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 진로·진학 설명회 및 교육공무직원 역량 강화 연수 실시[미래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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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 진로·진학 설명회 실시

[함평=조미선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지난 9일 관내 중학교 희망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화순고등학교 강지수 선생님(대입상담협력교사)을 초대해 진행했으며 학생 개개인의 진로에 따라 고등학교 선택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변화하는 교육과정 및 대학 입시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중학생의 진로 진학 지도의 필요성 △2022 개정교육과정 내용 △고교학점제 관련한 과목선택 방법 △변화된 2028 대입제도 △진로 학업설계를 위한 다양한 상담 방법 및 사이트 안내 등 중학교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진학 지도를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정보들로 구성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오늘 설명회 내용을 들어보니 중학교 때 본인의 진로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어느 정도 결정을 해서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할 것 같다. 중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진학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줬으면 좋겠다. 변화하는 2028 대입은 지금과는 또 많은 부분 달라지는 거 같다. 대입의 변화 전망을 들으니 자녀의 진로를 위해 자녀와 부모가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판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늦은시간에 자녀의 꿈과 미래를 위해 참석해서 귀 기울여 주신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변화하는 교육과정 및 입시정보가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 함평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지난 9.일과 6월 중 2회에 걸쳐 관내 교육공무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장흥 일원에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원들의 '학생 중심, 학교 현장 중심' 마인드를 제고해 학교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공감의 시간을 통해 학교에서 업무 추진시 어려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통합의학 치유 체험 프로그램 및 통증 개선과 신체 회복을 위한 오피스 요가 프로그램 참여로 쉼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연수는 '마인드 UP ! 학생 중심 ! 교육 현장 지원 사례'를 통한, 학교 현장의 니즈에 대해 생각해 보고 각자의 업무에 벤치마킹하는 성찰의 시간이 됐으며 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무행정사는 “교육 현장 지원 사례를 들으면서 함평교육 구성원으로서 사명감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고 학생 교육과 학교 현장을 중심에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함평교육을 지원하고 계신 교육공무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긍심 고취 및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직종별 역량 강화 연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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