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시에 서울대입구역에서 만나 버스를 타고 열시 반경에
서울대 공학관에서 내려 계곡을 건너서 산행을 시작..
흐드러지게 핀 등나무 꽃.
개바닥 쪼매 걷고는 마시기 시작..
변함없이 맛있는 익희표 김치와
역시 변함없이 구수한 우식표 손두부를 안주로 막걸리 한잔이 그냥 술술~~~
금방 자리를 펴고 본격적으로 먹방시작...
항상 느끼는거지만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오는 여학생들과
홍도사님의 떡,동호표 곶감,원우표 타월..
그저 모든님들께 무지하게 고맙고 감사할 따름~~~
근데 무슨얘길 하길레 이리 엄숙하지???
완이표 그늘막 덕분에 무지하게 시원했고..
안양 중앙시장으로 옮겨 서울식당에서 술국과 모듬수육으로 뒷풀이..
서울대 출발-무너미 고개-안양유원지 하산..
매달에 둘째주 토요일에 만나서 산행을 하는데
이번엔 봄소퐁 삼아 슬슬 가볍게 산행했지요..
무지하게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리안 올림.
첫댓글 참 보기 조아여~~~ 어리버리 산악회가 이름보단 덜 어리버리 한거 같어... 음식을 저키 맛난거 싸오는거 봉께 어리버리는 아이라~~~
안양 중앙시장안에 있는 서울식당이 항상 맴을 심들게 혀~~~
이젠 어리버리는 좀 지난거 같습니다..ㅋㅋ
항상 열명 내외가 참석하는데 이번엔 5월의 행사가 많아서 좀 적게나왔지요..
조만간 안양 서울식당에서 한잔 하시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