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고성환 총장/이하 방송대)는 6일 인하공업전문대학(김성찬 총장/이하 인하공전)과 방송대 본관에서 디지털 전환 교육과 창의·융합 교육 등 교육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방송대 고성환 총장과 인하공전 김성찬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기술 융합 과정 및 디지털 콘텐츠 상호 교류 △교육과정 공동 개발 △온오프라인 융합·혁신 교육과정 구축 △공동 실습실 및 스마트 러닝 환경 조성 협력 △지역사회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양 기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협력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성환 방송대 총장은 “방송대와 인하공전은 2016년부터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실질적인 협력 관계가 지속되는 것은 상호 발전의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양 대학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방송대와 전문대학 간 협력이 좋은 선례가 돼 이 협약이 다른 전문대학으로도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준비하며 직업 특화 교육을 갖춘 인하공전과 방송대가 어떻게 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지 고민했다”며 “앞으로 효과를 극대화하고 기존의 범위를 넘어서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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