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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발표가 나왔는데 최종면접 느낀 점을 올리면 이상한가요?;;
1시30분까지 도착해서 2시에 면접 보고 4시33분에 합격통보 문자를 받고..
왠지 좀 허무한 느낌이 솔직히 들어요..
긴 전형과정(서류부터 3차면접까지..) ... 그리고 짦은 기다림..
1시30분에 가니 재경팀 이름표가 9개 있더라구요..
저는 2시 면접 이였고.. 제 추측에 저희 조는 세무2+자금2 로 구성된 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2분이 안오셔서... 1차때도 같이 면접 본 분과 3차때도 같이 또 면접을 봤죠..
1차때도 그 분과 저.. 둘이서 면접 봤는데..3차때도 그 분과 저.. 또 둘이서 만 면접을 봤네요^^;;;;
면접 때 질문은 참 다양했던 거 같아요..
자기소개 , 군생활, 취미, 지난 토요일에 한 일, 세무를 통하여 회사에 어떻게 기여할 지, 세무팀 리더가 되면 어떻게 팀을 이끌지 등등..
1차 때 부터 면접 준비하면서 느낀 점이..
아모레퍼시픽 참 좋은 회사 같아요.. 부채비율도 35.4 정도로 대한민국 기업 중 최고 안정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고.. 또 매년 부쩍부쩍 성장하며 글로벌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구..회사 분위기도 좋은 거 같구요...
저는 어머니께서 아모레퍼시픽 ,, 그러니까 예전.. 태평양 시절 방판을 하셔서 넘 익숙한 회사였거든요..
그래서 아모레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는데.. 면접을 볼 때 마다 회사에 대한 애정이 커지더라구요..
현재 다른 회사(반도체)재경 팀에도 최종 합격 된 상태인데...
고민 좀 해봐야 겠지만..ㅠ 아모레에서 제 꿈을 펄치고도 싶어요...
아무튼.. 서류부터 3차면접까지.. 기나긴 여정..
다들 넘 수고 많으셨어요..
첫댓글 수고 많으셨어요~ 전 '같이 면접 본 그분' ㅎㅎ 1차, 3차 면접 같이 보면서 같이 붙어서 같은 팀으로 일하게 되면 참 좋겠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디를 가게 되든 목표한 바를 이루어내요 우리! 화이팅~~^^
앗!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 전 고심끝에..멜 보냈답니다.. 아모레퍼시픽 세무팀에 핵심인재가 되셔서..회사를 키워주세요..^^
앗...그랬군요... 아쉬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