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선거를 생각해본다

[대산]

교육감
     선거를 생각해 본다

대산 김 장 용 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 전남회장 전남교원 단체 총연합회, 전 회장

2022년 6월 1일 

전국동시 교육감 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광역, 기초단체의 장과 

의원들을 함께 선출 하는 

선거이기 때문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온통 

그쪽으로만 기울어져 있고,

「國家 百年之大計」인 

교육 중책을 책임지고 맡을 

교육감은 

어떤 자격을 갖춘 사람을 

선출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후보자들을 

일일이 검토해 보는 것이 

쉽지 않을 뿐더러 

특히 現在 교육감을 제외한 

다른 후보자들의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아 

특정 교직단체 에서는 

단일 후보 추대로 관심들을 모으고 있지만

과연 누구를 뽑을지 막막한 게 현실이다. 

더군다나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는 

교육의 전문성과는 무관한 

교육의 방향성을 잃고 

특정 정당의 정치적 

인기영합주의(populism)로 무장한 

정치집단의 비호를 받은 후보를 

꼼꼼히 살펴보지도 않고 

여론몰이에 밀려 

교육의 전문성을 상실하고 

정치 감각만 뛰어난 교육감을 잘못 뽑아 

교육을 방황하게 만들고 

망처 버릴 수도 있다.

때문에 유권자들은 

교육감 선출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선거에 임해야 하고 

 잘못 뽑은 교육감으로 인하여 

실패한 교육의 결과는 

고스란히 교사와 학생, 학교, 학부모들이 

모두 떠안아야 한다. 

「國家百年之大計」인 

교육을 책임지고 

막중한 업무를 수행할 교육감은 

그 역할의 중요성으로 본다면

어느 선거보다도 신중하고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

필자는 

한평생 교육의 외길에서 

지나온 뒤안길 돌아보며 

지난날 방황하는 

우리의 교육현장이 흔들리고

교권이 박살나고

공교육이 사교육 앞에 

맥을 못 추는 꼴을 보면서 

지난날 

교육현장에서 터득했던 경험으로

다가올 6월1일. 교육감 선거에서 

어떤 사람을 교육감으로 뽑아야할지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서

바람직한 교육감을 뽑아야 

방향과 기준은 무엇일까 ? 

라는 명제의 해결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제언 해본다.



첫째, 오늘날 교육현장은 

학생들의 인권교육 우선으로 

교육자의 교권은 방황하고

입시 경쟁위주의 교육은 

公敎育이 私敎育 앞에 

맥을 못 추고 병들어 있는데 

실천 가능한 문제해결 정책을 

확실하게 제시 하고 있는지?

교육감 후보자의 교육정책은 

교육현장의 문제점을 

해결 하려는 강한 의지 보다는 

표를 얻기 위해서 

실현 가능성도 없는 

인기영합 위주(populism)의 

검증되지 않은 교육 정책 공약은 아닌지?

자세하게 살펴서 

선택하는 지혜를 보여야 한다.

둘째, 교육감은 

현장 교육의 경력자로서 

교육의 전문성 신장과 

교권존중 풍토를 위한 특단의 처방과 

원만한 인격을 갖춘 자라야 한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질을 능가할 수 없다」는 

만고의 진리는 

교육감의 역할 수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현장교육 경력이 필수적이다.

오늘날 교육현장 에서는 

교사의 교권이 무너지고 

말살 되어가고 있다.

학교, 국가, 지역사회. 가정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미성숙한 학생들에게 

의무와 책임 

타인 배려의 정의적 인성교육에 앞서 

학생들의 인권을 

중시하고 강조 하다 보니 

학교 현장은 

무질서의 장(場)이 되어 

방향감각을 잃어가 버렸고

교사의 교육적 사랑의 회초리마저도 

인권침해 폭력교사로 매도되어 

교육현장에서 교사의 교권은 

박살나고 있다.

때문에 교사가 자긍심을 가지고 

교단에서 교수활동을 할 수 있는 

교권존중 풍토와 교권 회복을 위한 

교육현장의 정책공약을 확인해야 한다.

셋째, 교육감은 

교육현장의 교원을 

보수. 진보 로 편 가르지 말고 

전환된 사고로 교육의 구성원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통합의 리더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급진적 사상가나 투사

그리고 선거 공신들을 

각별히 챙기는 관료 형이나 

말 잘하는 

정치가 스타일 보다는

전환된 사고로 교육에 관계된 

모든 교직단체와 학부모단체와의 

원만한 관계형성이 교육발전의 

필요충분 요건이란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교육감이 

공증 받지 못한 자기중심의 잣대로 

청렴을 빙자하여 

평생을 몸담은 교직자를 

부정부패자로 내몰아 

교권말살의 아픔을 줄 수 있는 

교육감의 인사권을 

남발 하지 않을 

사람인 가도 살펴야 한다.



넷째, 청렴결백과 

참신성 있는 올곧은 

인품의 소유자라야 한다.

교육계의 수장이 되려고 하는 사람이 

돈을 좋아하고 

명예를 좋아하고 

생색내기를 좋아 한다면 안 될 일이다. 

 또한 교육과 관련하여 

이권사업들이 즐비하게 널려 있지만 

그 유혹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뱃심도 있어야한다,

다섯째: 잘못된 교육정책을 

과감히 시정할 뚝심 있는 

교육감을 찾아야한다. 

무자격교장공모제.

혁신학교 폐쇄, 이념교육

무분별한 평등교육 등은 

결국 교육현장에서 

학력저하 현상과

교권추락으로 

교원사기저하를 가져왔다고 본다.

또한 2025년부터 교육감은 

자사고. 특목고 폐지. 

고교 학점제 도입. 

사립학교 교사선발권. 

소규모학교 통폐합을 

염려하고 대안을 생각하고 

발전적 방향으로 시정하지 못해 간다면 

세계 1등 교육 강국에서 

교육 후진국으로 추락할 것은 

불을 보듯 하다고 

예상할 수밖에 없다.

국가의 미래와 교육을 

걱정하는 교육계 원로들은 말한다.

「차기 교육감은 

이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 하기위해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신명을 바칠 각오가 되어있는 

교육 전문가의 소양을 갖춘 

사람이 꼭 필요로 한다.」

모름지기 

학연이나 지연이나 

안면이 있다고 뽑아서는 안 될 것이다. 

금권, 탈법, 비방, 

중상 모략도 배격되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교육감은

아래 같은 자질을 지닌 사람이어야 한다. 

1) 교육관이 투철하고 

    청렴결백해야 한다 

2) 교권존중의 풍토조성하여

    집단의 조직을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3) 위기 관리 능력이 탁월하고  

    학생. 학부모. 국가 사회에 

    부응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끝으로

교육을 위해 신명을 바칠 수 있는 

사람이면 더욱 좋겠다.

이상과 같은 분이

차기 교육감으로 

당선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본다.(끝)

[산여울]

대산서생님
저희 카폐에

옥고즐 주셔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말씀과 같은 문이
교육감으로 당선되어

우리 교육이
교육다워젔으면 좋겟습니다.

항시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