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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공자 사망 시 예우를 통해 명예선양과 자긍심 고취에 기여 -
순천보훈지청(지청장 조춘태)은 지난 10월 31일 순천성가롤로병원 장례식장(대표이사 김연옥)에서 “보훈가족 장례식장 이용료 감면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의 사망 시 장례식의 각종 예우를 통하여 고인의 명예를 선양하고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게 되었으며, 시설(분향실, 접객실, 입관실, 예식장, 염습료, 장의차 운구 등) 사용금액의 10~30%를 11월부터 감면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순천성가롤로병원 장례식장 김연옥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가족들이 장례식장 시설사용 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으며, 이에 임동신 보상과장은 ”국가유공자 사망 시 예우사업을 통해 명예선양과 자긍심 고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례식장 이용 감면대상은 독립유공자·국가유공자·참전유공자·5·18민주유공자·특수임무수행자·보훈보상대상자·고엽제후유의증 대상자 본인과 보훈지청에 등록된 독립유공자·국가유공자의 유가족 중 상조보험을 이용하지 않는 장례식장 이용자이며, 국가보훈처장이 발행한 증서를 해당 시설에 제시하면 감면 받을 수 있다
이번 순천성가롤로병원 장례식장의 협약 체결로 순천지역을 비롯한 관내 보훈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