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총선 체제 돌입>(종합)
연합뉴스|기사입력 2008-02-13 16:21
공천자격 확정..충청권 공천 진통도 예상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자유선진당이 13일 총선기획단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전환했다.
총선기획단 단장은 곽성문 사무총장이 맡았고, 전날 합당한 국민중심당 출신 인사들과 선진당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곽 사무총장은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공심위 규정을 의결했다. 공천신청 자격을 규정한 8조는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부패는 물론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최종심에서 문제가 된 경우도 공천 신청을 할 수 없도록 한 것으로 가장 중요하다"면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경우는 사면복권이 됐다 하더라도 공천을 신청할 수 없도록 해 깨끗한 보수로서 도덕적 우월성을 추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20일께 공심위를 구성하고 곧바로 공천신청을 받아 늦어도 내달 초까지는 공천자를 확정할 것"이라며 "충청권이나 수도권, 영남권은 공모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호남 등 일부지역은 추가 공모나 전략공천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공천 과정에서 기존 국민중심당 당협위원장이 활동했던 충청 지역의 공천자 선정을 놓고 진통이 예상된다. 여기에다 벌써부터 국중당 출신 일부 인사가 비례대표 보장을 원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핵심당직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충청권은 기존 국중당 당협위원장과, 지난 대선 때 이회창 후보를 도왔던 연락소장 그리고 충청권 대통합민주신당 소속 의원들을 따라오는 분들까지 있다. 이미 3대 1 가량의 경쟁률이 되지 않을까 본다"면서 "국민중심당도 기획단에 참여하는 만큼 논의 과정에서 충청권에 대한 나름의 배려가 있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당직자는 "(국중당 출신을 배려해) 공천자를 몇 대 몇으로 배분한다거나 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다. 그러면 합당의 의미가 없다"면서 "당으로서는 어떤 당 출신이냐가 아니라 이길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를 따져 공천 기준에 따라 뽑으면 된다"고 말해 이견을 보였다.
공천자가 확정되면 선대위가 총선기획단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게 된다. 선대위원장은 지난 11일 입당한 조순형 의원이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자유선진당은 국중당과의 합당을 계기로 조만간 추가 당직인선을 할 예정이다. 아직 임명되지 않은 4명의 최고위원 중 한 자리에는 김낙성 의원이, 정책위의장에는 권선택 의원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의원은 모두 국민중심당 출신이다. 앞서 오효진 전 청원군수는 당사를 찾아 입당식을 가졌다.
south@yna.co.kr
**유일한 정통 보수 자유선진당이 총선을 압승해야 한다.이 총선의 승패가 사실상 좌경화의 길목이며 북핵문제를 빌미로 한 대북 퍼주기의 향배를 가름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굶으며 일자리 마저 없애면서 적애 퍼주고 좌경화를 원하는 국민이 아니라면 총선은 압승할 것이다.그 반대면 대한민국 국호는 사라지고 적화된 조국을 탈출하려는 보트피플이 될 수도 있다.~!**
첫댓글 바르고 깨끗한 자유선진당 압승을 위하여 파! 이!팅~!
자 한바탕 싸워 보자구요