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연한 기회에 포항 송림초등학교에 방문하게 됐어요.
사실 저는 여기가 네멋촬영진지 몰랐는데 포항 사시는 지인분이 여기서 촬영했었다고 말씀해주셔서 알게 됐어요.
찾아보니 복수가 아빠 죽고나서 농구하는 애들한테 가서 같이 놀자고 하는 장면이 여기더라구요.
애들은 복수를 향해서 "이상한 아저씨야!" 라고 볼멘소리하고, 복수는 비 내리는 운동장에 누워
비를 맞으면서 아빠가 오줌을 싸네! 드러운 아빠네.. 라고 외치죠..
몰랐던 장소지만 네멋촬영지라는 걸 알게 되니 마음이 짠해지면서 정이 가더라구요^^
17회에 나온 장면이예요.




첫댓글 아~ 그 장면의 초등학교가 포항에 있었군요... 서울의 어디쯤이라고 생각했는데... 포항은 네멋에 깊숙히 들어와 있군요~^^
저기 투어 했을 때 너 없었나?
@크롬 기억에 읍네~ 안갔나봐... 1차 포항투어는 난 사진으로만 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