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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면 여러 분들이 말씀 하셨듯이 중국코치 영입도 좋은방법이고 선수를 어릴때 부터 체계적으로 육성하여야한다는 의견도 좋은 의견인것같습니다.하지만 이런것들을 하기위해서는 가르칠 선수가 있어야하고 선수를 육성해야만 해야하는 이유가 있어야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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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한 방안이 프로리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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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각구단에서 탁구 프로리그를 진행할려고 노력중인걸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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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보다 실력이 앞선 나라들을 보면 모두 프로리그를 가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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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독일 등등 프로리그(현재 우리나라선수들도 많이 나가선수로 활약하고 있죠)가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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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어린선수들한테 희망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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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가 진행되다 보면 프로선수들은 안정적인 환경에서 각고에 노력을 할거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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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은 성적을 내기 위해 외국인 코치,선수들을 수급할 수도 있을거란 예상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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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외국인 코치 선수들을 보면서 많은걸 배우겠지요.(과거 중국 공린후이선수가 인터뷰한 내용중 이런 내용이있더군요 독일 프로리그에가서 많은걸 배우고 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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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탁구 경쟁력은 높아 질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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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축구,야구,배구 이번 올림픽에서도 나타났듯이 대한민국은 더이상 구기종목에 약한 나라가 아니란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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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을 내고 있는 구기 종목들을 보면 프로리그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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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탁구 국가대표선발과정을 보면 선발전해서 선수를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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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힌 선수를 집중적으로 훈련 대회 출전 이런 과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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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프로리그를 한다면 프로리그를 하는동안 장기간 선수들의 실력을 보고 뽑을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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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각을 나타내는 새로운 선수도 나오고 이런 자연스러운 선수들의 경쟁에서 실력들도 올라갈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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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프로리그가 생겨 내가 좋아하는 팀을 정기적으로 경기장에가서 응원하는 날이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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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을 끄적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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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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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의 경우는 한 가지 현실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프로리그는 현재의 소속팀들과는 별도의 또 다른 리그인데, 현재 국제적으로 한 리그에서 뛰는 경우 다른 리그에서는 뛰지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즉 한국에서 프로리그가 생기면 유승민, 오상은, 주세혁 등 국제적인 선수들이 해외에 나가서 뛰던가 한국에서 뛰던가 하는 선택을 해야 하는데요, 이 경우 소속팀에 매인 몸이기에 해외로 나가기는 어렵겠지요. 또 중요한 문제 중 하나는 소속팀과 프로리그와의 관계 정립인데요.. 해외에서는 소속팀 자체가 없어서 이런 문제가 없지만 실제 우리 나라에서 프로리그가 생기면 이 문제가 발생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소속팀의 개념보다는 프로 리그 내에서 선수들이 스카우트 되는 시스템으로 가게 될 것인데, 이 경우 해외 프로리그와 경쟁할만한 사이즈와 자본을 우리 나라 내에서 만들어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네요. 현재의 소속팀 개념은 연봉과 스카우트가 왔다 갔다 하는 해외 리그에 비해서 안정감이 있고 또 선수가 잘만 하면 소속팀에서도 월급을 받고 해외 클럽에서도 연봉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프로리그로 바뀌면 선수들이 한 클럽만 선택해야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프로리그를 키우면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야구의 같은 경우 지금은 세계3대리그중 하나입니다. 국제적인 선수들이 해외에서 더많은 경험을 쌓고 싶다면 당연히 해외리그에서 뛸것이고 대한민국 프로리그가 좋다면 해외에서 뛰다가 한국리그로 돌아오기도 하겠죠(박찬호,김병현등등 해외에서들어온 선수처럼) 현재 그선수들도 대한민국에 프로리그가 없어 경기를 정기적으로 많이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프로는 연봉이겠죠? 연봉 문제도 있고 이런저런 이유로 중국,독일,유럽등 다른나라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는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프로리그 활성화가 답이라는 생각을 일부 코치진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현실적 여건이 쉽지 않고 현재의 시스템이 프로리그와는 너무 거리가 멀기 때문에 쉽지 않지 않을까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요. 최근에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우리 나라 선수들이 소속팀과 계약할 때 보통 8~10년 가까기 전속 계약을 맺기 때문에 프로리그 제도가 안착되려면 그런 기존의 계약들을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도 문제이고, 또 프로제도가 되면 선수들의 생활 안정도가 많이 낮아질 수 있어서 문제가 됩니다.
잘 하는 선수들은 기존의 경우 소속팀 월급 외 프로리그에서 뛰는 수익이 플러스 알파가 되었지만 앞으로는 한 클럽만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둘 중의 하나는 없어질 거구요... 또 못 하는 선수들은 프로리그제가 되면 선수 생명이 단명할 위험이 있습니다. 프로리그제가 되면 지금처럼 팀이 선수를 많이 보유하고 지속적으로 키워주는 시스템을 버리고 매해마다 잘 하는 선수만 스카우트 하는 시스템으로 갈 것이기 때문이지요. 장기 계약이 없으면 선수 육성은 많이 취약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장점과 함께 단점도 있는 방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편으로는 더많은 선수들이 기회를 얻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저도 어느 한구단관계자분과 이야기 할 기회가 생겨 듣기도 했지만 세미프로라도 할려고 많은 의견들이 있다고 합니다.하지만 말씀하신거와같이 현실적으로많은 문제가 있어 안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프로리그가 대안일수 밖에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시더군요. 현재 계약은 프로리그가 진행되면 다시 계약을 해야하지 않나요?(과거 농구가 실업에서 프로로 전향할때 보면 다시 계약을 하더군요)말씀하신대로 생활안정도가 낮아질수도있지만 실력있는선수들은 더 낳아질수도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더 낳은 생활을 하기위해 많은 선수들이 노력을 할테고 그러면서 발전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또 그런곳이 프로구요 또한 프로리그가 활성화 된다면 새로운 구단이 생기게 될테고 더많은 선수들한테 기회가 올수도 있을것같습니다.그렇게 되면 어린선수들도 축구나 야구처럼 탁구도 프로리그에 들어갈수있다는 희망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예, 세미 프로리그가 바로 그런 대안의 하나로 적절할 듯 해 보이네요. ^^ 그런데 문제는 그 세미 프로리그가 외국 클럽에서 어떻게 볼 것인가가 문제 아닐까 싶어요. 만약 정식 리그와 동일하게 보면 우리 나라 선수들의 외국 활동은 어려워 질 거구요... 아니면 한국 선수들이 소속팀, 해외 리그, 국내 리그 등 3개를 소화할 가능성도 있겠죠. 일정상 쉽지는 않겠지만요. ^^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선수 양성 문제 같습니다. 현재는 장기 계약 시스템의 특성상 선수를 소속팀 코치진이 키워 내고 실력 향상에 있어 프로팀 계약이 필수 코스인데요, 프로리그제가 되면 선수 육성은 좀 소흘해 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아무튼 좋은 대안이네요.
위의 제목대로 제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한 탁구대에 두개의 팀이 단체전을 하는게 정말 잼날것같아서요 집중도 되고 단체전을 7게임한다고 가정하면 시간도 2~3시간 걸릴것같고 좌우지간 개인적으로 아주 좋을것같다는 생각에 몇글자적어본 겁니다. 저렇게 됐음 하는게 제 개인적인 바램이기도 하구요. 위의 좋은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여담으로 아까 잠깐 방문하여 라켓구매했었는데 사장님 멋찌시던데요*^^*
현재와 같은 실업리그는 전국체전과 같이 대학팀과도 교류가 되고 있고, 같이 대회를 치루기도 하는데, 프로화가 되면 잘하는 선수들은 좋지만 성적이 안좋으면 현대 많은 연봉보다 못받을 소지가 다분합니다. 그래도 무한경쟁이라서 실력이 더 좋아질 수 있긴할거 같아요. 문제는 프로리그를 운영할 수 있는 자본금이죠~~ 프로리그면 지금처럼 체육관 대관해서 시합하는 방식 자체가 이상하고, 홈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각 구단마다 전용구장이 있어야 하고요 연고지도 정해야 가능합니다.
그러게요... 투자가 있어야 프로리그던 선수 육성이던 할텐데... 프로리그가 있음 재미있고 좋을것도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선수 팀 가서 응원도 하고 탁구대 하나를 가운데 두고 응원하는 것도 잼날것같고 프로리그가 실현됐음 좋겠어요 지금 대회들 보면 한장소에 정신없이 여러군데에서 시합하고 그러는데 한군데만 집중해서 보면 더 재미있을것같습니다. 위의 제목처럼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현재 실업팀수 너무 적은 것도 문제고요. 리그 운영을 위해서는 짝수로 팀을 맞추어야 합니다. 팀수가 적기 때문에 대학팀등이 참여하여 전국대회를 개하기도 하는데, 프로가 되면 일단 팀수를 최소 남여 각각 6개팀이 되어야 하고, 프로가 아닌 대학팀의 역할이 문제이긴합니다. 축구의 경우 프로팀도 있고 실업팀도 있지만요~~축구는 저변이 넓고 팀수가 많아서....탁구가 과연 전용구장에 6팀 가능한지도 가장 중요합니다.
좀 다르지만 씨름의 경우 프로리그가 불미스럽게 사라져버렸지만 대다수 선수들은 실업팀 중심인 현재가 더 안정적이고 좋다고 얘기합니다. 탁구닷컴님께서 말씀하신 장점만이 부각된 경우지요. 그러나 씨름은 스포츠와 전통문화의 경계선이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고 지자체에서 팀을 꾸리도록 하고 있지요. 현실적으로 안주해도 무리가 없는 구조인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스포츠란 대중적인 열기와 인기가 생명수입니다. 현재 제도에서 단물만 빤다면 탁구라는 생물은 멸종에 다가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인기없는 탁구를 씨름처럼 안아줄 명분은 없으니까요. 잘 읽었습니다.
첫댓글 적토마님의 말씀에 찬성 한표 날립니당~~^.~
감사합니다.
프로리그의 경우는 한 가지 현실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프로리그는 현재의 소속팀들과는 별도의 또 다른 리그인데, 현재 국제적으로 한 리그에서 뛰는 경우 다른 리그에서는 뛰지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즉 한국에서 프로리그가 생기면 유승민, 오상은, 주세혁 등 국제적인 선수들이 해외에 나가서 뛰던가 한국에서 뛰던가 하는 선택을 해야 하는데요, 이 경우 소속팀에 매인 몸이기에 해외로 나가기는 어렵겠지요. 또 중요한 문제 중 하나는 소속팀과 프로리그와의 관계 정립인데요.. 해외에서는 소속팀 자체가 없어서 이런 문제가 없지만 실제 우리 나라에서 프로리그가 생기면 이 문제가 발생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소속팀의 개념보다는 프로 리그 내에서 선수들이 스카우트 되는 시스템으로 가게 될 것인데, 이 경우 해외 프로리그와 경쟁할만한 사이즈와 자본을 우리 나라 내에서 만들어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네요. 현재의 소속팀 개념은 연봉과 스카우트가 왔다 갔다 하는 해외 리그에 비해서 안정감이 있고 또 선수가 잘만 하면 소속팀에서도 월급을 받고 해외 클럽에서도 연봉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프로리그로 바뀌면 선수들이 한 클럽만 선택해야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프로리그를 키우면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야구의 같은 경우 지금은 세계3대리그중 하나입니다. 국제적인 선수들이 해외에서 더많은 경험을 쌓고 싶다면 당연히 해외리그에서 뛸것이고 대한민국 프로리그가 좋다면 해외에서 뛰다가 한국리그로 돌아오기도 하겠죠(박찬호,김병현등등 해외에서들어온 선수처럼) 현재 그선수들도 대한민국에 프로리그가 없어 경기를 정기적으로 많이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프로는 연봉이겠죠? 연봉 문제도 있고 이런저런 이유로 중국,독일,유럽등 다른나라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는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프로리그 활성화가 답이라는 생각을 일부 코치진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현실적 여건이 쉽지 않고 현재의 시스템이 프로리그와는 너무 거리가 멀기 때문에 쉽지 않지 않을까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요. 최근에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우리 나라 선수들이 소속팀과 계약할 때 보통 8~10년 가까기 전속 계약을 맺기 때문에 프로리그 제도가 안착되려면 그런 기존의 계약들을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도 문제이고, 또 프로제도가 되면 선수들의 생활 안정도가 많이 낮아질 수 있어서 문제가 됩니다.
잘 하는 선수들은 기존의 경우 소속팀 월급 외 프로리그에서 뛰는 수익이 플러스 알파가 되었지만 앞으로는 한 클럽만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둘 중의 하나는 없어질 거구요... 또 못 하는 선수들은 프로리그제가 되면 선수 생명이 단명할 위험이 있습니다. 프로리그제가 되면 지금처럼 팀이 선수를 많이 보유하고 지속적으로 키워주는 시스템을 버리고 매해마다 잘 하는 선수만 스카우트 하는 시스템으로 갈 것이기 때문이지요. 장기 계약이 없으면 선수 육성은 많이 취약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장점과 함께 단점도 있는 방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편으로는 더많은 선수들이 기회를 얻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저도 어느 한구단관계자분과 이야기 할 기회가 생겨 듣기도 했지만 세미프로라도 할려고 많은 의견들이 있다고 합니다.하지만 말씀하신거와같이 현실적으로많은 문제가 있어 안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프로리그가 대안일수 밖에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시더군요. 현재 계약은 프로리그가 진행되면 다시 계약을 해야하지 않나요?(과거 농구가 실업에서 프로로 전향할때 보면 다시 계약을 하더군요)말씀하신대로 생활안정도가 낮아질수도있지만 실력있는선수들은 더 낳아질수도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더 낳은 생활을 하기위해 많은 선수들이 노력을 할테고 그러면서 발전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또 그런곳이 프로구요 또한 프로리그가 활성화 된다면 새로운 구단이 생기게 될테고 더많은 선수들한테 기회가 올수도 있을것같습니다.그렇게 되면 어린선수들도 축구나 야구처럼 탁구도 프로리그에 들어갈수있다는 희망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예, 세미 프로리그가 바로 그런 대안의 하나로 적절할 듯 해 보이네요. ^^ 그런데 문제는 그 세미 프로리그가 외국 클럽에서 어떻게 볼 것인가가 문제 아닐까 싶어요. 만약 정식 리그와 동일하게 보면 우리 나라 선수들의 외국 활동은 어려워 질 거구요... 아니면 한국 선수들이 소속팀, 해외 리그, 국내 리그 등 3개를 소화할 가능성도 있겠죠. 일정상 쉽지는 않겠지만요. ^^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선수 양성 문제 같습니다. 현재는 장기 계약 시스템의 특성상 선수를 소속팀 코치진이 키워 내고 실력 향상에 있어 프로팀 계약이 필수 코스인데요, 프로리그제가 되면 선수 육성은 좀 소흘해 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아무튼 좋은 대안이네요.
위의 제목대로 제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한 탁구대에 두개의 팀이 단체전을 하는게 정말 잼날것같아서요 집중도 되고 단체전을 7게임한다고 가정하면 시간도 2~3시간 걸릴것같고 좌우지간 개인적으로 아주 좋을것같다는 생각에 몇글자적어본 겁니다. 저렇게 됐음 하는게 제 개인적인 바램이기도 하구요. 위의 좋은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여담으로 아까 잠깐 방문하여 라켓구매했었는데 사장님 멋찌시던데요*^^*
야구를 생각하면 추후 10년 안에는 세계정상에 설 수 있을것도 같네요.
*^^*
단순하게 생각하면 해결될수도 있을듯 싶네요. 우리나라 야구가 어떻게 시작하여 지금의 위치에 올랐나요 그간의 수고를 생각하면 안될 일도 아닐듯 각 기업체와 체육회의 의지가 필요한듯 싶네요.
역시 초고수님의 생각은....다르군요..^^;; 프로리그..완전 동감 합니다
어이구.. 저같은 하수의 생각에..*^^* 멋도리 고수님은 절대 못따라가죠 ㅡ,ㅡ
현재와 같은 실업리그는 전국체전과 같이 대학팀과도 교류가 되고 있고, 같이 대회를 치루기도 하는데, 프로화가 되면 잘하는 선수들은 좋지만 성적이 안좋으면 현대 많은 연봉보다 못받을 소지가 다분합니다. 그래도 무한경쟁이라서 실력이 더 좋아질 수 있긴할거 같아요. 문제는 프로리그를 운영할 수 있는 자본금이죠~~
프로리그면 지금처럼 체육관 대관해서 시합하는 방식 자체가 이상하고, 홈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각 구단마다 전용구장이 있어야 하고요 연고지도 정해야 가능합니다.
그러게요... 투자가 있어야 프로리그던 선수 육성이던 할텐데... 프로리그가 있음 재미있고 좋을것도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선수 팀 가서 응원도 하고 탁구대 하나를 가운데 두고 응원하는 것도 잼날것같고 프로리그가 실현됐음 좋겠어요 지금 대회들 보면 한장소에 정신없이 여러군데에서 시합하고 그러는데 한군데만 집중해서 보면 더 재미있을것같습니다. 위의 제목처럼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현재 실업팀수 너무 적은 것도 문제고요. 리그 운영을 위해서는 짝수로 팀을 맞추어야 합니다. 팀수가 적기 때문에 대학팀등이 참여하여 전국대회를 개하기도 하는데, 프로가 되면 일단 팀수를 최소 남여 각각 6개팀이 되어야 하고, 프로가 아닌 대학팀의 역할이 문제이긴합니다. 축구의 경우 프로팀도 있고 실업팀도 있지만요~~축구는 저변이 넓고 팀수가 많아서....탁구가 과연 전용구장에 6팀 가능한지도 가장 중요합니다.
과연 구단마다 탁구 전용구장을 갖추고 연고를 정해서 운영할 여력이 있을까요? 그리고 평균 연봉도 편파는 더욱 심해지겠지만 올라갈거 같고요~~기존 장기계약은 또 어떻게 해결해야되는지....대핟팀 등 프로팀 이외의 탁구팀은 어떻게 생존해야 되는지....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좀 다르지만 씨름의 경우 프로리그가 불미스럽게 사라져버렸지만 대다수 선수들은 실업팀 중심인 현재가 더 안정적이고 좋다고 얘기합니다. 탁구닷컴님께서 말씀하신 장점만이 부각된 경우지요. 그러나 씨름은 스포츠와 전통문화의 경계선이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고 지자체에서 팀을 꾸리도록 하고 있지요. 현실적으로 안주해도 무리가 없는 구조인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스포츠란 대중적인 열기와 인기가 생명수입니다. 현재 제도에서 단물만 빤다면 탁구라는 생물은 멸종에 다가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인기없는 탁구를 씨름처럼 안아줄 명분은 없으니까요. 잘 읽었습니다.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혹시 안산분인가요?
아니요?*^^*
안양분일겁니다. ㅎㅎ
안양도 아닌데요*^^*
프로리그건 세미프로리그건, 현상황에 어렵더라도 탁구저변을 확대하는데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적토마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