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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팀셸(Timshel)
아녜스 추천 1 조회 461 26.10.07 10:10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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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10.07 10:44

    첫댓글 오랫만이죠? ㅎ
    일찌감치 단지내 사우나후
    라운지 커피마시며 영화비평 봅니다
    난 자칭 영화광이라서
    영화평론 좋아하는데
    단숨에 읽어내리네요
    아주아주 굿~입니다ㅎㅎ
    넷플에 찾아보고 도전해야지..
    이렇게 미리 공부좀 하면
    감상에 훨씬 도움되요
    나의 선택!
    오늘은 집콕 영화보기
    서울의 동쪽에서 다짐합니다 ㅎ

  • 작성자 26.10.08 13:35

    오랜만 맞습니다 .
    우아한 강마을님으로 하루를 보내셨겠네요.
    이곳은 요즘 너무 더워서 집에서 영화보는것을
    낙으로 삼고 있습니다 .
    제가 영화 감상문 쓰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감명 깊게 본 여운이 가시기전에 한번
    써 보았습니다 .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

  • 26.10.07 11:29

    아주 오래전 TV 주말명화로
    '에덴의 동쪽'을 본 적이 있었지만,
    그 내용이나 장면은 거의 기억나지
    않았는데 글 따라가다 보니 그 내용이
    어렴풋이 떠오릅니다.
    '살리나스'란 지명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아 찾아보니 이번에
    제가 다녀온 태평양 연안 몬트레이
    바로 곁에 있네요.
    돌아오던 길에 거쳐서 오다보니
    지명이 눈에 익었던가 봅니다.

  • 작성자 26.10.08 13:39

    악명 높은 "갱" 이 있는 도시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ㅎㅎ
    그곳에서 가까운 17 마일은 쪽은 부자들만 사는
    곳이라고 합니다 . 바닷가 지요 .
    그곳에서 우리도 돈을 좀 벌어서 살림이 좀 폈습니다 .
    희망의 도시로 기억합니다 .

  • 26.10.07 14:11

    글 감사합니다.
    제게 에덴의 동쪽은 포스터 한 장과 제목에 대한 생각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제목 '에덴의 동쪽'을 보고 들었던 생각을 지금 정리해 보니,
    성경에 아마 에덴은 유토피아 같은 곳이고 동쪽은 그 너머 라는 뜻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유토피아의 근원은 무엇인가? 행복의 근원은 무엇인가? 이런 것이었던 것 같아요.
    우리가 인간만의 능력이라고 오만하게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는 선택일 것 같아요. 뭔가 고민을 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고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지요. 보통 감정을 억제 하고 이성적으로 판단을 하여 하나의 선택을 하지만 더 어려운 것은 포기하지 않고 지켜 가는 것인것 같아요.
    오늘 이 글을 읽고 다시 전에 했던 선택을 되새기며 다시 원점에서 출발하고자 합니다.

  • 작성자 26.10.08 13:45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1900년대 쯤이어서
    미국도 어렵던 시절이었습니다 .
    군대를 가거나 ,벌목을 하거나 , 농사를 짓거나 ..
    그런 일들이었지요 .
    영화는 사람의 심리를 잘 묘사해서
    제가 빠져 들게 된것 같았습니다 .
    결국은 화해와 용서만이 스스로를 자유롭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리고 자유의지로 용기를 얻을 수 있다는것 ..
    고든님께도 제가 느꼈던 그 마음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

  • 26.10.07 15:08


    영화 '에덴의 동쪽', 줄거리를
    잘 정리하여 옮기셨네요.

    어떤 사람에게는 처음부터 좋은 조건이 주어지고,
    다른 사람에게는 상처와 결핍이 남기도 합니다.

    스타인벡은 여기에 팀셸이라는 단어를 꺼집어 내어|
    ‘너는 할 수 있다’가 의미하는 것을 제시하는 듯 합니다.


    이제 나이는,
    선택하는 길보다
    안전하게 닦아진 길을 가는 것이
    나머지 삶을 지키는 것이 아닐까요.

    중국인 리와 같은 사람이 곁에 있으면,
    더할 나위 없지만,
    그 사람도 자연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아녜스님~^^



  • 작성자 26.10.08 13:50

    살면서 선택의 기로에서 갈팡질팡 하는 날들이 많았지요.
    이젠 그럴 기회가 적어 진 것이 마음은 편합니다 .
    그래도 남은 날들중에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혜와 용기로 올바른 쪽을 택하는 삶이고 싶습니다 .
    현명한 이의 조언도 많이 도움이 되겠지요.

  • 26.10.08 14:25

    화성에서 온 이상한 남자가 수필방을 휘젓고 다니더니 잠시인지 영구적인지 자취를 감춰 아녜스님이 편안히 글을 쓰셨군요... 앳날 명화는 아무리 다시 봐도 우리인생사에 시사하는 바가 크지요.. 이방에 다시 오셔서 반갑습니다.

  • 작성자 26.10.08 13:53

    그때도 마음이 불편했지만 지금도그리 편안하지는 않아요.
    몸이 좀 불편하신것으로 느껴졌거든요 .
    왜 그래야만 했을까를 많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
    수필방에 언덕저편 1님이 계셔서 마음이 든든하고
    또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 26.10.07 20:02

    잘읽고 갑니다.
    매너리즘에서 빠져나와 자신의 선한 의지를 깨우려는 자각을 느끼고 갑니다.
    좋은 전기가 있길 바라요.

  • 작성자 26.10.08 13:57

    제가 영화 보는것을 좋아하는데
    유독 푹 빠져서 보았숩니다 .
    선과 악, 보이는것과 숨겨진것 , 과거와 현실 ..
    한 사람이 갖고 있는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들을
    저를 대입 해 가면서 본 영화 였습니다 .

  • 26.10.08 01:06

    아녜스님 글 읽고 어제 저녁부터 보기 시작했어요.
    감사해요

  • 작성자 26.10.08 14:00

    미파님은 어떤 영화평이 나올지 궁금 합니다 .
    저는 아담을 많이 헤아려 보게 되더군요 .
    저도 감사해요 .

  • 26.10.08 07:35

    아네스님 날마딘 새로운힘 잘 이겨내시고
    잘지내오셨잖아요 감사해요글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26.10.08 15:02

    네 ,
    부족하지만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
    인애님도 그러시지요 .
    재주가 많으셔서 부럽습니다 .

  • 26.10.08 19:45

    지금 이대로도 아녀스 님은 주님이 보시기에
    자랑스러운 딸로 잘 살아오셨어요.
    어쩌면 주님이 중국인 집사 리 인지도
    몰라요.
    주님은 영혼한 동반자 애인이자 보호자 남편이기도 하니까요.
    아녜스 님 우리 모두 파이팅이예요^^


  • 작성자 26.10.13 14:41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
    늘 주님이 저의 선택에 , 옳은 일에 ,
    길잡이 되어 주실거라 믿는답니다 .
    나무랑님도 그럴실테고요 ,

  • 26.10.09 10:31

    인륜의 도덕도 최악의 상황 이어요.
    영화에서나 가능할수 있을것 같은 그런 상황.
    마음에 품고 있으면 그마음도 그리될것
    같습니다.
    푸른하늘 바라만 보아도 어디로든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에 힘이 납니다.


  • 작성자 26.10.13 14:44

    제 영화 감상은 다른 사람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
    공감 되는 부분도 있을 수도 있고요 .
    정말 아름다운 한국 가을은 어디로 가도
    좋을 계절이지요 .
    이곳은 아직 더웠는데 비가 좀 오고 나니
    시원해 졌습니다 .
    얼마전에 시에틀 다녀 오신 분이
    그곳엔 단풍이 예쁘게 들었다고 말 해 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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