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18 Preview: 매출액 4,850억원, 영업이익 306억원 (OPM 6.3%)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 특징에도 불구, 준공물량 증가에 따른 매출기여가 있을 것으로,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소폭 증가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서비스부문 성장도 기대한다.
해외부문이 포함되어있는 실적인 서비스 부문의 매출증가가 2017년 빠르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주택관련 내수 수치들이 감소되는 2018년에도 해외실적 증가가 전사실적을 이끌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현대아산에 대한 가치 부각: 적정가치를 어느정도 반영해야 하는가?
현대엘리베이를 판단하는 근거에는 지분 67.58%를 보유중인 현대아산의 가치가 반영되어 있다.
비상장이지만, K-OTC에서의 현재 현대아산 가치는 3월부터 급등하기 시작해 13,000원 수준이었던 주당가격이 현재 50,000원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4월 17일 기준 현대아산의 K-OTC 시가총액은 1.2조원이다(상승이전엔 3,000억원 수준). 현재 실적보다는 향후 사업재개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되어 있지만, 여러 정치상황을 반영하기는 쉽지 않은 이슈다.
하지만, 최근 미-북, 남-북간의 관계개선 상황을 애써 무시할 필요는 없다.
따라서, 기업가치 평가에 현대아산 지분가치를 반영했다.
물론 당분간 수익기여도는 크지 않을 전망이며, 우선 8,200억원 정도의 보유지분가치를 반영한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04,000원 상향
현대엘리베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70,000원에서 48.6% 상향조정한 104,000원으로 수정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8년 실적추정치(BPS 35,271원)에 PBR 2.0배를 적용해 산출한 것에 현대아산 현재 지분가치(8,169억원)를 반영했다.
현대엘리베이는 최근 중국공장 신설 등 설비투자를 결정했다.
연산 25,000대는 기존 설비(7,500대/연) 대비 3.5배 수준이다.
중국 내수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거점으로 중국설비는 향후에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주가는 2018년 실적추정치 기준 PER 32.0배, PBR 2.5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