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함께하는 푸딩이 첫 생일이었어요.
뜻깊어서 제작케이크를 맞췄지만
푸딩이 글을 정독해보니 저에게 오기 전...
6kg이도라고요?...... 🤦
지금 ... 푸딩이 8.2 찍었거든요...
아마 다음 생일부턴 케이크가 없을 겁미다...
분명 처음 샀을 때 22년 겨울 23년 1,2월엔
저 잠바가 길이는 컸거든요?
털 때문도 있겠지만
23년 말... 너무나도 이건 짧아졌잖아요
푸딩이가 더 자란 것 같아요!!
다리길이 말고 허리만요... 😭
또 그렇듯 함께 겨울을 보내고
푸딩이가... 정말 사람을 정말 좋아해요
그리고 사랑 받는 방법을 아는 것 같아요
그래서 처음 보자마자 저희 어머니랑 언니는 푸딩이한테 푹 빠졌고 그 뒤로 매번 전화하면 푸딩이 안부도 챙기고 보고 싶다고 하세요
특히 큰언니가 자주 왔었는데 큰언니를 정말 좋아합니다..
잘 때도 언니 옆에 가서 자요 ㅠ ..
가족들이 푸딩일 너무 좋아해줘서 좋은데 샘나요
푸딩아 내가 젤 사랑해 알지?
이건 저희 엄마 옆에 몰래 가서 같이 자는 푸딩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딩인 거실에서 언니랑 자고 저랑 엄마랑 방문 거의 닫아두고 같이 잤는데 푸딩이가 방문 밀고 들어오더라고요
너무 똑똑해
하... 제가 이사 온 뒤로 3개월 정도는 푸딩이가 배변 실수가 있었어요 그래서 질켄(스트레스약) 조절하며 먹이기도 했고 실제로 효과도 있었어요.
근데 묘하게 제가 가끔가다 작업 하고 오면 (4~5시간) 꼭 자기 방석에만 쉬야를 하더라고요? 알고 봤더니 그냥 빨아도 그 방석에 본인 쉬 냄새가 나서 그냥 거기가 화장실이었던 거예요... 치우니까 그뒤로 한번도 실수 안했어요
그럼 이사진은 무엇이냐? 푸딩이가 집이나 밖에서 사람을 만나면 너무 좋아서 지려요. 근데 방광이 비어져있음 진짜 지리는 정돈데 그게 아니면 지리다 쉬로 이어져요
그래서 처음엔 그냥 방바닥 닦다가 다음엔 아 패드를 깔아보자 여기다가 할 수 있게 했는데 흥분한 푸딩.. 패드만 피해서 싸더라고요 그래서 생각을 더 해봤습니다
차 타야할때 쓸려고 사둔 기저귄데 이게 생각이 났어요..
그래서 손님이 와서 푸딩이가 충분히 지릴 수 있게.. 기저귀를 잠깐 입히기로 했습니다
신기하게..... 한번도 안 지린적은 없어요...... ^^
이건 너무 모델같이 나와서 첨부해용
예쁘자낫
전 푸딩이가 잘 때 눈 감으면 애굣살이랑 두덩이가 오동통하게 올라오는데 그게 진짜 너무 귀여워서 빨아먹고 싶어요 ㅠㅜ
이건 자기도 올라오고 싶어하는 것 같길래 제 다리 위에 올려두니 입 벌리고 자는게 귀여워서 찍었어요 ㅋㅋㅋㅋ
크게 모난 이빨은 아니지만 작고 삐뚤빼뚤한게 너무 귀엽지 않나요?
푸딩인 진짜 실물이 지존짱인데
카메라로 정면에서 찍으면 되게 어리바리하게 나와요
근데 그게 또 귀엽긴 해요
2024년 설날엔 급하게 쿠팡에서 한복도 사서 입혀서
손님 맞이 했어요
너무 귀엽다고 칭찬 들었습니다
잘땐 정말 애기때 같아요 (포피에서 본 더 어릴때 사진)
절 버리고 언니 옆자리를 택한 강아지
푸딩이 털 많이 길렀는데 꼬리가 너무 귀여워요
오동통통해요
잘생김과 귀여움이 공존하는 푸딩이
요즘 푸딩이에게 생긴 변화 중 하나는
제 옆에 붙어자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다리에서 발치에서 잤는데
지금은 제 겨드랑이에 꼭 붙어서 자기도 하고
제 팔뚝이나 배에 턱 올리고 엉덩이를 몸에 꽉 붙여서 자기도 해요 종종 배에 올라오기도 하고
그렇게 붙어있으면 푸딩이가 숨 쉬는 소리가 나는데 그게 코피리 소리 나거든요? 너무 귀엽고 귀여워요 ㅋㅋㅋ
제가 수면에 대해 엄청 예민한데 푸딩인 다 용서 돼요
이젠 푸딩이가 없으면 제가 불러요 같이 자자고
제가 쇼파에 앉아있음 푸딩이도 와서 제 허벅지에 턱 올려두고 쉬거나 잠을 자요
그럼 저는 만져주거나 할 일을 해요
좀 더 가까워진 것 같죠?
푸딩이가 곧 3살이라늠게 믿기지 않아요
2살까진 애기인 것 같아서 걱정이 없었는데
올해부턴 갑자기 이것저것 걱정이 많이 되네요
푸딩인 단 과일을 잘 먹어요 같은 종류의 과일이라도 새콤함이 좀 강하면 뱉고 안 먹어요
블루베리 비싼거 사서 줬더니 안 먹더라고요 맛이 밍밍해도 안 먹어요
요즘엔 거의 못 주고 있어요 다이어트 때문에 ㅎㅎ..
아무튼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저는 늘 그렇듯 푸딩이랑 잘 지내겠습니다.
첫댓글 입벌리고 자는 푸딩이ㅜㅜ 행복해 보여요 :)♡ 멋지세요!!!♡♡
아주 가아아끔 입 벌리고 자요 귀한 모습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종종 올게요!!
꺅 푸딩아아아아아아아아❤️❤️❤️
푸딩이는 사람좋아하는 똑쟁이군요😆ㅎㅎㅎ
기저귀입은것도 너무 귀여워요
이빨도 넘나 귀욤😆
자는 푸딩이도 귀엽고 ㅋㅋㅋ
안귀여운 구석이 없네요 꺅
다이어트 파이팅 푸딩!!!!!!
푸딩이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늘 푸딩이와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ㅎㅎ 푸딩이 덕분에 살아가요!
푸딩이 이름이 너무 잘어울려서 찰리였던 사실을 잊었네요~ 이렇게 사랑받는 푸딩이,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다 사랑스러워요♡
찰리도 은근 입에 착 붙어요~~ ㅋㅋㅋㅋㅋ 전혀요 오히려 푸딩이가 절 행복하게 해주는 걸요!!!
푸딩이 이야기 항상 잘 보고 있어요‘!! 허리만 길어졌다는 거 보고 너무 귀여워가지고 웃음이 새어나왔어욬ㅋㅋㅋㅋ 💕
정말이지 허리만 길어졌다니까요...?🥹
그래서 더 조심해야될 것 같아요! ㅜㅜ
웃었다면 그걸로 만족 ♥️
푸딩이 무럭무럭 자랐군요😆 쪼꼬미였는데!! 물론 지금도 귀여워요❤️ 언제나 푸딩이랑 행복하세요😍
그쵸!! 분명 저에게 왔을 때도 쪼꼬미였는데 지금은 좀 커진 쪼꼬미... 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
푸딩이는 증말 입술 코 라인이 뽑보 백만번 하고싶게 만드는 매력강쥐입니다…
매력뽀인트를 잘 아쉬네요 가끔 눈치게임 하면서 뽀뽀합니다 ㅎㅅㅎ
푸딩이라는 이름이 찰떡인거 같아요. 뭔가 귀족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푸딩이에요~
우리 푸딩이 신분상승 하나요~~~?! ><
@푸딩리디기딩 윤기나는 털이며, 매력적인 눈동자와 촉촉한 콧날ㅎㅎㅎ너무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움 그 자체에요.
푸딩이 눈이 정말 신비롭게 생긴게 너무 예뻐요 ㅠㅠ🥰
저는 어리버리하시다는 정면샷과 입벌리고 자는 사진보고 입틀막했어요….!!! 어쩜 이렇게 귀엽냐!!! 이러면서요 ㅋㅋㅋㅋㅋ 푸딩이와 함께하는 삶 , 너무 행복해보여요💛
푸딩이❣️
강아지를 외모로만 판단하면 안 되지만ㅋㅋㅋ 푸딩이는 정말 유니크하게 넘넘 예뻐요! 요렇게 귀엽게 생긴 강아지는 본 적이 없습니다!!
실물이 훨 예쁘다는 말씀도 공감합니다ㅋㅋ
사진 많이 올려주셔서 넘넘 감사해요😊
입벌리고 자는 푸딩이 사진에 빵ㅋㅋㅋㅋㅋ 편안해보여요 푸딩이♥️
볼때마다 어려지는 푸딩이 ㅠㅠㅠ 이빨 내밀고 자는거 넘 웃기구 귀여워요 ㅋㅋㅋ🤍🤍🤍소식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당 유튜브도 잘 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