10의 책임을 묻고 그에 합당한 형량을 지워야 한다는 것의 싸움이 지금의 탄핵정국임을 모르셔서 자꾸 이런 유치찬란한 논쟁을 하시는 것인지요?
@팩트중요 님은 이미 박그네측에게 기울여져 있어요. 물어보세요. 님의 글이 누구편인지.
박그네의 죄는 최순실이의 죄와 똑같은데 대통이란 이유로 감옥에 안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