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졌군여..
직접 중계하는걸 보지는 못했지만 알만하군여..
울나라 이번 아시안컵에서의 득점은 5게임 7점...
것도 껌으로 통하는 인도네시아전 득점 3점을 빼면..
평균 한게임에 한골...세계수준에 뒤쳐지는 아시아 국가들상대로 평균 1골입니다..
실점은 인도네시아전을 빼면 득점보다 많군여..
스트라이커 부재....
하지만 것보다 더 심각한건...수비...
과연 2002년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이 가능할까 걱정입니다..
한국대표팀...비판 안할수가 없습니다..이대로 내버려두면..너무 가슴아픕니다..
전 일본 무지 싫어합니다..역사적 배경도 있지만..
그들의 반성할줄 모르는 태도도 싫어 합니다..
근데..그런 그들에게 이젠 축구도 뒤쳐지고 있습니다..
반세기 동안 쌓아올린 한국축구..불과 십여년만에 한국축구를 추월한 일본..
너무 억울합니다..
일본..이젠 세계를 목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울나라..아시아 맹주를 자처하며 것멋만 잔뜩 들었져..
정말 한심합니다..전국민이 축구를 그렇게 좋아하면서..투자는 왜 안합니까?
맨날 제자리 걸음..말만 앞세우고..이젠 지겹습니다..
울 선수들 넘 욕하지 마세요..
한국은 축구 꿈나무를 육성할만한 환경이 너무나 열악합니다..
저도 친구들과 축구선수가 되는게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축구를 계속하기엔 넘 힘들었습니다..
이런 환경속에 어떻게 좋은 선수가 나올수 있겠습니까?
좋은 선수가 나오길 바란다면 완전 도둑놈 심보 아닙니까?
어려운 환경에서도 (게다가 한국 축구선수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어렵게 자라왔습니다..)
이만큼 실력을 키워온 한국선수들 대단한겁니다..
다른 축구 선진국 처럼 투자를 했왔다면 아마 지금의 이름 있는
선수들은 아마도 세계적인 축구선수가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제발 이번의 실패가..이번 충격이.. 선진축구로 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언젠가는..월드컵에서 한국이 우승하는 모습을 봤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