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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지금 평화를 얘기할 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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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지금 평화를 얘기할 때 아니다 by wiselydw
<지금은 평화를 얘기할 때가 아니다>20211002
전시계획 점검하고 대응책 마련할 때
▶10/1일 포항에서 있었던, 제 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문 대통령이 했던 기념사와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정박 중인 대형 수송함
마라도 함에서 열린 국군의 날 경축식 기념사를 통해
① 나는 우리 군에 대한 신뢰와 든든한 안보태세를 바탕으로/
② 한반도 '종전선언'과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국제사회에
제안했다고 상기시키면서//
▶③"국군 최고통수권자의 첫 번째이자 가장 큰 책무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만들고 지키는 것이다. ④"이는 곧 우리 군의
사명이기도 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13분 정도 길이의 짧지 않은 기념사를 읽는 동안/
①'북한, '김정은, '미사일, '도발 등의 단어는 한 마디도
입에 올리지 않은채 '평화'라는 말만 9번이나 강조했습니다/■.
▶①군에 대한 신뢰와 든든한 안보태세를 바탕으로/②한반도의 종전선언과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자고/ ③국제사회에 제안했다는 말씀은;-
말-꾸밈새인 rhetoric으로서는/④누가 봐도 흠잡을 데 없고,
반대할 이유도 없을 만큼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①북한의 핵시설 재가동과 하루가 멀게 머리위로 날아가는
미사일,/②뚝하면 함부로 쏟아내는 대남 공갈, 협박, 막말 등/
③급박하게 돌아가는 한반도의 상황//,
▶③최근 틈새가 벌어져가는 듯한 한미관계/, ④상종조차 않고 있는- 미북관계/,⑤미국과 중국관계 등, 내막을 아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⑥현실과 동떨어진 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군에 대한 신뢰와 튼튼한 안보태세란/ ①적이 감히 우리를 넘보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②섣불리 건드렸다가는 적을 싹 쓸어버릴 것같은
군사적 응징능력과 방어태세가/, 전제돼야 하는 것 아닙니까?
▶④그와 같은 신뢰와 안보의 정점에/ 국민적 신뢰가 두터운 대통령이
떡 버티고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아무리 순진하고 착한 국민이라고 하지만/①요즘 대통령만 믿고
죽음의 계곡까지 끌려들어갈 사람들이 몇 %나 있을 것 같습니까?/
②솔직하게 말해서, 국민 대다수는 우리 군은 믿는다=//
▶그러나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은 못 믿겠다“고③ 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게 오늘날 한국적 현실이고, 우리들의 비극입니다■.
▶그런데 공교롭고 야속한 것은, 북한이 계속하고 있는 짓거리입니다/.
①며칠 전인 9/28일 새벽부터 미사일 도발을 했던 저들은/
②국군의날 전 날인 9/30일에도, 신형 지대공 미사일 개발을 위한-
시험 발사를 했느니라“하고/③ 저들 스스로 까발리니 미치고
팔짝 뛸일 아닙니까?
▶지난 9/25일/①북한의 김여정이 담화를 통해, 야멸차게-
우리에게 쏘아 붙인 말도 있고 해서/ ②저들이 28일 새벽부터,
무언가 발사체를 발사한 것을 보고도//-
▶③우리는 북한이니, 미사일이니, 도발이니-하는 말은/
한 마디도 못하고 속만 끓이고 있었습니다/
④그런데 겨우 하루 쉬었다가 또 발사를 하면 청와대와
NSC, &정부 체면이 국민에게 뭐가 되겠습니까?■
▶지금 상황이 이 지경인데/ ① 다른 날도 아닌 국군의날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으로서/② 북한이든, 미사일이든, 도발이든...
단어 한 마디도 입에 올리지 않는 것을 보고/ ③제 정신이 있는
국민들이라면 가만히 있겠습니까? 아우성을 치는게 정상이지 않겠습까■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이/①북한-김정은-미사일-도발이라는 단어를
굳이 입에 올릴 필요도 없을 정도라면/② 종전선언을 입에 올릴 필요도
없고 평화를 만들겠다는 말도 필요 없을 겁니다.
▶③그러나 지난 주 김여정이 야멸차게 쏘아붙인 것으로 볼 때/
④한 마디라도 했다간 이번엔 무슨 일을 저지를지 조마조마 했을 겁니다.
▶①“북한-,”미사일 발사“-,도발”이라는 말만 해도/,②북한을
자극하게 될 것이 두려워서 말 한마디도 못한다면/③국가 지도부가
그-어디, 나라를 보위할만한 인물들이 있다고 믿을 수 있겠습니까?
▶③이런 때 대통령은/ 한가하게, 평화가 어쩌니-저쩌니 할 때가 아닙니다/
④즉각, 국가안보회의(NSC)를 소집해 전쟁에 대비하는 것이, 시의에 맞는
대통령의 역할이고 책무라고 믿습니다.//
▶누구든 대통령이 되면, 취임식을 할 때/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①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겠다“는 말로 시작되는/
선서를 합니다.② 국가와 국민, 역사에 대한 엄숙한 서약입니다■
▶그 뒤에 이어지는/①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증진 및/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한다“하는 것은/ ②헌법을 지키고/ 국가를 보위한-
바탕위에, 이루어 가는 것 아닙니까?■
▶①적이 핵을 만들고, 하루걸러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하며/
②당장 쳐들어 올 차비를 차리고 있는데/③그것부터 대비하는 것이,-
가장 급한 일 아닙니까?/ ③지금은 평화를 얘기할 때가 아닙니다/.
④국가비상 계획을 점검 보완하고 효과적인 대응책을 서두를 때입니다■
▶이처럼 위중하고 급박한 때 국군의 날을 맞이해 내놓은/ ①대통령-,
아니 국군통수권자의 기념사가/ ②현실과 동떨어진 그의 안보관이 그대로
드러났다는 비판과 함께/③ 야당은 문 정권은/ 북한의 눈치를-
보느라고/ 군의 전투력까지 약화시켰다고 비난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①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②"문재인 정권은 굴종적 대북 정책의 미몽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③북한에 대한 지원에만 목을 매고 있다"고 비판했다■
▶3성 장군 출신인 한기호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①코로나 19 때문에
군 훈련과 연습에 영향이 없지 않았겠지만/ ②"이제 국군은
적이 없는 군대가 돼 버렸고/②전투력은 종이 호랑이도 아닌
종이 고양이가 돼 버렸다“고 개탄했습니다■
▶역시 3성 장군 출신인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①최근 김여정이 제시한
'이중 기준' 철폐와 관련해"/②'북한의 도발을 도발이라 부르지 말아라/,
대한민국은 전력 증강을 하지 말라'는 어거지 생떼를 부리고 있다/
③이거야 말로 도둑이 오히려 매를 든다는"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우리는/ ① 핵을 비롯한 대량살상 무기와 미사일, 독가스, 화생방무기/
②& 20만명 이상의 특수부대로 무장한, 북한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③평화는/ 그걸 유지할만한 힘과 의지가 있을 때 지켜지는 것이지/
④평화조약이나 종전선언으로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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