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판에 대한 독자들의 과분한 호응 덕분에 1년 만에 2025년 시험 대비 개정 제4판을 펴내게 되었다.
제제4판의 주요 개정사항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① 국외 도피기간에도 소위 의제공소시효를 정지하는 2024.2.13. 개정 형사소송법 등 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하였다. ② 다른 사건으로 구속된 피고인에 대해서도 형사소송법 제33조 제1항 제1호의 소위 필요국선 사유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례를 비롯하여 2024년 6월까지 판시된 최신 판례의 내용을 반영하였다. ③ 그동안 발견된 오탈자를 바로잡았다. 이외에는 초판의 집필원칙을 유지하였다.
[4] 구성과 특징 V 형사소송절차의 알기 쉬운 도식화 형사소송법 수험준비에서 우선 중요한 것은 절차의 흐름을 잡는 것입니다. 퍼써에서는 전범위의 직관적 도식화를 시도하여 보다 쉽게 형사절차의 전체 흐름을 잡도록 하였습니다.
V 속도감 있는 내용 전개 + 핵심이 확실한 구성 → 스피디한 1회독 → 고반복 학습 기본서 학습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지만, 그 방대한 분량에 힘겨워하는 수험생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기본서의 내용을 확 줄임과 동시에,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핵심사항은 밑줄과 형광펜 효과로 강조하여 독자들의 ‘빠른 1회독’을 돕고자 하였습니다. 우리들의 시험에서 고반복 학습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습니다.
V 조문/이론/판례의 디테일이 살아 있는 요약된 무기 기본서의 분량을 단순히 압축하는 것에 치중하다 보면 정작 시험에 나왔을 때 변별력을 가지는 세부내용을 놓치게 됩니다. 이에 본서에서는 조문정리, 한줄판례, 혼동하기 쉬운 내용의 반복적인 비교학습을 보다 압축된 형태로 시도하였습니다. ‘짧지만 디테일이 살아 있는 수험생의 무기!’, 이것이 퍼써가 추구하는 방향입니다.
V 현실적으로 기능하는 암기노트 기본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이해도 웬만큼 되는 것 같은데 시험에서 점수가 잘 안 나온다면? 그것은 아마도 정리가 부족해서일 것입니다. 외울 건 외워야 합니다. 다만, 외우는 건 힘든 일입니다. 이에 퍼써에서는 철저한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만든 필자 특유의 암기용 두문자를 본문에 수록함과 동시에, 부록에서는 진도별 두문자로 이를 다시 정리하여 본문과 부록의 유기적인 연결을 꾀하였습니다. 이뿐 아니라 형사소송법에서 특히 혼동되는 기간·숫자 정리도 부록에 일괄 수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