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사람에게
안재식 시. 이종록 곡. sop 이미성
나리꽃 붉게 타는 여름이었죠 밤안개 자우룩한 개여울 건너
들국화 필 때까진 돌아오련다 약속을 걸고 떠난 보고픈 임아~
들국화 피고 지고 다시 나리꽃 계절이 바뀌어도 소식 없더니
머나먼 낯선 땅에 몸을 눕히고 별이 되어 돌아온 야속한 임아~
사랑은 어딜 가고 흔적만 남아 내 가슴 가득 고인 임의 얼굴이
애달파 애달파서 하늘을 보네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서 하늘을 보네
사랑은 어딜 가고 흔적만 남아 내 가슴 가득 고인 임의 얼굴이
애달파 애달파서 하늘을 보네 그리워서 그리워서 하늘을 보네~~ 하늘을 보네
첫댓글 그리운 사람 가곡 즐감하고 쉬어갑니다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정겨운 우리의 가곡 즐음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