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히 주무셨지요?
먼저 소피아님!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요.
더욱 건강하시고 더욱 행복하셔야 해요!
*
풍여사!
모셔?
님字 부치는 게 그리 서먹해?
허긴 나도 좀 그랬어.
안 하께^^*
거 점잖게 님字 붙이며 폼 좀 잡으려는 데
반란이 심하군!
은린아!
니도 됐쟈?
하고집이 얼굴은 좀 어때?
땀 많이 나는 계절이 아니라서 좀 다행야. 그치?
흉터 안 남게 잘 해 줘.
요즘은 남자도 한 미모해야 여자들이 좋아한다네. ㅋ
다정님!
어수선하고 바빴겠네요.
지금은 얼마나 산뜻하고 기분 좋을까?
애쓰셨어요.
그리구
도배할 때 풀칠하는 붓은 "귀얄"이라고 한답니다. ㅋ
니로님!
안녕하시지요?
반가웠습니다.
*
드러운 승질머리때문에 어제 하루 종일 뜨게질 한 거
맘에 안 드는 부분 풀렀다 다시 짜길 세번!
딸들 괜찮다는 데 난 영 맘에 안 들어...
구슬 하나 하나 실에 꿰어...
이제 좀 낫네... 마무리 짓고 마음 편히 잤지요. 푸~욱
아침에 일어나니 손이 부었네요.
가방 하나 짜는 데 쉬엄쉬엄 하면 5일 걸리는 거
3일만에 다 짰습니다.
풍여사! 궁금했쟈?
다 짰어.
또 짜야지^^*
한 열개는 짜야되는 데...
*
별집오라버님.. jowa님.. niro님.. 사각팬티님.. 유정님..
어처구니님.. 명수대님.. 코암맨님.. 바다지기.. 키도리..
eastern님.. 필론님.. 난향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님..
등신불님.. 카다리님.. 아녜스님.. 열음님.. 조이럭님..
깨비.. 큰소님.. 참이슬님.. 友姸님.. 목소리님.. 옥상님..
마여사.. 풍경소리.. 소피아님.. 안개비님.. 호돌이님..
댄디님.. 멜로디양.. 꼬모양.. 우포님.. piri님.. 파도님..
항아리님..은린.. 해당화님.. 라일락님.. wildrose님..
수채화님.. 캐티아빠님.. 제비꽃님.. 왕짱님.. 다정님..
실눈이님.. 예쁜마음님.. anne님.. karen님.. 이화..
그리고 보시고만 가시는 모든 님들....
편안하시고 행복한 일요일 되시길 빌께요^^*
air
Mary Was An Only Child - Art Gartfunk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